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설립한 '배드 로봇 게임즈'가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배드 로봇 게임즈는 펀딩 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AAA급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드 로봇 게임즈는 4000만 달러(약 451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에 성공했다. 배드 로봇 게임즈는 펀딩 성공으로 지금까지 5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성공하게 됐다. 이번 펀딩은 벤처캐피탈(CVC) 갤럭시 인터랙티브가 주도했으며 호라이즌 벤처스, 아이코닉 캐피탈, 텐센트 등이 참여했다. 배드 로봇 게임즈는 J.J. 에이브럼스가 설립한 배드 로봇이 만든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2018년 중국의 텐센트와 손잡고 게임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배드 로봇 게임즈의 이번 펀딩은 '배드 로봇 게임즈 스튜디오' 구축과 안나 스윗 CEO 채용에 따라 진행됐다. 배드 로봇 게임즈는 펀딩으로 조달된 자금을 오리지널 AAA급 게임을 개발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배드 로봇 게임즈는 배드 로봇 내 영화, TV,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협업해 게임을 개발할 예정으로 자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의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출시일을 고심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는 다음달 출시를 기정사실화하며 정확한 일자가 언제가 될지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크래프톤은 18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출시일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6일 인도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이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도 현지에서는 6월 출시를 기정사실로 하고 정확한 일정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IGN 등 일부매체에서는 18일 사전등록이 시작된 만큼 정확히 한 달 후인 내달 18일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개기일식이 있는 내달 10일 출시될 것이라는 독특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정확한 출시일 외에도 저사양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라이트'가 출시될 지도 관심받고 있다. 펍지 모바일 금지와 함께 서비스가 중단된 펍지 모바일 라이트는 저사양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라이트 버전이 출시 관한 사항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관심이 증폭된 것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오리진2' 글로벌 서비스의 패치를 단행했다. 웹젠은 20일(현지시간) 뮤 오리진2의 5.2 패치를 실시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클래스 변경 시스템, 고대의 탑, 영혼 도감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클래스 변경 시스템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의 직업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스터 레벨 1에 도달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어비스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파티 콘텐츠 고대의 탑과 고대 유물도 추가됐다. 고대의 탑은 유저간 협동이 중요한 콘텐츠로 2인 이상 파티를 맺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유저들은 고대의 탑을 클리어해 고대 유물 강화를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유용한 '영혼 도감'도 공개됐다. 영혼 도감은 레어, 유니크, 에픽 3개 등급의 몬스터가 존재하는 영혼 도감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사용가능하다. 각각의 몬스터 도감을 활성화하면 전투력이 상승되고 다양한 세트 효과도 부여받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이 1299레벨까지 늘어났으며 신규 맵, 퀘스트, 업적 등도 함께 공개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하고 있는 '라이스 오브 P(P의 거짓, Lies of P)'의 첫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네오위즈는 '라이스 오브 P'를 통해 콘솔 라인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20일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스 오브 P'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벨에포크 시대 도시 '크라트'를 보여주고 있어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스 오브 P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P'라는 명으로 불리다 지난해 정식 제목이 알려졌다. 라이스 오브 P는 이탈리아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제작된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게임은 '다크소울'의 등장으로 파생된 장르로 극한의 액션과 컨트롤을 통해 전투를 치루며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롤플레잉 게임을 말한다. 네오위즈가 스팀을 통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라이스 오브 P의 유저는 어둠과 광기로 가득한 도시 크라트에서 홀로 남겨진 인형 '피노키오'가 돼 제페토 영감을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에 처하게되고 유저는 이를 극복하는 형태로 게임을 즐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알파테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와 관련된 새로운 내용이 공개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19일 유튜브 등을 통해 비공개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수 일내 비공개 알파테스트 등록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2분기 내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공개 알파테스트는 개발과정에서 초기에 진행되는 베타 테스트의 일종으로 신청자 중 일부를 선정해 제한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사는 개발 중인 게임이 구동 여부 등 기본적인 성능을 확인한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의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2051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등에 따르면 '트로이'라는 맵을 배경으로 미래의 무기들이 구현되며 드론 등도 등장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프로젝트XTRM'이라는 이름으로 뉴스테이트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리니지2, 테라, 배틀그라운드:라이트 등의 개발에 참여했던 박민규 프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엠게임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올 1분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엠게임은 17일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24.1%, 영업이익 2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금융 자산 관련 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82.9% 상승했다. 