[더구루=나신혜 기자]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Umicore)가 유럽을 벗어나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 유럽 외 지역 최초다. 유미코아는 상하이 센터에서 연료전지 응용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II(M-SAM)와 미국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패트리엇(PAC) 등으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층방공망이 주말 포함 3일 동안 이란 순항미사일 5발과 탄도미사일 50발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지난 3일간은 이란이 무인기(UAV, 드론)로 UAE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며 항전의지를 드러냈지만 방공망이 이를 막아내며 큰 피해를 막았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국제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휴젤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정보보안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결과다. 특히 ISO/IEC 27001의 경우 지난해 최초 취득 이후 실시된 사후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정보보호 체계의 안정적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롭게 획득한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영역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확장한 표준이다. 최근 유럽의 GDPR(개인정보보호법) 등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이번 인증 획득은 휴젤의 글로벌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등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만큼,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 유출 방지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휴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주류 시장 트렌드 변화를 정조준해 과일 플레이버 라인업을 '파상공세'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도주와 RTD(Ready to Drink)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춰 지난달 '참이슬 톡톡 레몬'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메론맛 한정판 제품을 투입하며 일본 MZ세대와 여성 소비층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은 오는 7일 참이슬 시리즈 신규 플레이버 '참이슬 메론'을 일본 전역에서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 메론 특유의 풍부한 향과 깊은 단맛을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13%로, 스트레이트 음용에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녹색 병 중심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블랙 라벨을 적용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번 행보는 '투트랙' 현지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출시된 참이슬 톡톡 레몬은 일본의 '탄산와리(주류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방식)' 음용 문화에 착안한 RTD 저도주로, 별도 혼합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간편성과 낮은 도수를 앞세워 현지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본보 2026년 3월 26일 참고 하이트진로, '참이슬 톡톡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등 유럽연합(EU) 회원국 5곳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5개 국가 재무장관은 지난 3일 EU 집행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 5개 국가는 "횡재세는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유럽이 단결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횡재세 도입은 소비자를 위한 일시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공 재정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쟁의 결과로 이익을 얻은 기업이 일반 대중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22년 시행했던 '연대 기여금'을 거론하며 "현재 시장 왜곡과 재정상 제약을 고려하면 집행위는 탄탄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유사한 EU 차원의 기여 수단을 신속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서한에는 횡재세의 수준이나 적용 대상 기업에 대한 구체적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제철이 프랑스 피브스(Fives) 그룹과 손잡고 미국 루이지애나에 세계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 강판 일관제철소' 구축을 위한 핵심 공정 설비 도입을 확정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말 체결된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 중 공식화된 것이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9년 1분기 상업 가동을 위한 대규모 생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게 됐다. 6일 피브스그룹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3일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피브스그룹과 미국 자동차 강판 생산 시설을 위한 첨단 설비 공급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내부적으로 체결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대외적으로 공표된 것이다. 특히 프랑스 정상이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가운데 양국 첨단 산업 협력의 상징적 성과로 이번 프로젝트가 전격 공개되며 무게감을 더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스틸(HYUNDAI-POSCO Louisiana Steel)'의 신규 판재류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제철(50%)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라오스 정부가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 중 우선 구간에 대한 양허계약을 체결했다. 민간기업에게 사업 권한을 우선 부여하는 절차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철도공단과 유신엔지니어링, 희림 건축 사무소 등 한국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6일 라오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라오스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최대 민간 인프라·물류 디벨로퍼인 ‘PTL홀딩’과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 우선 구간에 대한 양허계약을 체결했다. 양허계약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민간 기업에게 특정 공공 서비스의 운영권이나 자원 개발권, 또는 기반 시설의 구축 및 운영 권한을 일정 기간 동안 부여하는 계약이다. PTL홀딩은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 기업 중 하나다. 