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 육군이 호주산 레드백 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한국과 호주 고위급 군 관계자들이 호주에서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투형보병장갑차(IFV) 레드백 도입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입이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현지 공장은 레드백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육군, 호주산 '레드백' 도입 추진…한화에어로 질롱공장 글로벌 생산허브 부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보잉이 위성 인터넷 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지구 저궤도(LEO)에서 147개 위성군을 운영하기 위한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라이선스를 포기했습니다. 사업 포기로 인한 몰수 수수료 220만 달러(약 29억원)도 지불했다. 스페이스X가 서비스하고 있는 위성 인터넷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와의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자체 위성 인터넷 서비스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보잉, 위성인터넷 사업 포기하나…스타링크 '숨길 수 없는 미소'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이 차세대 GPU 공급망 파트너사를 잇따라 선정하며 출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사 목록에는 SK하이닉스 외 TSMC, 위스트론, 폭스콘 등 대만 기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위스트론과 폭스콘이 엔비디아의 블랙웰 기반 AI칩 B100공급망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또, SK하이닉스도 합류에 성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를 납품하고, 내년 초 양산 제품에 대한 제품품질 최종확인단계인 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차세대 GPU칩 공급 초읽기…SK하이닉스 수혜 본격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세아가 인수한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이 지난달 30일 쌍용건설 대표단과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특히 쌍용건설 대표단은 재건개발청 관계자와 면담 후 수도 키이우 지역 주택 복구 현장 등을 둘러봤는데요. 무스타파 나이엠 재건개발청장은 "주택 재건축 사업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했다"면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밖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한전 등도 우크라이나와 상호협력 MOU를 맺는 등, 재건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정부에 재건사업 참여 의사 공식 전달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조선해양이 유조선부터 플랜트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5만8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약 230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헤이핀이 HD한국조선해양에 메탄올 추진선을 주문한 것은 HD현대가 메탄올, 암모니아 등 대체 연료 후보군을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서인데요. 실제로 HD현대는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글로벌 메탄올 추진선 발주량의 약 36%인 43척을 수주했습니다. 더불어 HD한국조선해양이 8조원 규모의 카타르 해상 유전 개발에 참여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의 맥더멋 인터내셔널과 카타르 노스오일(NOC)로부터 루야(Ruya) 해상유전 개발에서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설치의 4개의 EPCI 패키지 중 'EPCI 13'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루야 프로젝트의 4개 패키지 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신규 중앙 처리 플랫폼 데크와 재킷, 플레어 삼각대와 상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는 최근 '테슬라의 성장 전략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CB인사이츠는 테슬라가 지난 2021년 이후 외부 기업과 체결한 인수와 파트너십 계약을 6개 분야로 나누고, 이를 테슬라의 전기차 전략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자동차 △배터리 금속 채굴·재료 가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그리드·주거용 스토리지 기술 △차내 엔터테인먼트 △물류·차량 관리 이렇게 6개 분야로 전략을 나누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공급망 빅픽처' 삼성·KT·LG엔솔 파트너십 배경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이 필리핀에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격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텔스 전투기를 뛰어넘는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FA-50이 격추한 F-22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제작한 미국 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로, 민첩한 기동성과 막강한 공중전 능력을 바탕으로 1997년 첫 비행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KAI FA-50, 필리핀 공군 훈련서 F-22 랩터 격추…추가 도입 청신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연이은 수주와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며 연일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 이어 두번째로 카타르 측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6척인데요.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모입니다. 선가는 척당 3000억원 수준으로, 총 수주가는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더불어 삼성중공업이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어요. 글로벌 선급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와 자율주행 선박 프로젝트를 위한 원격운영센터를 만듭니다. 해양 자율선의 최첨단 원격작전센터를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는데요. 여기에 사물인터넷과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발전시키고,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1조8000억원' 규모 카타르 2차 프로젝트 6척 수주 삼성중공업, DNV와 자율주행 선박 프로젝트 원격운영센터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와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드디어 다음달 2일에서 3일까지 방한합니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독려하고 양국간 업무협약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IDA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장 설립 관련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일랜드 투자발전청과 공장 설립 최종 담판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가 한국 텅스텐 광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루이스 최고경영자는 30일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 텅스텐 광산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된다면 한국산 텅스텐은 중국 외 공급량의 약 30~3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영월 상동광산 내년부터 '텅스텐' 생산…"우크라 전쟁에 수요 폭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의 덴마크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8척 수주가 임박한 것 같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덴마크 선사 머스크와 약 9만3000㎥급 VLAC 8척을 건조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거래에는 확정 물량 8척과 옵션분 8척이 포함됐습니다. 또, VLAC의 선가는 척당 최대 1억1200만 달러(약 1509억원)로 최대 8척을 모두 수주할 경우 1조2000억원을 수주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덴마크발 암모니아선 10척 몰려온다...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물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솔루션이 투자한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rea)’의 고체 전해질 개발 계획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앰프세라가 26일 최근 진행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 테스트에서 1C 조건에서 충·방전 사이클 5000회를 달성하는 동안 80% 이상의 용량을 유지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작년 앰프세라의 1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 참여, 지분 9.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한화솔루션 전고체 기술 확보 성큼…美 앰프세라 기술 이정표 발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