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업체의 신용공여에 참여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업체 얼라인드는 적응형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담보부 대출의 신용 한도를 5억7500만 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맥쿼리, 블루마운틴 캐피털, 골드만삭스 등 기존 금융기관을 비롯해 신한은행 뉴욕지점, ING캐피털, TD증권 등이 참여했다. 얼라인드는 클라우드 업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등에 콜로케이션(colocation)과 B2S(build-to-scale)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특허를 받은 냉각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냉각수, 공간 등을 줄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아눕하브 라즈 얼라인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성장 전략을 가속해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지분 투자한 중국 지린은행의 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전쟁,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중국 내 부실기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린은행의 순이익은 12억1100만 위안(약 2089억원)으로 전년보다 4.69%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은 3763억6900만 위안(약 64조원), 부채는 3443억4900만 위안(약 59조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 2937억9900만 위안(약 51조원), 대출은 2544만5900만 위안(약 44억원)이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56%로 1년 전보다 0.42%포인트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1.27%, 티어1(Tier1) 비율은 10.49%였다. 수익성은 개선했지만, 건전성은 되레 나빠졌다. 작년 말 기준 부실채권 잔액은 109억5900만 위안(약 2조원)으로 연초보다 47억7300만 위안(약 8238억원) 늘었다. 부실채권 비율은 4.31%로 1년 새 1.49%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부담률은 102.44%로 연초 대비 47.48% 감소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보다 낮은 수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토종 은행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화 전략을 추진, 베트남 국민을 상대로 한 영업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베트남은행의 순이익은 2조8000억동(약 1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0%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1034조동(약 54조원)으로 1년 전보다 23.3% 늘었다. 고객 예금은 86조8270억동으로 전년 대비 29.0% 증가했고, 대출 잔고는 55조6450억동으로 23.0% 늘었다. 순이자 손익은 27% 성장한 4조3320억동을 기록했다. 외환거래 손익은 4640억동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유가증권 손익은 2배 가깝게 증가한 2조155억동이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은행 전체 해외 사업 순이익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해외 사업장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크다. 작년 말 현재 36개 지점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를 갖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 현지화 전략과 지난 2017년 ANZ베트남 소매 부문 인수를 통해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1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전 세계적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이 베트남 소매금융 시장에 앞다퉈 뛰어드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신한베트남은행의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0.33%다. 처음 12개월은 7.5%, 24개월은 7.3%, 36개월은 9.4%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8.5%다. 첫 1년은 8.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베트남 4대 상업은행인 비엣콤은행, 비엣틴은행, 아그리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등도 2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 10~11%대 금리를 적용한다. 이들 은행 역시 1~3년간 우대 금리 혜택을 주고 있다. 베트남은 매년 7%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에도 올해 3%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2018년 기준 국내 은행이 베트남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은 1억3180만 달러로 전년(6100달러) 대비 120% 성장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은 3~4% 수준이다. 국내의 경우 1%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이 인수한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사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가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회사채 공모에 경쟁사인 신한은행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라삭은 1272억 리엘(3180만 달러·39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신한은행과 말레이시아 홍렁은행, 푸르덴셜보험 등 3곳이 참여했다. 심 세나치르트(Sim Senacheert) 프라삭 회장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리엘화 사용과 증권시장 발전 등을 촉진하려는 정부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농촌 기업과 중소기업, 여성 기업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한은행이 프라삭 회사채 공모에 참여해 주목을 받는다. 해외 금융사이기는 하지만 경쟁사 자회사의 회사채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말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한때 프라삭 지분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그동안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오다, 최근 소매 금융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프라삭 지분 70%에 대해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면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각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호찌민시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와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인 '시드 더 퓨처(Seed The Future)' 3기를 진행한다. SIHUB는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1700여개 기업에 투자 유치와 창업 훈련, 산학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과 SIHUB는 지난 2017년 유망 기술 보유 스타트업 교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드 더 퓨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환경 관련 기본 지식과 기업가 사고를 함양하는 것으로 목표로 교육, 토론,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100% 온라인 형태로 구성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호찌민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출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면서 한국산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각국 정부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종 코로나 피해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현재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2071명, 사망자는 8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순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3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온라인에서 직불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동(약 5230원)을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을 막고 현금 없는 거래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 직불카드로 나파스를 통해 처음 결제한 고객 2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결제한 후 7일 이내 지급된다. 행사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나파스는 가맹점, POS시스템,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금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기관이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신종 코로나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동(2억5000만원)을 베트남 정부에 기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의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 베트남 사업 덩치를 키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의 자본 확충을 승인했다. KB국민은행은 하노이지점의 자본을 기존 3500만 달러(430억원)에서 1억 달러(1230억원)로 늘릴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작년 2월 하노이지점 문을 열었다. 호찌민지점에 이은 베트남 내 두 번째 지점이다. 베트남의 개발 및 투자, 한국 기업 진출이 집중되고 있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KB국민은행은 최근 신(新)남방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9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본인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포함한 주택청약 프로세스, 모기지 대출, 기업 금융, 인프라 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또 캄보디아 1위 소액대출 금융사 프라삭의 지분 70%를 6억300만 달러(7339억원)에 인수했다. 프라삭은 전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은 주당 13루피아(약 1원)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2019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3루피아, 총 855억5000만 루피아(약 68억4000만원)을 배당한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4997억9000만 루피아·약 399억8000만원)의 17.1%에 해당하는 액수다. 앞서 우리소다라은행은 2018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루피아씩 총 987억1000만 루피아를 배당했다. 이는 2018년 순이익(5379억7000만 루피아)의 18.4% 수준이다. 이에 대해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인도네시아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기업·소매 금융을 결합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또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2조2000억 동(약 1144억원) 규모 자본 확충을 완료했다. 베트남 금융당국의 자본 적정성 규제를 맞추기 위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2조2000억 동 규모 6~1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베트남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신용 안전 한도와 자본적정성에 대해 규제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지난해 바젤Ⅱ 기준 승인을 위해 은행들에 자본적정성비율(CAR) 요건을 충족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중장기 대출에 대한 단기자본 비율을 3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BIVD는 작년 11월에만 8조6000억 동(약 45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자본 확충을 위해 하나은행을 전략적 투자자로 받아들였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BIDV가 발행한 신주 6억330만2706주를 20조2080억 동(약 1조148억원)에 인수, 지분율 15%로 2대 주주에 올랐다. BIDV는 증권사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베트남 자산순위 1위 은행이다. 비엣콤은행, 비엣틴은행, 아그리은행과 함께 현지 4대 상업은행으로 꼽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50대 금융사에 선정됐다. 현지 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최근 신종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금융사 50곳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우리은행이 포함됐다. 비엣콤은행, 비엣틴은행, 농업은행(아그리뱅크),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등 현지 대형 은행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달 베트남 정부에 50억동(약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수박 7000개를 구매했고, 격리시설을 관리하는 군인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방호복 등을 전달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돕기 위해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등을 실시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베트남에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외국계 은행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단순히 현지 법인을 통해 수익만 올리기보다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이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실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