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은 14일 초대형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넷마블네오 박범진 개발총괄,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제2의 나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국내외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2의 나라는 한국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한 또 하나의 역작"이라며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명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들의 감성을 흔들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제2의 나라'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은 "제2의 나라는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관 그리고 장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반독점 전쟁이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에픽게임즈가 신청한 증인의 재판 참여를 막으려다 실패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에픽게임즈가 신청한 증인 3명에 대해서 재판 참석을 막아달라는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법원은 이를 거절했다. 애플이 이들의 재판 참여를 막아달라고 요청한 직접적인 요인은 에픽게임즈가 이들 3명 증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아 재판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애플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들은 에픽게임즈가 신원을 밝히지 않아 그에 맞는 질문을 준비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반대심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픽게임즈가 재판 절차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주장에 대해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13일 기각 판정을 내렸다. 로저스 판사는 에픽게임즈가 절차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에픽게임즈가 증언을 확보하고 바로 증인을 애플에 알렸다"고 말했다. 로저스 판사는 그러면서도 에픽에 대해서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애플과 에픽게임즈의 본격적인 법정 다툼은 5월 3일 시작된다. 이 재판에는 양사의 CEO(최고경영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된 코로나19 확산 억제 캠페인 '#PlayApartTogether(플레이어파트투게더)'가 1주년을 맞아 재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도 엔씨소프트, 넷마블 북미 자회사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80개 이상의 글로벌 게임사들은 1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일제히 '#PlayApartTogether' 해시태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WHO의 제안으로 시작된 '#PlayApartTogether' 캠페인의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PlayApartTogether'은 WHO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 초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18개 게임사가 동참했다. 국내에서도 캠페인 초기 WHO가 '게임'을 질병이라고 했던 점을 들어 논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만큼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미국 자회사를 중심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1주년 캠페인에는 글로벌 게임사 80개 이상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엔씨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13일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쿠노이치'를 출시했다. '쿠노이치'는 주무기 소검과 보조무기 수리검을 다루며 적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접근해 공격하는 암살자 클래스다. '쿠노이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5월 4일까지 '쿠노이치' 생성 후 달성 레벨에 따라 블랙펄 최대 2000개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신화]~[태고] 어둠의 룬 상자, △돌파 복구권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김주형 게임 디자인 팀장과 김수빈 시나리오 파트장이 직접 출연, '쿠노이치'의 특징과 스토리,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라서며 '리니지 천하'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쿠키런: 킹덤은 13일 오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달 14일, 매출 순위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기록은 그간 1년 넘게 가 굳건히 지켜오던 왕좌에 균열을 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8일 '전설의 고대왕국'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에인션트 등급의 '퓨어바닐라 쿠키'와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출시 후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는 매출로 이어졌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쿠키런: 킹덤 추가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일본 구글 매출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구글 게임 순위에서도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초기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다. 13일 모바일 앱 분석사이트 게볼루션 등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M은 지난달 24일 일본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초기 두 지역에서의 성적표는 엇갈렸다. 대만에서는 양대마켓 매출 부문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일본에서는 구글은 20위권, 애플은 50위권에 머무르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리니지' 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3월 말부터 반전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구글 매출 순위는 물론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도 순위가 점차 상승하기 시작했다. 리니지2M이 처음 일본 구글 플레이 게임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것은 출시 5일여만인 3월 29일 19위였다. 이는 일본 모바일 게임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월 초 부터 일본 모바일 게임 1위를 지키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경우에도 출시 일주일 후 본격적으로 반응이 오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을 출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라스트 라이더 '크라우'를 출시했다. 