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대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새로운 캐릭터 '다크로드'를 공개한다. 웹젠은 30일 '뮤 아크엔젤' 게임 시스템에 '다크로드' 캐릭터를 추가하고, 출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시작한다. '다크로드'는 폭발적인 대미지로 적들의 사기를 꺾고, 다양한 버프 스킬로 아군의 전투력을 보강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무기는 지팡이를, 보조 무기는 책과 망토를 사용해 전장에서 정의로운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크로드를 1차 전직하면 힘과 에너지 계열로 각각 특성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힘 계열의 다크로드는 거대한 폭발력과 강한 억제력으로 원소를 제어하는 능력을 지니며, 에너지 계열의 경우 뛰어난 생존 능력을 활용해 전장을 능숙하게 지휘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길드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길드 콘텐츠 '의뢰'도 추가한다. 의뢰는 '블러드캐슬', '현상금 퀘스트' 등의 일일 퀘스트를 길드에 의뢰해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의뢰한 이용자에게 그날의 완료 보상을 100% 주고, 임무를 수행한 이용자에게는 '가넷 보석'과 '특성 스크롤', '명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게임쇼 '팍스이스트'도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다. E3, GDC에 이어 팍스이스트까지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며 북미지역 게임쇼들이 코로나19 타격이 이어지게 됐다. 팍스이스트 주최인 '리드팝'은 29일(현지시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정됐던 '팍스이스트 2021'의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관람객과 전시업체 직원, 진행 요원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팍스이스트는 산업적인 측면 보다는 관람객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인기를 끌고있다. 그런만큼 관람객을 초청하기 힘들다면 게임쇼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팍스이스트 주최측은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비대면 게임쇼인 '팍스 온라인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9월과 12월에 계획된 팍스 웨스트와 팍스 언플러그드는 일단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팍스이스트 2021까지 취소되면서 올해 열린 계획이던 E3, GDC 등 게임쇼와 컨퍼런스가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다. E3 2021은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벌어진 '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태'로 인해 유럽 내 플레이스테이션5(PS5)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급 부족에 이어 악재가 터졌다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가 7일간 막히게 되면서 일본 공장에서 생산된 소니 'PS5'의 유럽 공급이 향후 몇 달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PS5는 일본에서 생산돼 컨테이너선을 통해 전세계로 유통되고 있다. 당장에는 최장 10여일간 배송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7일만에 다시 운하가 뚫리긴 했지만 대기하고 있던 배들까지 모두 통과하는데 4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로 인해 전세계 해운이 향후 몇 달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PS5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소니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덥친 격'인 상황이 된 것이다. 이번 사태로 소니의 판매량 목표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소니는 3월 안에 76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VG차트에 따르면 3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다음달 방영을 앞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레볼루션' 원작 TV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영웅의후계자'의 지하철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흥행 바람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아키하바라역과 이케부쿠로역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영웅의후계자'와 상반기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의 지하철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이번에 게재된 옥외광고는 다음달 4일까지 노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것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영웅의후계자'와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을 함께 홍보한다는 점이다. 넷마블이 향후 게임 출시 과정에서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을 자연스레 게임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영웅의후계자' 첫 방송을 앞두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신주쿠에 위치한 빌딩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27일에는 배급을 맡은 토호 애니메이션을 통해 송출된 '애니메재팬 2021'을 통해 성우진 5명이 출연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정부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재출시를 승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크래프톤이 지금까지 인도 재진출을 위해 해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플루언서인 '갓닉슨'은 29일(현지시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식통에 따르며 인도 정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정확한 발매일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게임은 반드시 재출시된다"고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내 시련은 지난 9월 2일 인도 정부가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118개를 추가로 금지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는 10월 30일 부로 종료됐다. 이후 크래프톤은 재출시를 위해 반년여간 인도 정부의 입만 바라보며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다. 크래프톤은 우선 1억 달러 투자, 지사설립, 100명 신규인력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인도시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인도 정부가 중국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한 만큼 서버 호스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를 사용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이오웨어에서 '최고보좌관(COS · Chief of Staff)'으로 일하던 '조나단 워너'가 퇴사했다. 그의 퇴사를 두고 EA의 앤섬 넥스트 지원 포기 결정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OS는 CEO의 모든 업무 일정 함께 수행하고 각종 프로젝트에 관한 임원진의 의견을 모아 CEO에 전달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 '비서실장'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책이다. 조나단 워너 바이오웨어 COS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바이오웨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한다"고 퇴사 사실을 공개했다. 조나단 워너 COS는 2012년 바이오웨어에 합류, 매스 이펙트3, 앤섬 개발을 이끌어왔다. 