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가운데)이 9일 오후 1시 소진공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수해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별 호우피해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SK플래닛은 오는 19일까지 ‘2022년 디지털마케팅 과정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8주간 디지털 분야 전문교육 및 SK플래닛 인턴십(급여 지급)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연간 지원규모는 20명으로, 이번 공고 이후 9월 중 2차 교육생 모집공고(교육생 10명 선발)를 예정하고 있다. 교육생은 SK플래닛 인턴으로 채용되어 △온라인 제휴사업 △핀테크 사업, △DT솔루션 사업, △마케팅 사업개발 총 4개 중 희망분야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SK플래닛 우수인력에게 1:1 튜터링도 제공 받는다. 인턴십 참여자는 직무 적합성 분석을 선행하여 SK플래닛 현업 부서에 배치되고, 튜터링을 통해 팀에 부여된 직무를 체험한다. 교육생에게는 SK플래닛 인턴 근무 재직·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30일 이상 근속 및 모든 사업장을 폐업 한 경우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을 연계하여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하동 자체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을 확보한다.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지속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하동 자체 LNG 저장시설 확보 사업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자체 LNG 저장시설 건설을 통해 전략적 자원의 비축 확대로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하동에 건설 예정인 LNG 복합발전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동 LNG 저장시설은 경남 하동군 금성면 경제산업로 509 일원인 하동빛드림본부 내 여유 부지(토취장) 활용해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오는 2028년 12월 말까지 사업비 약 8300억원을 투입해 LNG 저장시설 20만㎘ 2기, 항만설비(9만DWT) 1선좌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 기화·송출 설비, BOG 처리설비, 해수 취수설비 등도 설비된다. LNG 저장탱크는 연간 220만t 연료공급이 가능하다. 남부발전은 지난 6월 LNG 인수기지와 직배관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020년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후 2년 여 만이다. 이달 내 환경영향평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관세청이 한국과의 무역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 외교 공관과 기업 등과 협력해 상호 무역을 지원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흐메드 마흐붑 무사비흐(Ahmed Mahboob Musabih) 두바이 관세청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UAE한인경제인협의회, 코트라와 협업해 한국과의 무역 협력과 연계 강화 목적으로 가상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와 주두바이 한국기업평의회 회원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 대표 약 50명이 참석했다. 두바이 측에서는 압둘라 부산아드(Abdullah Busanad) 세관검사국장과 두바이 세관 고위 간부,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UAE(두바이)교역 현황과 세관 업무 관련 우리 기업의 다양한 관심사, 애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접촉을 통해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과 UAE 간 경제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했다. 아흐메드 마흐붑 무사비흐 두바이관세청 청장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고품질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외교 공관과 기업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 기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구리센터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총 7개 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센터 7곳은 서울 동작·관악, 경기도 이천·김포·시흥·구리, 그리고 충남 아산이다. 금번 지역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되면서 인근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 효율성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이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센터 개소식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 정부의 의지가 크다”며, “지역센터 개소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지원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고, 생계형 소상공인이 혁신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스마트 기술 도입, 온라인 판로 개척, 협업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ESG 경영확산을 위해 '안전황금률(Safety Golden Rules)'을 제정했다. 안전황금률은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안전 철칙이다. 마사회는 지난 4월 안전황금률 제작에 대한 보고와 내부 의견 수렴을 마치고 타 기관 운영 현황 등을 벤치마킹해 지난달 최종 제작, 배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캠페인 시행을 토대로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안전 정보 내재화를 통한 산업재해 감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황금률은 7대 안전수칙으로 구성됐다. 