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중국 친환경 소재 시장에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현지 포장재 회사인 하이순신소재(海顺新材)와 회동해 친환경 소재 사업 협력에 뜻을 모았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플라스틱 규제로 커지고 있는 재활용 시장을 공략한다. 29일 중국 시나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중국 저장성 후저우 소재 하이순신소재 사업장을 찾았다. 한국포장협회의 주도 하에 회원사 자격으로 방문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5년 설립된 하이순신소재는 초기 약포장재 사업에 집중했다. 세계 100대 제약사 중 70곳을 뚫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6년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했으며 2018년 식품 포장재, 2019년 의료기기 포장재, 2020년 배터리 패키징 시장에 진출했다. 사업 보폭을 넓히며 7개 자회사, 800명 이상 직원을 둔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총자산은 22억 위안(약 4100억원)에 달한다. LG화학은 친환경 포장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하이순신소재와 협업해 중국을 공략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플라스틱 소비국이다. 지난 2020년 기준 플
[더구루=김형수 기자] 피자헛이 미국 햄버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쟁 패스트푸드 업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지닌 치즈버거를 내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피자헛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치즈버거를 출시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은 미국에 '치즈버거 멜트'(Cheeseburger Melt)를 론칭하고 햄버거 사업을 본격화했다. 대표제품인 '씬 앤 크리스피'(Thin N’ Crispy) 크러스트를 기반으로 치즈버거 멜트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자헛은 쉽게 눅눅해지는 햄버거 번을 쓰지 않아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마산 치즈로 맛을 낸 씬 앤 크리스피 크러스트 사이에 소고기, 사과나무로 훈연한 베이컨, 양파,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등의 재료를 넣었다. 우선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시작으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등 미국 곳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일각에선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피자헛은 치즈버거 멜트가 점심 또는 저녁 메뉴로 즐기기에 제격인 메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린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GWM)가 글로벌 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전략을 변경했다. 독일에 마련한 유럽 본사를 폐쇄하고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진출 계획도 미뤘다. 일단 유럽 관세를 피하기 위한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장성기차는 독일 뮌헨에 마련한 유럽 본사를 폐쇄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진 포함 이곳 본사에 근무하던 직원 100명도 전원 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계획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진출 계획도 보류했다. 현지 총괄과 팀의 구성을 완료한 상태이지만, 향후 시장 변화 추이를 고려해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장성기차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판매 부진을 타파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고 나서며 현지 생산 방안 마련이 더 시급한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EU가 중국산 전기차 업계를 상대로 정부 보조금 조사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이다. 이에 따라 중국 브래드인 BYD는 헝가리에 첫 번째 유럽 공장 건설 계획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매트리스'로 선정됐다. 지누스가 지난해부터 이어 온 미국 매출 부진을 딛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더 스트래지스트(Strategist)에 따르면 지누스 쿨링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 부문으로 선정됐다. 600여가지 매트리스 가운데 최고의 제품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라 의미가 더 깊다. 지난 2016년 미국 온라인 채널 아마존닷컴에서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지누스가 우수한 제품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의 매트리스로 이름을 올린 경쟁사 제품(사트바·Saatva)보다 약 86% 저렴한 반면 제품력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쿨링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에는 특수 제작된 페브릭과 젤이 함유돼 처음 누웠을 때의 보송한 느낌을 장시간 유지해줘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온도조절 성분이 내장된 기능성 패브릭 덕분에 수면 중 열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 포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발탁하고 글로벌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경쟁사 테무가 지난 2월 미국 슈퍼볼 대회에서 광고비로 수백억원을 쓰면서 브랜드력을 강화하자 견제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간 마케팅 경쟁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달 14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개최에 맞춰 글로벌 앰배서더로 데이비드 베컴을 선정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베컴을 내세워 소비자 친화적인 전자상거래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베컴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글로벌 통합 캠페인 '스코어 모어 위드 알리 익스프레스'(Score More with AliExpress)를 전개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로 2024에 출전한 선수들이 공을 넣을 때마다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로 2024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킬리안 음바페, 토니 크로스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알리익스프레스는 유로 202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N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아이오닉5 N,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속 성능 ‘압도’…비교 테스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와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전략 고문을 맡고 있는 가버 거벡스가 비트코인의 기축통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어떤 법정 화폐도 달러를 대체할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벡스는 최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법정 화폐 약세 국가들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는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벡스는 엘살바도르의 사례를 들어 미국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준비 통화로 먼저 채택한 다음 법정 통화로 발표하라고 조언했다. 실제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을 공식 법정 화폐로 채택했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가 엘살바도르의 전철을 밟아 비트코인 법정 화폐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미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NSC)는 엘살바도르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CNAD)와 관련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에선 향후 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 도입·규제 가능성과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 방식이 논의됐다. 