또한 '외우주의 메르세데스'를 오는 15일부터 신비소환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스트 라이더 크라우'는 바이크 형태의 기동 병기를 한 몸처럼 다루는 기계화 전사 콘셉트의 영웅으로 '에픽세븐'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크라우는 5성 등급 광속성 기사 영웅이며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게임 내 영웅 '엘레나'의 서브스토리인 '찬란한 별의 이면'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찬란한 별의 이면'은 밀수 누명을 쓰고 아킨 유배지에 감금된 억울한 상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콘스텔라 대사제 '엘레나'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9년 11월 8일 에픽세븐을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는 다양한 캐릭터, 풀 애니메이션 전투 연출, 방대한 스토리, '나카무라 유이치'·'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정상급 성우들과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두 번째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올해 내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출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는 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10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엑스맨의 대표 히어로인 '스톰'의 인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아이언맨의 인게임 영상 이후 두 번째 영상이다. 스톰은 엑스맨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흑인 여성 히어로로 날씨를 다루는 능력을 지녀 폭풍과 번개 등을 다뤄 빌런과 상대하는 캐릭터다. 강력한 흑인 여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인만큼 상당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늘을 비행하며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니는 스톰의 모습이 등장하며 번개, 바람, 우박 등을 이용한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이 손잡고 만든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은 지난해 3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개발 사실을 처음 알렸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컨버전스로 위기에 빠진 세계를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슈퍼 빌런에 대항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12일 직원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엔씨 포스트 장학금은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으로 지난 2017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생활의 시작과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엔씨가 유일하며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등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는 올해 개편을 통해 지원금을 최대 1500만원으로 늘렸다. 또한 학부 등록금은 물론 석사 등록금 대출 상환도 지원한다.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의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엔씨는 우수 신입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 시작연봉을 개발 직군 5500만원, 비개발 직군 4700만원으로 결정했다.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이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는 12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7주년을 기념, '소환서 100장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접속 △시나리오∙던전∙아레나∙이계레이드∙차원홀 등 전투 콘텐츠 플레이 △몬스터 소환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플레이하고 '7주년 기념 인장'을 모으면, '7주년 기념 소환서' 100장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7주년 인장 상점'에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7주년 기념 소환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유저들이 지정한 몬스터를 확정해 소환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 태생 3~5성 몬스터 중 등급별로 각 7마리씩 총 21마리의 몬스터를 선택하고 7주년 기념 소환서를 통해 그 중 한 마리를 최종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마리까지 소환 가능하다. 또한 '서머너즈 워'의 전략전투 핵심인 룬을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의 최고 등급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더불어 몬스터를 소환하는 소환 마법진을 꾸미는 7주년 기념 스킨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정 지급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신규 게임 개발 인력채용에 나섰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가 아닌 신규 IP 개발에 나선 것. 업계 안팎에서는 크래프톤이 슈팅 게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코드명 '버티컬' 프로젝트의 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고된 분야는 FX 아티스트를 비롯해 △애니메이터 △라이팅 아티스트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영상 편집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등이다. 크래프톤은 이전에도 버티컬의 시스템 디자이너, 캐릭터 모델러 등의 구인 공고를 낸 적이 있다. 크래프톤의 공고에 대해 배틀그라운드 관련 팁스터인 'PlayerIGN'은 SNS를 통해 "'버티컬'이 배틀로얄 장르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layerIGN'은 '버티컬' 프로젝트로 개발되는 게임은 SF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며 언리얼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최대 3년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편중된 매출 구조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IP 개발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 매출의 80%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 '배틀그라운드'에서 발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크래프톤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1년 주식시장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인 크래프톤의 IPO가 본격화 된 것이다. 크래프톤은 2007년 3월 26일 블루홀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15년 4월 '블루홀'로 회사명을 변경했고 2018년 11월 30일에는 현재의 이름이 '크래프톤'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크래프톤은 블루홀 스튜디오 시절인 2011년 1월 11일 MMORPG '테라'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유저의 컨트롤 역량이 중요한 '논타겟팅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해 201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게임 2017년 공개된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 정식 출시됐으며 중국의 거대 IT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출시해 히트시키며 사세를 급격하게 키우게 됐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도 배틀로얄 게임의 교과서같은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에는 지금도 세계에서 매출규모가 2번째로 큰 메가히트작으로 성공가도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