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업체인 '유니버셜디스플레이'가 닌텐도 스위치 고성능 모델에 OLED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유니버셜디스플레이는 10일(현지시간)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닌텐도가 OLED의 다양한 이점을 고려해 스위치 프로에 OLED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닌텐도 프로로 불리는 닌텐도 스위치 고성능 모델에 OLED가 탑재될 것이라는 설이 회자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OLED 재료업체가 공식화시킨 것이다. 유니버셜디스플레이는 OLED 특허를 5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OLED 기업으로, 유니버셜디스플레이의 특허가 없다면 OLED 생산이 불가능하다. 유니버셜디스플레이는 닌텐도가 높은 색상 대비도와 낮은 반응속도 때문에 OLED 탑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OLED는 LCD보다 높은 색상 대비도를 가지고 있어 색표현력이 좋고 반응속도도 빨라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 컨트롤 부분에 있어서도 이점을 제공한다. 현재 닌텐도 프로의 탑재될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오는 6월 초 닌텐도에 스위치용 해상도 720픽셀의 7인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투니플레이 투니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오리진'을 NFT 기반 게임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주목받는 NFT(NON 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대체 불가능한 자산 증명 수단을 말한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게 장점이며, 토큰을 통한 유동화가 쉬워 저작자의 소유권 보호와 자유로운 거래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니플레이는 열혈강호 오리진은 원작의 재미와 수집형 RPG 요소가 결합돼 유저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니플레이 관계자는 "원작 열혈강호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진출해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니플레이와 ACT 게임즈가 보유한 최고의 노하우, 기술로 열혈강호의 인기를 다시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열혈강호 오리진은 2022년 3월 론칭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었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자체 게임 쇼케이스 '플레이 라이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EA는 SNS를 통해 오는 7월 22일 '플레이 라이브'를 개최한다. EA는 지난해 플레이 라이브를 통해 드래곤 에이지4와 배틀필드6의 티저, 스케이트4 등을 공개했다. 올해 플레이 라이브가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전 행사가 E3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진행했던 것과는 다르게 한 달이상 늦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EA는 소니, 액티비전, 에픽게임즈 등과 함께 E3에 참가하지 않는 게임사 중 하나다. 올해 E3는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A가 플레이 라이브의 시점을 7월로 미룬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행사가 주요 이벤트가 되면서 매달 지속적인 정보 제공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도 매달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A는 6월 올해 최대 기대작인 배틀필드6의 정보를 공개하고 관심을 유지해 7월 플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A는 올해 '플레이 라이브'를 통해 피파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4 등 신작에 대한 정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게임쇼 'E3 2021'의 디지털 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E3는 디지털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계획을 마련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ESA,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가 E3 2021 주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E3는 다음달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ESA는 올해 행사를 위해 쌍방향 소통 기능이 강화된 E3 전용 포털을 개설한다. 해당 포털에 접속하기 위한 신청은 이달 말부터 진행된다. E3 전용 포털에는 전시부스, 라운지, 포럼, 리더보드, 프로필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전시부스는 VOD를 비롯해 참가업체들의 콘텐츠가 공급되는 포털 내 허브이며 라운지는 참가자들의 온라인 모임 장소의 역할을 한다. 포럼은 참가자 간의 토론과 토론 내용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 보스는 포털 내 수집 요소 등을 추가해 이를 확보한 참가자들의 순위를 표시해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프로필도 만들 수 있다. 업계에서는 E3가 쌍방향성을 강화한 포털을 통해 기존의 우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아크엔젤'이 동남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남아 출시에 앞서 시작된 베트남 서비스의 성공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젠은 13일(현지시간) 뮤 아크엔젤의 동남아 서버를 오픈했다. 동남아 서버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웹젠은 지난달 13일 뮤 아크엔젤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시를 준비해왔다. 뮤 아크엔젤은 과거 웹젠의 성장을 이끌었던 대표 IP '뮤'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 PC버전 '뮤'의 느낌을 살리면서 그래픽, 효과, 게임 플레이 방식 등을 현 시대 유저들에 맞게 발전시켰다. 동남아 시장은 뮤 아크엔젤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아왔다. 동남아 시장은 원작 IP인 '뮤'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시장이다. 게임 자체에 대한 인지도나 친숙함 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원작 '뮤 온라인'의 동남아 서비스가 15년만에 재개되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동남아 서비스에 앞서 전초전 성격을 가졌던 베트남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23일 베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로스파이어X의 싱글콘텐츠 제작을 맡은 레미디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FPS '크로스파이어X' 출시 채비가 갖춰지는 모양새다. 레미디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기존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개발팀의 재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X'와 '크로스파이어HD'에 대한 개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레미디엔터테인먼트는 핀란드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로 1995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2001년 맥스 페인을 시작으로 앨런 웨이크, 퀀텀 브레이크, 컨트롤 등을 출시하며 개발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게임 내 스토리와 전개방식에 있어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레미디엔터테인먼트의 능력을 확인한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크로스파이어 비전 서밋'에서 크로스파이어2의 개발을 위해 레미디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크로스파이어 콘솔버전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를 시작으로 콘솔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도 지난해 실적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신규 콘텐츠를 공급해 검은사막M의 글로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11일 기준으로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에 오르제카의 보물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오르제카의 보물을 재료를 모아 특수한 아이템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첫 보물로 '오네트의 정령수'가 추가됐다. 