기관의 업(業) 특성과 연계한 말 안전,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공사 안전,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보행·운전자 안전 등 7대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안전수칙별 5대 세부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안전황금률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고객과 임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마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O2O 플랫폼)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10일부터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사업으로 총 7000개사를 선정하며,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 및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O2O 플랫폼은 공모를 통해 총 3곳이 선정됐으며,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은 3개 플랫폼 중 한 개를 선택하여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의민족 내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천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단,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에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온라인 아카데미,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무료로 수강이 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2일 오후 2시 소진공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전국 12곳 지회장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新)북방 정책의 핵심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물 분야 협력에 속도를 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천연자원부는 소형 수력발전소 설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는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yev)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장관과 수자원공사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만나 물 분야 협력을 도모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수력발전소의 개발, 건설, 운영, 수자원 및 급수 분야의 협력과 기타 양국의 호혜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또 천연자원부 외 소형 수력발전소 건설 설계를 위해 에너지부 등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이 회담에서 수자원 분야의 장기적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협력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13일 키르기스스탄 대표단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자원 관리를 비롯해 △관개 △저수지 건설·운영 △소규모 수력 발전소 등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본보 2022년 7월 15일 참고 수자원공사, '新북방 핵심' 키르기스스탄과 물 분야 협력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오만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밑그림을 그릴 자문사 선정에 나섰다. 오만에서 녹색 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하는 포스코의 계획이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만 에너지광물부가 발주한 국가 에너지 정책 컨설팅 서비스 입찰에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이란 모넨코컨설팅 △영국 런던이코노믹스 △오만 HMR인더스트리얼 △네덜란드 KPMG △미국 롤랜드버거 △독일 지멘스인더스트리얼 △영국 딜로이트앤드투시 등이 경쟁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만 에너지 전환 정책의 전략적 목표와 상호 작용·통합 등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녹색 수소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에너지 효율화, 재생 에너지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포스코는 오만에서 녹색 암모니아 사업을 계획 중이다. 포스코가 참여할 사업은 오만 두쿰 특별경제구역에 있다. 포스코는 300~500㎿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한 전기를 전해조 장비에 공급해 암모니아 합성에 필요한 그린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만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연간 10만t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120
[더구루=길소연 기자] SRT 고속열차 운영기관 에스알(SR)이 신규 고속철도차량 도입을 구체화했다. 신규 열차 정비기지 확보와 정비계획을 수립한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규 고속철도차량(EMU-320) 정비기지확보와 정비계획 보고안'을 의결했다. 에스알은 신규 고속철도차량 112량(14편성) 도입을 위한 정비기지 확보와 차량정비계획을 수립, 차량구매 발주를 추진한다. 에스알이 도입할 열차 EMU-320은 동력분산식으로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최고속도 320km/h급으로, 499석을 갖췄다. 중앙선에 투입된 KTX 이음(EMU-260)보다 한 단계 앞선 열차로 주목받는다. 에스알은 14편성을 도입해 고속철도 대국민 수송수요를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본보 2021년 11월 4일 참고 SR, 차세대 고속열차 EMU-320 도입 추진…현대로템 '4700억짜리' 일감확보> 차량 도입 예산은 4697억원으로, 제작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8개월이다. 자금은 금융비을 최소화한 뉴딜 인프라펀드를 통해 조달한다. 에스알 관계자는 "신규 차량기지는 4차 산업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협력해 교육·인적 자원을 양성한다. 양국이 해양교육 발전에 협력하는 것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대학교(KMOU)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교통인적자원개발청(BPSDMP)과 함께 교육부의 산하 대학 졸업생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BPSDMP 자카르타 해양교통대학원(STIP)은 지난 24일 지속가능한 해양교육과 인적자원 성장을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로 국제강좌 시리즈 1을 개최했다. 해당 강연에는 한국해양대학교(KMOU)의 임선영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그는 해양대학교에서 국제교류본부장과 해양과학융학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교수는 강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대학교육의 전략적 비전과, 사명, 미래전망, 교육과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계와 비학계의 협력, 해양물류 서비스 선진화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BPSDMP와 해양대학교와 맺은 파트너십 일부분이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외국 대학과의 국가 교육과 인적 자원 협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한국 해양대학은 선진 교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