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가 해리포터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25일(현지시간)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출시 3주년 기념 Q&A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개발진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위즐리 형제를 연기했던 '제임스 펠프스', '올리버 펠프스' 형제가 출연할 예정이다. 잼시티는 이번 3주년 Q&A 라이브를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등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잼시티가 서비스하고 있는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함께 넷마블의 해외 실적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이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365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넷마블의 해외 매출 30% 이상을 담당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 'CD Projekt 캐피탈 그룹(CDPR)'의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이 지난해 137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CDPR은 사이버펑크 대박에 힘입어 매출도 4배 수직상승했다. CDPR은 22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21억 즈워티(약 61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연결 순이익도 11억 5400만 즈워티(약 34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배 가량 증가했다. CDPR의 이같은 성적은 지난해 12월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군 사이버펑크 2077와 위쳐3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사이버펑크 2077의 경우 지난해 12월 10일 출시된 이후 3주만에 전세계에서 1370만장을 판매해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또한 2015년 출시된 CDPR의 대표작 위쳐3도 다시 한 번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위쳐3는 2020년 출시 이후 두번째로 많은 타이틀을 판매했다. CDPR은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CDPR은 출시 이후 발견된 수많은 버그와 부족한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 사이버펑크 2077의 추가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이버펑크 2077과 위쳐3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후속작에 대한 다양한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후속작인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와 다르게 사실성을 방점을 두고 있다는 주장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관련 팁스터인 'PlayerIGN'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2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PlayerIGN'은 해당 정보가 내부 소식통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PlayerIGN'은 "배틀그라운드2가 '뉴스테이트'가 2051년의 미래전장을 배경으로 한 것과는 다르게 현실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에 배틀그라운드2가 싱글 캠페인 게임이라는 주장과는 다르게 배틀그라운드2가 배틀로얄 장르라고 말했다. 'PlayerIGN'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2의 개발팀을 기존에 배틀그라운드 개발진들로 구성했다고도 밝혔다. 이에대해 기존 개발진을 배치했다는 것은 배틀그라운드2가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정밀한 플레이 경험을 고스란히 이식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공개된 이후 4년여간 신규 콘텐츠 외에도 총기 밸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의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최종 챕터 '저지먼트'의 출시날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아레나넷은 20일(현지시간)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4번째 챕터 '저지먼트'를 오는 4월 2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는 첫 챕터가 시작되고 18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아이스브루드 사가는 개발과정에 있는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 출시 전 시기를 채우기 위해 출시된 스토리다. 사실상 '리빙월드'의 시즌5 스토리로 블러드 리전의 대장군 뱅가르를 둘러싼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저지먼트는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두 엘더 드래곤의 전쟁을 구현하며 다양한 드래곤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될 월드 보스는 최대 50명의 플레이어가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레나넷은 저지먼트를 출시하고 올해 내로 '엔드 오브 드래곤즈'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6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웨스트의 반등을 위해서는 북미 라인업의 핵심인 '길드워' 시리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미국 출시 16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미국법인은 '넥슨 아메리카'는 21일(현지시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16주년 기념 이벤트를 위해 '메이플 호텔' 등을 추가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5년 5월 11일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넥슨이 이번에 추가한 '호텔 메이플'은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추가된 일종의 '랭킹시스템'이다. 레벨 101이상의 유저들은 자동으로 '호텔 메이플'의 VIP 멤버십을 얻을 수 있으며 15개의 이벤트와 5개의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해 랭킹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또한 특별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에 '#MapleMemories'라는 해시태크와 함께 자신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다. 넥슨은 향후 공유된 게시물을 모아 '메이플 메모리즈'라는 사이트에 아카이브 형태로 저장할 계획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를 강화하며 2020년 반등에 성공한 북미시장에서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21일 검은사막의 22번째 클래스이자 공간을 활용하는 마법사 '세이지' 각성을 업데이트했다. 각성 세이지는 동면에서 깨어나 세계의 참혹함을 목격한 뒤 더 강한 힘을 열망하며 탄생한 캐릭터다. 이용자는 세이지가 빛의 힘으로 어둠을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번개의 힘을 차지하는 과정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각성 세이지는 뇌전의 기운이 담긴 무기 '키벨리우스'를 사용한다. 