오네트의 정령수는 영구적인 회복 물약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사라지는 기존 물약 아이템과는 다르게 사용 후 쿨타임이 지나면 재사용이 가능한 영구적인 물약 아이템이다. 오네트의 정령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빛의 문자, 고대씨앗, 카마실브의 여린 잎, 아타니스의 고요, 하둠의 등불 등을 모아 조합해야한다. 펄어비스는 보물시스템과 함께 고블린, 흑룡, 거인 등 별자리도 추가했으며 한국서버에도 지난달 적용한 '대사막 리뉴얼'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국내 서비스에서는 기존 대사막의 난이도가 유저별로 극단적으로 어렵거나 쉬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이도를 낮춘 '대사막 : 이무르'와 상위 난이도인 '대사막 : 토르메'를 추가했다. 글로벌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SH LEGENDS : 스매시 레전드(이하 스매시 레전드)'의 정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레전드 '스노우'가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뛰어난 회피 및 돌진 성능을 가진 암살자 클래스로, 경직을 무시하고 전방으로 돌진하는 궁극기를 통해 화려한 콤보 연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와 함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스매시패스(SMASH PASS)'의 두 번째 시즌인 '어둠에 맞서 싸워라!'가 시작됐다. 여기에 7번째 모드인 '수확 전쟁' 및 신규 맵 '마법 콩밭 – 마법의 시간'도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주말 한정된 시간 동안 열리는 '수확 전쟁' 모드는 다양한 종류의 '만드라고라'를 처치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동시에 다른 유저들을 공격해 상대방의 득점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매시 레전드'는 쉽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액션 PvP게임이다. 멀티플랫폼 타이틀로서 모바일(AOS, iOS)과 스팀(Steam) 상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번체), 독일어, 이탈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글로벌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iOS 기준 올해 최고의 게임(Best Games This Year) 1위에 올랐다. 미국에 기반을 둔 메타크리틱은 높은 공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임,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리뷰 평점(메타스코어)를 부여하는 글로벌 최대의 전문 비평 사이트다. 백년전쟁은 이번 메타크리틱 최고 순위 등극으로 글로벌 유저들뿐만 아니라 비평가들도 인정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IP의 높은 전략적 요소에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략 전투의 재미를 접목한 백년전쟁의 게임성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백년전쟁은 이미 출시와 함께 많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출시 열흘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애플 앱스토어 기준 65개국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64개국에서 전략 게임 인기 순위 Top10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게임 빅마켓인 미국에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대만, 태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문양 백섭' 사태 등으로 흔들렸던 '리니지M'의 글로벌 구글 매출 순위가 반등했다. 리니지 형제의 부진으로 1분기 매출이 급감한 엔씨소프트의 반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지난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전달보다 2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조사시작 이후 최하위인 5위를 기록했던 리니지M이 4월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리니지M은 2월과 3월 '문양 롤백'과 관련된 논란에 시달리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엔씨소프트가 10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 1분기 총 17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4분기 2117억원보다 18.5% 감소했다. 매출을 이끌던 리니지M의 매출이 감소하자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매출 5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77%, 59% 줄어든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매운동이 벌어진 리니지M에 대해서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PUBG 모바일(펍지 모바일) 금지령'을 내려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인도 정부를 향한 '자세 낮추기' 행보로 업계는 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출시를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펍지 모바일' 자체를 언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크래프톤은 왓츠앱 등 SNS를 통해 "펍지 모바일이 금지됐기 때문에 더 이상 콘텐츠에서 펍지 모바일을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펍지 금지령'을 내린 배경은 인도 정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이 문제가 된 'PUBG 모바일'을 재출시하는 대신 신규로 출시하는 까닭과 같은 맥락이다. 신규 출시할 경우 인도 전자통신기술부(MeitY)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출시 이후 MeitY가 서비스 내용을 문제 삼으면 금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MeitY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착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추가 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10일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의 2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의 파이널 진출자를 결정짓는 본선 2일차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게임 개선안을 담은 발표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평소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이용자 Q&A영상도 공개돼 에픽세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오는 5월 27일 △획득 개선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두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핵심 항목으로는 △월광 영웅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 시작 시 원하는 영웅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선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