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신규 캐릭터라며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의 숙모인 '메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밤은 1일(현지시간) '마블 콘텐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신규 캐릭터로 '메이 숙모'를 공개했다. 카밤이 공개한 메이 숙모는 '갤럭투스'의 파워 코스믹을 받은 '헤럴드 오브 갤럭투스'의 형태다. 카밤에 따르면 해당 캐릭터는 공격 저항, 디버프, 무적 스킬 등을 사용한다. 또한 공격 당할때마다 밀케이크 스택을 쌓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메이 숙모는 스파이더맨 속 피터 파커의 숙모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코믹스에서 이벤트 성으로 갤럭투스의 파워 코스믹을 받아 변신한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해당 코믹스에서 갤럭투스의 사자로 분한 메이 숙모는 행성을 먹는 갤럭투스에게 실제 행성대신 행성 크기의 케이크 등을 주는 등 메이 숙모다운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꿈 속 내용이었다. 카밤이 메이 숙모를 신규 캐릭터라고 공개하자 유저들은 캐릭터가 공개된 날짜를 들어 "만우절 장난인 것 같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유저는 해당 캐릭터가 실제로 구현되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반응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검찰이 게임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전리품 상자(확률형 아이템 상자)'에 대한 본격적이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브라질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확률형 아이템 판매가 금지될 수도 있게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검찰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동·청소년 권리보호협회(ANCED)가 글로벌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전리품 상자' 관련 민사 소송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검찰은 액티비전, 일렉트로닉 아츠, 가레나, 닌텐도, 라이엇 게임즈 등의 '전리품 상자' 판매 전반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초 ANCED가 주요 비디오 게임 개발사와 플랫폼 기업들을 상대로 7건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ANCED는 게임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전리품 상자와 카지노 룰렛의 메커니즘을 비교했다. 그러면서 전리품 상자는 브라질 법에 따라 '도박'이라고 주장했다. ANCED는 특히 전리품 상자를 개봉할때 나오는 이펙트와 효과음 등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취약하다며 그로인해 미성년자들이 보상의 느낌을 받게 만든다고 말했다. ANCED는 전리품 상자를 판매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배상금을 요구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날로그 포켓' 휴대용 콘솔의 2021년 주문물량 출하가 연기됐다. 초유의 '수에즈 운항 길막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시작된 것. 아날로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휴대용 콘솔 '아날로그 포켓'의 2021년 주문 물량의 출하가 10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날로그는 이번 출하연기에 대해서 "통제할 수 없는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날로그에 따르면 이번 출하 연기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과 수에즈 운하 컨테이너선 좌초 사태로 인한 물류 마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날로그는 해당 문제로 인해 업계 전반에 연쇄적으로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럽향 플레이스테이션5의 공급도 수개월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럽에 공급되는 PS5는 일본에서 생산돼 운반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수에즈 운하 사태로 인해 당장에 10여일간 배송이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태로 인해 전세계 해운이 향후 몇 달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콘솔 업계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인 상황이 된 것이다. 아날로그 측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이 1일 한 달 간의 휴관을 마치고 재개관과 함께 넥슨의 미출시 게임을 다루는 신규 전시 '네포지토리 베타(NEpository βet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식 출시로 이어지기 전에 개발이 중단된 미완의 게임들과 그 개발 과정의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넥슨(Nexon)'과 저장소라는 의미의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결합한 '네포지토리(NEpository)'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이자 이후로도 지속될 넥슨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동시에 지난 2019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던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25주년 기념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의 연장선 상에서 온라인게임의 역사적 가치를 조금 더 적극적이고 면밀하게 보존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네포지토리 베타의 주요 콘텐츠는 7개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페리아 연대기, 드래곤 하운드처럼 지스타 등을 통해 대중·언론에 공개되었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완전한 미공개 작품도 포함돼 있다. 관람객들은 게임의 시각적 요소를 구성하는 방대한 게임 아트워크를 비롯해 실제 개발에 사용된 기획 문서, 테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가 1일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SH LEGENDS : 스매시레전드(이하 스매시레전드)'의 글로벌 그랜드 론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매시레전드'는 현재 유럽 및 캐나다에서 소프트론칭을 통해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13일 그랜드 론칭을 통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실시간 멀티플레이 액션 PvP 게임으로 한 판당 3분 이내의 짧은 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간편한 조작법과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된 3D 그래픽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전 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9종의 캐릭터와 동화 속을 배경으로 한 6개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 각 캐릭터가 지닌 고유한 스킬을 활용하여 호쾌한 액션과 빠른 템포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스매시레전드' 사전 예약에 참가한 모든 유저들에게 론칭 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캐릭터 '피터'의 캐릭터 스킨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전 등록 유저에게는 열쇠 더블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4월13일 그랜드 론칭부터 '14일간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가 북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음악리듬게임 '퓨저'가 4월의 신곡을 발표했다. K팝은 물론 락, R&B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추가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저는 3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1일 다양한 댄스 음악 트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DLC(확장콘텐츠)에는 4곡의 무료 제공 트랙을 포함 총 10개 트랙이 포함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레이디가가와 블랙핑크가 콜라보한 '사워캔디'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도 해당 트랙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엔씨웨스트와 개발사인 하모닉스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인기곡을 꾸준히 출시해 유저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직접 