신속히 접근해 중·근거리 타격을 가하거나 고대 병기 '아케논'을 소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번개 같은 빠른 움직임을 강점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도 만들 수 있다. 펄어비스는 세이지 각성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6일까지 접속만해도 발크스의 조언(+100), 창고 관메이드 '페어리 아이린', 반려동물 '악동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냥 중 생성되는 번개 장판을 밟으면 순간적으로 몬스터에게 피해량 추가 상승 버프를 걸어주는 '찌릿 찌릿 벼락의 원천'과 파트리지오 비밀 상점에서 구매하는 모든 상품 반값 할인 이벤트도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은 21일 애니메이션을 적용한 신규CI를 새롭게 선보였다. 공개된 CI는 5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형태로, 수 많은 픽셀들이 함축되는 과정과 함께 미지의 존재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클로즈업해 '무한한 재미를 추구하고 도전'하는 회사의 가치관을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엔픽셀(npixel)'은 무한대를 상징하는 'n'과 게임과 게임제작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Pixel'을 조합해 사명을 정한바 있으며, '하나의 픽셀(Pixel)로부터 시작되는 무한한 도전'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첫 타이틀인 '그랑사가'를 출시했다. 그랑사가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서비스 100일을 앞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음악리듬게임 '퓨저'가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GDC는 20일(현지시간) 2021 GDC 초이스 어워드의 최종후보를 공개했다. 올해 GDC 초이스 어워드는 10개 부문에서 최고의 게임을 선정한다. 올해 GDC는 7월 19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며 GDC 초이스 어워드 발표는 21일 이루어진다. 엔씨웨스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퓨저'는 베스트 오디오 부문에 후보로 포함됐지만 △하프라이프:알릭스 △동물의숲:뉴호라이즌 △오리와 도깨비불과 함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베스트 오디오 부문 최종후보에는 △하데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둠 이터널 △파이널판타지 12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이 올랐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누구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유저 반발에 플레이스테이션3(PS3)·PS비타 온라인 스토어 폐쇄 결정을 번복했다. 단 PSP 스토어 폐쇄는 계획대로 진행한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19일(현지시간) PS3와 PS비타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서비스를 올 여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PSP 온라인 스토어는 7월 2일 종료된다. 이번 발표는 짐 라이언 CEO 명의로 발표됐다. SIE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PS3, PSP, PS비타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PS3와 PSP 스토어 서비스를 오는 7월 2일 중단하고 PS비타는 8월 27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SIE의 발표 이후 PS3와 PS비타 유저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폐쇄된다는 것은 해당 콘솔에서 더 이상 새로운 게임을 구매할 수 없고 무엇보다 기존에 오래동안 플레이했던 게임의 업데이트도 할 수 없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SIE는 결국 유저 반발에 백기를 들었다. 이번 발표문이 CEO 명의로 발표된 것도 유저 반발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SIE는 "처음 PS3와 PS비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로얄 '에이팩스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이 인도에서 소프트론칭된다. 재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빈자리가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EA는 19일(현지시간) 이달 말부터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의 소프트론칭 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소프트론칭은 인도와 필리핀에서 진행되며 올해 안에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제한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으로 일종의 '베타테스트' 단계다. 당초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의 첫 소프트론칭 지역은 중국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시장조사 전문기업 '니코 파트너스'의 수석분석가인 다니엘 아흐매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은 향후 3~4개월 내에 중국에서 소프트론칭 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의 인도 시장 진출로 인해 재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자리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에이팩스 레전드가 배틀그라운드 이후 출시된 배틀로얄 게임 중 '포트나이트'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게임으로 인지도 면에서 이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에 신규 DLC를 동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DLC '포터블3'는2010년 PSP®(PlayStation Portable)로 출시된 디제이맥스 포터블3의 수록곡을 이식한 콘텐츠다. 기존 22곡의 수록곡을 포함해 작년 10월에 진행된 디제이맥스 공모전 'ON YOUR GLORY DAY'의 수상작인 '글로리 데이(glory day)' 리믹스 버전 2곡도 함께 수록됐다. 여기에 포터블3 전용기어와 노트스킨, UI 스킨과 플레이트 그리고 12개의 전용 미션까지 함께 제공된다. 포터블3 DLC의 가격은 1만9800원이며, 스팀(Steam)과 PSN(PlayStation Network)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는 19일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SH LEGENDS : 스매시 레전드(이하 스매시 레전드)'가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만 다운로드는 모바일과 PC(Steam) 크로스 플렛폼을 통해 글로벌 원 빌드로 정식 출시한지 5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현재 이탈리아 구글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홍콩과 대만에서도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각각 인기순위 2위와 4위에 오르고 앱스토어 및 스팀 신규 출시 피처드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론칭 후 이용자가 큰 폭으로 확대돼 나가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3분 내로 이뤄지는 빠른 플레이와 간편한 조작, 손맛이 느껴지는 타격감 여기에 귀여운 3D 캐주얼 그래픽 등 이용자의 겜심을 자극하는 핵심 재미 요소가 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스매시 레전드'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