엠게임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주력 게임들의 국내외 매출 증가로 가능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서비스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매출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뒀으며,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동시접속자,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엠게임은 2분기 신규 모바일게임과 PC게임 2종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6월 중 태국에 출시하고 자체 개발 중인 PC 기반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TPS게임) 배틀스티드도 글로벌 게임 플랫폼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는 14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규 몬스터 '마도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마도사'는 서머너즈 워 몬스터 등급 중 가장 높은 태생 5성 몬스터로, 마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속성별로 다양한 스킬을 통해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약화시키며 적에게 강력한 마력을 구사한다. 컴투스는 이번 신규 몬스터 마도사를 서머너즈 워의 모든 유저가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투 훈련장에 해당 몬스터가 등장하는 모의 전투 2종을 추가했다. 전투 훈련장은 정해진 몬스터로 덱을 구성해 수동으로 겨루는 연습 콘텐츠로, 이를 통해 몬스터 마도사의 강력한 스킬과 활용법을 익히고 수동 전투의 재미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동일한 친구 및 멘토의 몬스터를 하루 최대 10회까지 중복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소환 마법진의 7주년 기념 소환서 목록에 몬스터 선호도 순위 메뉴도 추가되고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정보와 플레이 팁도 보기 쉽게 제공돼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7주년을 맞아 초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스타로드를 주인공으로 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새로운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출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15일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로드'의 인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엑스맨 '스톰'의 인게임 영상 이후 한달 여 만이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세부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로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히어로다. 스타로드는 외계종족인 '스파토이'와 지구인의 혼혈로, 다른 히어로들과 같은 슈퍼파워는 없지만 일반적인 인간보다 높은 신체능력과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제트 분사기를 장착한 상태로 공중을 날아다니며 주무기인 쿼드 블래스터를 이용해 적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이 손잡고 만든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은 지난해 3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퓨처 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3N)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1년 1월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시작으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까지 트럭 시위가 대한민국 게임계의 핫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게임계를 이끌고 있는만큼 트럭시위의 직격탄을 맞은 3N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본다. ◇엔씨, 매출 30% 감소…리니지M 394억원↓ 엔씨소프트는 2021년 1분기 매출 5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77%, 59%가 줄어든 성적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리니지2M 출시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리니지2M은 지난해 1분기 출시와 동시에 34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1522억 원으로 55.4%가 감소했다. '문양 롤백 사태'로 불매운동이 벌어졌던 리니지M의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94억원이 줄어들었다. 엔씨소프트의 매출을 이끌던 리니지M 형제가 흔들리자 엔씨소프트의 매출도 감소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이브 뉴웰 밸브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콘솔 시장 진출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게이브 뉴엘 CEO는 자세한 정보를 연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브 뉴웰 CEO는 최근 미국 한 공립학교에서 진행된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스팀 콘솔 진출과 관련해 올 후반기 중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은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을 통해 알려졌다. 스팀은 글로벌 1등 PC게임 플랫폼으로 이전부터 콘솔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가 지난 2007년 10월 자체 개발 게임 5개를 모은 '오렌지 박스'를 출시하며 콘솔 시장에 진출했던 바 있어 궁금증이 더 커졌다. 업계에서는 게이브 뉴엘 CEO의 발언을 두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플레이스테이션 VR로 등장하는 정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07년 출시된 오렌지 박스와 같이 밸브의 게임이 출시되는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밸브가 손잡고 스팀 게임을 엑스박스에 이식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크라이, 어쎄신크리드 등 AAA급 게임 개발 명가인 '유비소프트'가 무료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기로 했다. 유비소프트는 이를통해 AAA급 게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유비소프트는 1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고퀄리티의 무료 게임과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의 AAA급 게임 개발 역량을 줄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유비소프트는 기존 AAA급 타이틀 IP를 기반으로 하는 무료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고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운 것은 게임 시장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F2P(FREE TO PLAY)' 게임이기 때문이다. 특히 F2P 게임와 결합된 '부분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이 기존 모델을 뛰어넘으면서 게임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에 유비소프트는 오픈월드 TPS RPG '디비전'의 무료 플레이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무료플레이 게임과 모바일 영역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기존의 AAA급 게임 타이틀을 소홀히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측은 "우리의 의도는 모든 플랫폼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