믹스해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4일(현지시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대상으로 50%에 이르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e스포츠 미디어 전문기업 '에어웨이브즈 미디어 그룹(Airwaves Media Group, AMG)'이 멀티 플랫폼 e스포츠 미디어 프로덕션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으로 e스포츠 중계 시장을 공략한다. AMG는 29일(현지시간) 멀티플랫폼 e스포츠 미디어 프로덕션 '에어웨이브즈 게임즈 네트워크(Airwaves Games Network, AGN)가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AGN는 향후 독자적인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 AGN은 OGN과 CJ출신 전현직 임원들이 주축이 됐다. OGN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e스포츠 성장을 주도해왔던 채널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제작부서를 폐지하고 재방송 위주 방송 채널로 명맥만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AGN은 기존의 OGN이 가지고 있던 e스포츠 기획, 중계 역량을 부활 시킨다는 계획이다. AGN은 출범 전부터 LA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e스포츠 리그와 토너먼트 생중계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e스포츠 대회를 열기 원하는 업체들에게 맞춤형 제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MG 관계자는 "AGN은 독자적인 기술과 e스포츠의 본고장에서 일해온 베테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엘리온'의 글로벌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을 통해 북미와 유럽의 MMORPG 시작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1일(현지시간) 엘리온 글로벌 서비스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개설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중 엘리온 글로벌 서비스 클로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크래프톤이 내놓은 최신 MMORPG로 지난해 12월 10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탈 '엘리온'과 '벌핀'과 '온타리' 진영 간 전쟁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의 MMORPG 개발 역량을 집중해 수천가지 조합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논타겟팅 액션, 진영간 경쟁이 벌어지는 RVR 사냥터 '차원포탈', 요새를 점령하는 '클랜전' 등을 구현해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국내 서비스는 물론 해외 서비스의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하며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 '패스오브엑자일' 등 PC MMORPG를 다수 서비스한 경험을 엘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는 31일 수집형 턴제 RPG '전설의 군단'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설의 군단'은 턴제 RPG와 수집형 장르의 재미 요소를 조합한 게임으로, 자동 전투 및 방치형 성장 요소가 결합돼 간단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전략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 왕국의 신임 군단장이 돼 다양한 고대의 영웅들을 소환해 '전설의 군단'으로서 마왕군과 맞서 싸우게 되며, 공격 방식과 범위, 적군의 배치 등 다양한 상성을 고려해 영웅을 배치해야 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을 진행한 유저에게는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관 신청을 완료한 기존 '전설의 군단' 유저에게는 보석 1000개와 S급 확정 장비 상자, 5성 영웅 확정 티켓이 추가로 주어진다. 슈퍼조이는 향후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는 던전과 신규 영웅 등 다수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조이시티는 그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같은 기존 게임들을 통해 쌓아온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오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전설의 군단'을 글로벌 성공작으로 키워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31일 검은사막 콘솔의 22번째 클래스 '세이지'를 업데이트했다. 세이지는 최후의 고대인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능력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신규 클래스다. 원작 검은사막에 이은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사막 콘솔에서도 세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세이지는 시공간을 다루는 마법과 큐브 형태의 주무기 '카이브'로 기존 클래스와 색다른 액션이 특징이다. 원거리 마법 공격 능력과 함께 순간적으로 힘을 방출시켜 적을 밀어내거나 육신을 유체화해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세이지 레벨업 달성 이벤트를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샤카투의 희귀한 상자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 △거래 관리 메이드 계약서 △크론석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세이지를 생성해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세이지 전용 액세서리 '현인의 눈빛' 등 5종의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는 경험치 획득량 추가 '핫타임 이벤트'도 4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저사양 PC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해 온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라이트 유저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30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내달 2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표와 동시에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다운로드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는 2019년 브라질과 동남아 시장에서 서비스됐던 저사양 버전으로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됐다. 그런만큼 PC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싶지만 고사양 PC를 갖추지 못한 유저들이 접속해 인기를 끌었다.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정확한 서비스 중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대해 배틀그라운드 라이트의 서비스가 베타 테스트 형태로 제공되고 있었던 만큼 언제든 종료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분석이 많다. 베타 테스트 형태였던 만큼 서비스의 질이 정식 서버보다 높지 못했고 이는 넘처나는 치트 프로그램(핵) 유저 대처에 한계를 보이게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는 유저 수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를 통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서비스 인력의 재배분이 이루어지면서 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30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오는 4월 22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예고했다. 이용자는 4월 22일부터 블소2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블소2에서 플레이할 캐릭터의 종족과 성별, 캐릭터명을 선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점한 캐릭터명은 전 서버에서 중복 없이, 유일한 닉네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블소2는 사전 캐릭터 이벤트 컨셉에 맞춰 제작한 신규 광고 '이름을 건 전투'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닉네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블소2의 메인 컨텐츠인 '문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엔씨(NC)는 블소2의 세 종족 △진족 △곤족 △린족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블소2 브랜드 사이트에서 종족 별 영상과 캐릭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블소2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받는다. 앱 마켓을 통한 사전예약 이용자는 약속의 증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