조나단 워너는 바이오웨어 입사 전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A),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 글로벌 IT, 게임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조나단 워너는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EA의 앤섬 넥스트 프로젝트 지원 취소 결정이 이유가 되지 않았겠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조나단 워너가 COS로 활동하기 이전 앤섬의 개발을 총괄했었기 때문이다. 또한 매스이펙트 총괄 캐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은 다음달 14일부터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대형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준비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 들어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다. 특히 '제2의 나라'는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빅(BIG) 프로젝트로,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제2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29일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랜더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액티비전(Activision)'의 유력 콘솔 IP를 모바일로 옮겨와 새롭게 탄생한 게임 타이틀로, 팀 턴제 RPG라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에 없던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컴투스는 지난 2019년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권 시장에도 '스카이랜더스'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일본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스카이랜더스'가 가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수집과 육성의 재미와 팀 전체에 공유되는 마나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일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스카이랜더스'의 일본 서비스를 기념해 간단한 참여만으로 각종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향후 2개월간 '스카이랜더스'에 한번이라도 접속한 기존 유저 및 신규 유저 모두에게 불속성의 방어형 스카이랜더 '와일드 파이어'를 획득할 수 있는 소환권을 비롯해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콜오브듀티'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돌아온다. 액티비전은 2021년 버전 '콜오브듀티'를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의 게임전문매체 '유로게이머'는 26일(현지시간)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콜오브듀티 WW2 : 뱅가드'가 기존에 알려진과는 다르게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는 제2차세계대전이 1945년 끝나지않고 1950년까지 이어졌다는 대체역사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현재 게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슬레지해머게임즈는 내부적으로 뱅가드라는 코드명으로 게임을 제작중이다. 또한 액티비전은 뱅가드를 정식 타이틀 명으로도 고려하고 있다. 콜오브듀티 WW2 : 뱅가드의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액티비전과 슬레지해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서 별도의 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콜오브듀티 WW2 : 뱅가드에 대한 최고의 이슈로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콜오브듀티 워존'과 뱅가드의 공존 여부이다. 콜 오브 듀티: 워존은 모던어페어를 기반으로 해 제작된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 워존은 기존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치, 슬레지해머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있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전작의 판매량 추이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박스 시리즈X/S도 400만 대 선을 돌파했다. 해외 게임 통계 전문 매체인 'VG차트'는 27일(현지시간) 이달 13일까지 PS5가 출시 이후 18주만에 629만6634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PS5가 꾸준한 판매 추이를 보여주면서 전작인 PS4와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PS4와 PS5의 주차별 판매량 추이는 15주차에 25만대 가까이 PS4가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18주에 와서는 그 차이가 6만8535대 차이로 줄어들었다. 출시 이후 18주동안 PS4는 636만6169대가 판매됐었다. 또한 PS5보다 이틀 앞서 출시된 엑스박스 시리즈X/S도 404만62대를 판매해 400만대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판매 대수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78만 5801대로 41만 7428대를 판매한 PS5, 17만 6593대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합보다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문제로 콘솔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의 신맵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신맵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펍지 유럽 트위터는 26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나올 새로운 맵의 크기에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해당 설문조사에는 8740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2km x 2km 5.8% △4x4 9.4% △6x6 45.9%, △기타 38.9%였다. 기타 항목의 경우 대부분이 8x8 이상의 크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8x8 크기의 에란겔과 미라마는 '배틀로얄' 맵, 4x4 이하의 맵은 '미니로얄' 맵으로 구분된다. 배틀그라운드에는 초창기 '8x8' 크기의 에란겔부터 8x8 미라마까지 광활한 배틀로얄 맵을 추가됐다. 이후 빠른 전투를 위한 4x4크기의 사녹이 출시됐고 카라킨(2x2), 파라모(3x3), 헤이븐(1x1) 등 작은 크기의 맵이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에 거대한 크기의 맵이 추가돼지 않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거대한 크기의 배틀로얄 맵의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이는 이번 조사에서 카라킨, 파라모, 헤이븐 등의 작은 크기의 맵이 아닌 배틀로얄 맵을 원하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도 2020년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슬레지해머 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콜오브듀티 신작의 가칭이 'WWII: 뱅가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외 게임전문매체 'MP1ST'는 23일(현지시간) 콜오브듀티 2021의 임시제목이 'WWII: 뱅가드'라는 루머가 있다며 보도했다. 이 사실은 'MP1ST'의 자체 정보원을 통해 전해졌다. 현재 알려진바로는 콜오브듀티의 신작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루머가 돌아 여전히 배경은 미궁속에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면 '한국전쟁'이 구현될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2003년 출시 이후 총 17개 시리즈가 출시된 FPS(1인칭 슈팅게임)로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최근에는 현대전, 미래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전장이 구현되고 있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의 싱글플레이가 강점인 게임으로 손꼽힌다. MP1ST는 "여느 루머와 마찬가지로 액티비전이나 슬레지해머에 의해 확인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가볍게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