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서 방산 대신 또 다른 주력 부문인 철도 사업 수주를 꾀합니다.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2023 폴란드 그단스크 철도 전시회'에서 현지 철도 차량 제조업자인 네박과 폴란드 고속열차 구매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의향서는 구속력 대신 협력의 방향과 의지를 나타내는 양해각서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폴란드 신공항사(CPK)가 발표한 철도차량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예비시장협의체(WKR)에 참여했다가 이제야 협력을 시작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폴란드 고속철사업 '출사표'…우크라 재건도 ‘관심’
[더구루=김은비 기자] 팬오션이 인도 해운사에 중형(MR) 탱커 2척을 매각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팬오션은 모기업인 하림의 HMM인수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팬오션이 판매한 탱커는 4만 6197DWT급 그랜드에이스 8과 2년 먼저 건조된 자매선 그랜드에이스 1인데요. 해당 선박 2척은 인도 그레이트 이스턴 쉬핑에 총 570억원에 매각됐습니다. 이로써 그레이트 이스턴 쉬핑은 28척의 유조선과 건화물선 14척, 총 43척의 선대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팬오션, 유조선 2척 566억원에 매각…하림그룹 'HMM 인수자금' 충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의 칩을 만든 삼성전자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체 개발 칩을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에 따르면 전기차 스타트업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콕핏’ 칩은 향후 2년 안에 삼성전자의 7nm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OEM 방식으로 양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업체 부사장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1~2년 안에 AD칩을 포함한 일부 핵심 칩을 자체 개발해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죠.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제유가가 1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람코·엑손모빌 등 대형 석유기업은 “석유 수요는 2030년까지 하루 1억10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이크 워스 셰브론 최고경영자는 1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3월 저점 이후 30% 이상 상승했는데요.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사우디와 러시아 감산으로 공급이 타이트해진 영향입니다. 정유업체들은 연료 생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배럴을 늘리고 있습니다. 한편, 2030년 석유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을 정면 반박하며 석유와 가스 수요는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람코의 최고 경영자 아민 나시르는 세계석유회의에서 "석유 수요는 2030년까지 하루 1억10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초읽기 아람코·엑손 수장 "화석연료 수요 2030년 정점" 공개 반박
[더구루=김은비 기자]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중국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도입을 결정했다. 서방국가와 우방국의 대러 제재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효성TNS의 현지 ATM 사업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알렉산더 베디야킨 스베르방크 이사회 제1부회장은 지난 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8회 동방경제포럼' 행사 직후 기자들을 만나 "중국 ATM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후보 업체 중 한 곳의 제품이 우리의 표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받았으며, 오는 2024년에 최초의 중국 ATM이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서방 제재 직격탄' 러 최대 국영 스베르방크, 한·미·일 거르고 中 ATM 도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내년 출시될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에도 삼성전자에서 위탁생산한 모바일AP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픽셀8에 탑재된 '텐서3'를 개선한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테크 전문 미디어 'Authority Media'는 내년 출시될 구글 픽셀9에도 삼성전자 엑시노스에서 파생된 텐서 반도체를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 16일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구글, '픽셀9'에 삼성 엑시노스 기반 '주마 프로' 사용 전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이 인도와 방산 분야 교류 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재복 주인도 한국 대사는 “한국이 인도와 국방 협력 강화를 위해 잠수함 기술 및 미사일 체계 공유 의사를 전했다”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 회담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韓 "印 잠수함 기술·미사일 체계 공유 의향"…한화오션·한화에어로 수주전 지원사격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와 한화오션이 그리스 '해운 재벌' 피터 리바노스(Peter Livanou)가 발주하는 최대 60척에 달하는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을 수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피터 리바노스는 최대 60척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그리스 선주, 최대 60척 LCO2 발주…HD현대·한화오션 '대박' 기회 얻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2위 선사 덴마크 머스크(Maersk)가 메탄올 추진선 건조를 위한 실탄을 확보하자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조선 관련 기업이 분주해졌습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7억5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10년 만기 녹색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머스크는 앞서 지난 2021년 11월에도 10년 만기 녹색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하며 5억3700만 달러(약 7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처럼 확보한 자금을 8척의 메탄올 추진선 건조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머스크, 메탄올 추진선 8척 실탄 확보…HD 정기선 사장 협상 테이블 등판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시보그(Seaborg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 중인 해상 부유 원전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전망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는 시보그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소형 용융염 원자로 파워 바지(CMSR Power Barge)의 현지 배치를 조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인도네시아, 한수원·삼성重·시보그 공동개발 해상 부유 원전 도입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5G 장비 공장을 건설한다는 설(說)이 다시 한 번 제기됐습니다. 인도 경제매체 '민트(Mint)'는 지난 13일 삼성전자가 인도를 5G 장비 생산 허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라며 "현재 국제 정세로 인해 5G 장비 생산업은 중국 밖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데 베트남 외에는 인도가 중국 공장을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전자, 인도 5G 장비 생산공장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DL과 두산이 픽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미국 국방부(DOD)의 이동식 초소형 원자로(MMR) 사업 참여를 확대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전략능력국(SCO)의 '프로젝트 펠레'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엑스에너지에 이동식 MMR 개발을 위한 계약 옵션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DL·두산 투자' 엑스에너지, 美 국방부 이동식 초소형원전 설계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