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신용등급 헤드룸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20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웹 세미나에서 "4대 은행의 강점이었던 신용등급 헤드룸은 지난 4년간 점진적으로 개선한 이후 크게 감소했다"며 "정부 지원에도 기업들이 부채 상환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2년간 4대 은행의 재무 성과는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가 공개한 '한국 은행-신종 코로나로 신용등급 헤드룸 감소(Korean Banks-Coronavirus Reduces Ratings Headroom)'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면 피치는 올해 4대 시중은행의 대손율이 2.5%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16~2019년 평균 1%를 밑돈 것에 비해 크게 오른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이익률은 1%에 못 미칠 것으로 봤다. 2016~2019년 평균은 1.5% 수준이었다. 이는 가계·기업과 신용·담보 등 대출 종류에 따른 위험 수준에 따라 가중치를 둔 위험가중자산 대비 이익 비중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은행이 보유한 리스크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FLC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금융기관들의 채권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LC그룹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리조트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채무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FLC그룹은 현재 23조7810억 동(약 1조2500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다.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이 회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LC그룹은 하롱베이에서 리조트를 개발했다. 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임대 투자자들에게 배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은행들도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충격을 받은 미얀마의 경제 회복을 위해 3000만 달러(약 370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딴신 주한미얀마 대사가 지난 14일 수출입은행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대응 장비 구입을 위한 3000만달러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얀마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진단을 위한 장비 구입 등을 위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대출기간은 40년, 금리는 0~0.01% 정도로 알려졌다. 앞서 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 경제 지원 계획(CERP)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이 계획에 필요한 자금은 총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 미얀마 정부는 각국 개발 파트너들과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실제로 미얀마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미얀마 경제는 50% 이상 축소했다. 상공회의소는 경제 충격이 최소 18개월 이상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작년 9월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최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경영권 확보에 따라 동남아시아 사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영토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KB국민은행이 추가로 지분을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되기로 합의했다고 보고했다. 부코핀은행은 이르면 내달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현재 증자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본보 2020년 5월 19일 참고 [단독]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최대주주 된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이들의 제안에 지지 의사를 내비치며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청은 KB국민은행의 지분 한도를 4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매입, 2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는 보소와그룹이 23.4%로 최대 주주다. KB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더구루=유희석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최대주주가 된다. 당국의 승인을 얻었다. 현지 시중은행 인수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앞으로 주택금융,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관련 업계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전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국민은행이 지분 추가 매입으로 최대주주가 되기로 합의했다고 보고했다. OJK 관계자도 "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 지분 인수를 지지한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코핀은행은 자산 기준 인도네시아 10위권 은행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22% 지분을 확보해 부코핀은행 2대주주에 올랐다. 현재 최대주주는 보소와그룹으로 23.4% 지분을 보유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부코핀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증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코핀은행 주가는 전날 33% 급등한 165루피아를 기록했다. <본보 2020년 5월 18일 참고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증자 참여 전망> 국민은행은 부코핀은행 인수로 인도네시아 시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베트남에서 채권 매입 업무 자격을 얻었다.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베트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하나은행 하노이지점에 대해 채권 매입 업무 면허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지 기업을 상대로 기업 금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베트남에서 하노이, 호치민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다. 다만 법인 전환을 이루지 못한 상태로 영업을 하다 보니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경쟁사와 비교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지성규 행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베트남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 행장은 그룹 글로벌전략실 본부장, 하나은행 중국 유한공사 은행장, 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문가다. 하나은행은 작년 11월 베트남 자산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지분(15%)을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1957년 설립한 BIDV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95.3% 지분을 보유해온 국영 상업은행이다. 증권과 보험, 리스, 자산관리 등의 자회사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CNBC 인도네시아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보소와그룹, KB국민은행 등 주요 주주들과 증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1140억원을 투자해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매입, 2대 주주에 올랐다. 보소와그룹이 23.4%의 지분율로 최대 주주다. 이번 증자 참여 규모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코핀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중소기업, 소비자 등 소매 금융 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뱅킹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 은행으로 전국 300여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과 중소기업 고객 위주로 소매금융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그리스 선사 오케아니스 에코 탱커스에 9300만 달러(약 1142억원) 규모의 신용을 보증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케아니스는 지난 4월 수출입은행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과 신용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오케니아스는 오는 9월 인도 예정인 수에즈막스급(Suezmax) 유조선 2척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유조선은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 중이다. 신조선가는 척당 6450만 달러 수준이다. 수에즈막스급은 순수화물적재량 12만~20만 DWT급 액체 화물 운반선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의미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3000만 달러(약 370억원) 지원 계획을 제안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 치료제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긴급 장비 대출을 실시하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에 제안했다. 미얀마 정부와 수출입은행은 신종 코로나 경제 구호 계획(CERP)에 따라 지원 논의를 진행 중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등을 위한 자금 지원 계획을 보냈지만, 아직 미얀마 정부가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며 "EDCF 등은 국가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작년 9월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장기간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기금이다. 미얀마 정부는 이를 통해 전자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과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얀마 전자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20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파이낸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올해의 세계 최우수 은행(World’s Best Bank)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중국공상은행(ICBC),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홍콩 동아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 요구를 주의 깊게 살피고 미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글로벌 파이낸스는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매체다.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금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베트남 호찌민시 정부와 도시철도 5호선 2단계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찌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수출입은행을 비롯해 한국 금융기관들과 도시철도 5호선 2단계 사업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MAUR은 민관협력방식(PPP)으로 도시철도 5호선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억 달러(약 2조5800억원) 규모다.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5억 달러(약 6100억원)를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조달한 상태이다. 호찌민시 도시철도 5호선 사업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은 바이히엔 교차로부터 사이공 교량까지 8.9㎞ 연결한다. 2단계는 바이히엔 교차로에서 껀쥬옥 버스정류장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길이는 14.5㎞다. 도시철도 1~4호선과 연결돼 환승할 수 있다. 이르면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의 PF 참여 검토로 한국 건설사의 수주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현재 GS, 롯데건설 등 2곳이 사업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본보 2020년 3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한국 KB국민은행과 중국 중국농업발전은행은 이미 신종 코로나 대응 채권을 발행했다. 한·중·일 아시아 3국 금융기관이 신종 코로나 지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UFG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약회사, 의료시설,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UFG는 확보한 자금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생산과 제약회사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에 자금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 13일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6815명, 사망자는 70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 대응 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 피해를 지원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을 지속 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