이날 체결식에는 폰반 우타봉 라오스 재무부 차관 겸 투자촉진·관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찬톤 시티사이 PTL홀딩 회장 겸 라오스–베트남 철도회사(Laos–Vietnam Railway Company Limited) 회장, 살렘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등 정부, 국제금융기관, 민간 부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TL홀딩 회장은 지난해 12월 라오스·베트남 철도 프로젝트의 착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가 핵잠수함 현대화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는 2035년까지 3세대 핵잠수함을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4세대 10~12척을 도입한다. 야센급과 개량형인 야센-M급을 확보해 전투력을 강화한다. 6일 군사전문지 아미리코그니션 등 외신에 알렉산드르 모이세예프 러시아 해군 총사령관은 지난달 19일 핵잠수함 현대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러시아 해군은 향후 10년간 기존 3세대 핵잠수함을 순차적으로 퇴역시키고, 야센급과 개량형인 야센-M급 잠수함 10~12척으로 이를 대체할 방침이다. 교체 대상에는 971형 아쿨라급, 945·945A 시에라급, 949A 오스카-II급 등이 포함된다. 이들 잠수함은 배수량 약 8000톤(t)에서 최대 1만9400t 규모로, 대잠전과 항공모함 타격 임무에 특화됐다. 1985년부터 1996년 사이 취역했다. 러시아 해군은 30년 이상 운용된 노후 잠수함을 신형으로 교체해 전체 함정 수가 줄어들더라도 전투 성능과 운용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야센급을 중심으로 함대를 재편해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복잡성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야센급과 야센-M급 잠수함은 4세대 핵잠수함이다. 순
[더구루=변수지 기자] 헝가리 총선을 앞두고 한국 배터리 기업 투자 전면 조사를 공약한 야당 티서당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현지 배터리 산업 정책과 인허가 체계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티서당은 집권 시 배터리 산업 관련 비리 조사와 허가 재검토를 예고한 가운데, 삼성SDI와 SK온 등 헝가리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환경에도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삼성SDI는 야권의 안전·환경 문제 제기에 대응해 헝가리 공장 인프라에 약 9000억원을 투자했다며, 환경 오염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韓 배터리기업 전면 조사' 공약한 헝가리 야당 지지율 급등…선거 결과 관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엔씨아메리카를 이끌고 있는 진정희 대표가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에 소식을 전했다. 진 대표는 아이온2 글로벌이 한국, 대만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대해서도 다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최근 미국 게임 전문매체 WCCF테크와의 인터뷰에서 엔씨소프트 합류 이후 소감, 아이온2 글로벌,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소개했다. 진정희 대표는 펄어비스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다 지난 2024년 8월 엔씨아메리카 대표로 취임했다. 진 대표는 "1년 반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동안 신작을 출시하고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기존 타이틀을 부활시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며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와 현재 위치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엔씨아메리카에 대해서는 "1년반동안 규모가 거의 두배로 커졌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력, 더 많은 역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과 대만에 출시돼 엔씨소프트의 부활을 이끈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대가 개막하면서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x86을 추격하고 있는 ARM, RISC-V(리스크파이브) 진영에서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CPU 시장을 3분할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CPU인 'ARM AGI CPU'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ARM이 창립 이후 처음 출시한 양산형 반도체다. ARM은 설립 이후 기업이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아키텍처 기술을 서비스해왔으며, 실물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RM AGI CPU에는 최대 136개의 네오버스 V3 코어가 탑재되며 코어당 6GB/s(초당 기가바이트) 메모리 대역폭과 100ns(나노초) 미만의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ARM은 기존 데이터센터 CPU 시장 초강자인 인텔 x86 기반 CPU보다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RISC-V 기반 '쉬안티에(XuanTie) C950'를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쉬안티에 C950이 큐웬3, 딥시크 V3와 같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에너지 기업 '나투르지(Naturgy)'와 손잡고 농촌 지역 전용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인 '플랜 비베(Plan VIVe)'를 대폭 확장한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소외 지역에 친환경 이동 수단을 공급해 모빌리티 격차를 해소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스페인 법인은 최근 나투르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톨레도, 시우다드 레알, 알메리아 등 3개 주(州) 내 12개 마을에 '플랜 비베'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현대차는 1회 충전 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 SUV '인스터(INSTER)' 차량 공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전용 앱(AppVIVe) 운영을 담당한다. 나투르지는 차량 유지비와 충전용 전기 공급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스페인 에너지부(IDAE)의 보조금 제도 및 유럽연합(EU)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금과 연계된 '회복·변환·회복력 계획(PRTR)'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나투르지가 해당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의 사회적 환원 모델로 채택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핵순항미사일 'AGM-86B'의 수명을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차세대 핵순항미사일이 배치될 때까지 AGM-86B의 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쿠다(CUDA)에서 독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독자 반도체 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석학은 쿠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해야한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칩(Software-Defined Chip, SDC)을 제안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