거벡스는 아직까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가들을 향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해킹으로 파산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미국 OPRA(Options Price Reporting Authority)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미국 서비스형인프라(IaaS) 제공업체 디엑스피드(dxFeed)는 29일 유진투자선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선물 이용자들은 디엑스피드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OPRA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장 데이터 접근성과 신뢰성이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OPRA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 나스닥DX(Nasdaq BX), 보스턴옵션거래소(EOE)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미국에 상장된 옵션 계약에 대한 거래 정보를 집계·공유한다. 디엑스피드는 "유진투자선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솔루션이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앞서 지난달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기존에 국내 금융 회사들은 주요 종목 200여개를 주심으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과 협력해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무대를 확장하고 주력 브랜드의 영토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라쿠텐과 손잡고 다음달 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연다. 이달 말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자리한 버라이어티 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10개 점포에서 해당 이벤트를 펼치는 것에 이어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본보 2024년 3월 27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내달 日 페스티벌 개최…2년 연속>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에뛰드 △프리메라 △에스트라 △에스쁘아 △홀리추얼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설화수 △바이탈뷰티 등 총 10개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아이오페, 설화수, 바이탈 뷰티 등은 아직 일본에 론칭하지 않은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정식 출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브랜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의 영국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된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29일 영국 핀테크 기업 DNA페이먼츠와 간편결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알리페이 플러스와 연동된 14개 전자지갑 이용자는 영국 내 5만여개 DNA페이먼츠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그룹이 제공하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이다. QR코드 하나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앤트그룹과 협력해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이다.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는 작년 9월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페이 플러스 관계자는 "DNA페이먼츠와 협력해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본상 LIG 회장이 복권 후 LIG넥스원의 핵심 수출처인 중동 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회동해 친목을 다졌다. 2022년 2조원 이상 수출 쾌거를 이룬 UAE에서 추가 성과를 올리고자 전면에 나섰다. 29일 UAE 대통령실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대통령과 만났다.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해 UAE 대사관 주도로 만든 재계 총수들과의 티타임 자리에 동행한 것이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UAE 측에서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동생이자 경제 실권자인 타흐눈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너지인프라부·산업첨단기술부·대외무역부·투자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자리했다. 구 회장은 국내 대표 방산 기업 중 하나로 LIG넥스원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UAE와 포괄적인 협력을 논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폴란드 무기 수출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부터 납품 예정인 경공격기 ‘FA-50’을 불신하는 현지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다. 29일 폴란드 방산 전문지 '디펜스24'에 따르면 이 매체는 KAI의 FA-50이 순수 전투용 항공기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잔여 계약 물량 36대를 수입하는 대신 △유로파이터 타이푼 △F-15 △F-35와 같은 타격 전투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디펜스24는 KAI의 FA-50이 폴란드 군의 전력 강화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폴란드 정부는 최첨단 전투기 160대를 확보해 국방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KAI의 FA-50와 같은 비적합 전투기를 제외하고 나면 현재까지 체결된 계약 기준, 오는 2030년 이후에도 군 당국에 가용 가능한 전투기는 80대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디펜스24의 분석이다. 매체는 "FA-50은 순찰 임무에는 사용될 수 있겠지만, 일부 최종 버전에서도 결코 순수 전투용 기계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FA-50 항공기를 구입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KAI는 지난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규모만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에 이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에서 브라질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1050km 길이의 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부문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간 협의 단계에 있다.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파라과이 광산·에너지부 차관은 “이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3국은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허 입찰 절차에 합의하기 위한 이해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직경 32인치 규모로 초기 목표 용량은 하루 평균 1500만㎥(세제곱미터), 장기 목표 용량은 3000만㎥에 이른다. 전체 1050km 구간 중 110km는 아르헨티나에, 530km는 파라과이에, 410km는 브라질에 설치될 예정이다. 베하라노 차관은 “파이프라인은 아르헨티나 살타(Salta)에서 시작해 바이오 해양 고속도로를 따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iOS 18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AI 기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iOS 18 안에 생성형AI 기능을 이용한 맞춤형 이모티콘 생성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는 블룸버그의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Mark Gurman)에 의해서 알려졌다. iOS 18 속 생성형 이모티콘 기능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인식해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애플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24)에서 iOS 18을 공개할 예정이다. iOS 18에는 새로운 이모티콘 생성 기능 외에도 다수의 AI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온디바이스AI와 클라우드AI를 기반으로 메모와 음성메모 기능을 통해 다양한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사파리, 시리 등 기존 앱 자체 기능에 AI기능을 강화한 버전이 추가된다. 또한 애플이 오픈AI, 구글 등과 거대언어모델(LLM) 챗GPT와 제미나이를 iOS에 추가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