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속 맵의 일부가 공개됐다. 미국에서의 알파테스트를 앞두고 맵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트로이' 맵에 구현된 전시장과 쇼핑몰의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전시장은 트로이맵의 랜드마크로 용도에 맞는 거대한 크기와 함께 개방된 형태의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이 공개한 이미지를 통해 트로이 전시장의 외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몰이라고 불리는 쇼핑몰은 트로이 시민들의 모임 장소로 애용됐던 곳으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폐허가 된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로이 맵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1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될 알파테스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11일부터 사흘간 미국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파테스트를 통해 기술 및 네트워크 안정성, 게임플레이 시스템 초기 검증 등을 수행한다. 공개된 이미지를 본 유저들은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 "알파테스트에 참여한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가 글로벌 신작 콘솔·PC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E3 2021 참가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신작 '앤빌(ANVIL)'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압도적인 연출을 자랑한다. 액션스퀘어 측은 E3 참가 기간에 맞춰 신규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 개발자 인터뷰 등 앤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앤빌의 E3 참가는 E3 공식 페이지(E3expo.com) 또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E3 참가 시기에 맞춰 XBOX와 스팀을 통한 공개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앤빌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손원호 PD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E3를 통해 앤빌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가 신규 프로젝트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의 두 번째 음원 '라미란이'를 1일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E3 2021에서 새로운 시상식이 열린다. 새로운 시상식은 E3 2021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ESA,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E3 2021의 마지막 날인 15일(현지시간) 'E3 2021 어워드 쇼'를 개최한다. E3 2021 어워드 쇼는 E3 2021이 진행되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된 게임 중 가장 기대되는 게임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3 2021 어워드 쇼의 심사에는 IGN, 게임스팟, PC 게이머, 게임즈레이더 플러스, IGN 차이나, 게임본파이어 등 유수의 해외 게임 매체 편집장들이 참여한다. ESA가 새로운 시상식을 만든 것은 E3 2021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이벤트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S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판단,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E3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SA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E3 2021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E3 2021에서 신작 발표 행사인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한다. 닌텐도는 이번 다이렉트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닌텐도 미국법인은 2일 트위터 등을 통해 15일(현지시간) E3 2021에서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다이렉트 이벤트 직후 3시간동안 핵심 타이틀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하는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도 진행한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2011년 10월부터 시작된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방송으로 닌텐도의 신규 게임 라인업, 관련 정보 등을 대거 발표하는 이벤트다. 닌텐도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E3 2021에서 '다이렉트'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3 2021 닌텐도 다이렉트는 게임 타이틀을 중심을 진행된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는 무엇보다 닌텐도 최고 인기 프랜차이즈인 '젤다의 전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젤다의 전설 35주년을 기념할 계획와 야생의 숨결 후속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타이밍으로 적합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또한 스플래툰3의 상세정보 공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주목받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북미지사 사무실을 확장한다. 실적을 이끌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시장 서비스 강화를 통해 반전 카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맨해튼비치에 위치한 북미지사 사무실의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펄어비스 북미지사 사무실은 기존보다 2배 규모를 갖추게 된다. 펄어비스가 북미지사 사무실을 확장하기로 한 것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북미 지역 직접 서비스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유럽지사 사무실도 암스테르담에 새롭게 오픈했다. 펄어비스가 북미지사 사무실을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12일(현지시간)이다. 펄어비스가 미국 사무실을 개설한 것은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 CCP게임즈를 인수하면서다. CCP게임즈는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퍼블리싱 부문에서 펄어비스와 통합 운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 북미지사 사무실에서는 현재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만큼 사무실 확장을 통해 신규 개발 인력을 채용, 서비스 역량은 물론 신규 타이틀의 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위치기반 그림퀴즈 게임 '쿵야 드로우파티'가 출시 1년여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일본과 북미 등에서 서비스하던 쿵야 드로우파티의 서비스 8월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쿵야 드로우파티는 지난해 3월 26일 글로벌 출시됐다. 쿵야 드로우파티는 한국시간 8월 26일 오후 2시 종료되며 지난달 27일부터는 유료 아이템의 판매도 중단됐다. 이에 넷마블은 유료 아이템의 환불 신청도 시작했다. 쿵야 드로우파티는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글로벌 네이밍이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유저가 그린 그림을 보고 제시어나 키워드를 맞추는 퀴즈 게임으로 넷마블의 대표 PC게임인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개발된 게임이다. 넷마블은 쿵야 캐치마인드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하며 쿵야 드로우파티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붙였다. 캐치마인드라는 브랜드가 상당한 인지도를 가졌던 국내시장과는 다른 해외시장 상황을 고려, 게임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직관적인 타이틀을 붙이기로 한 것이다. 넷마블은 출시 전 쿵야 드로우파티가 해외시장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재 자체가 친숙하면서도 쉽게 접근성이 높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가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공개 날짜를 발표했다. 3년만의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공개에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A는 1일 트위터 등을 통해 배틀필드6 공개행사가 6월 9일(한국시간 기준 6월 10일 0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 영상에는 배틀필드 신규 타이틀의 공개 날짜만 공개됐다. 배틀필드6는 기존 타이틀이 1~2년 텀을 두고 출시됐던 것과는 다르게 3년이라는 비교적 긴 텀을 가지고 출시되는 타이틀이다. 이렇게 타이틀 출시 기간이 길어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발 지연이 이유로 뽑히고 있다. 배틀필드6는 EA DICE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니드포스피드 신작을 개발하고 있던 크라이테리온 게임즈도 우선 순위를 변경, 배틀필드 6 개발에 참여했다. 배틀필드6의 특징은 크로스 플랫폼과 장기간 라이브 서비스 등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지난달 진행된 실적 보고에서 앤드류 윌슨 EA CEO는 "플레이스테이션은 물론 엑스박스, PC 버전으로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기존의 타이틀이 단편으로 끊어지는 형태로 서비스 됐다면 이번 시리즈부터는 온라인게임과 같이 장기적으로 라이브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인 '타이거'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와 프로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타이거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북미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인 팀리퀴드 소속 '짐즈'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 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짐즈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크래프톤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테스트에 참여했다. 짐즈는 타이거의 첫 인상에 대해 "에란게과 매우 흡사했지만 일부 지역에는 너무 큰 풀들이 있었다"며 "건물의 크기는 완벽하고 미라마처럼 너무 큰 건물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펍지가 만든 최고의 지도 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배틀그라운드 신규맵 타이거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펍지 2021년 개발 계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거는 배틀그라운드 출시 4년여만 처음으로 등장하는 한국 배경 맵으로 에란겔, 미라마 등과 같이 8x8 크기의 대형맵이다. 공개된 컨셉아트에서는 한국의 농촌의 학교 모습과 마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지붕에는 '호국 보훈'이라고 적혀져 있어 한국맵임을 확인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가 일본에서 초반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달빛조각사(일본 서비스명 '월광조각사')는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일본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81위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달빛조각사는 한국 MMORPG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XL게임즈가 개발했다. 송재경 대표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하며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알려져있다. XL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지난 2018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9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인수됐다. 달빛조각사는 지난 2019년 출시됐으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뿐 아니라 수집, 생활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갖춰 다양한 유저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다. 일본에서는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서비스 플랫폼인 '픽코마'를 통해 원작이 서비스 되고 있어 기대감이 컸다. 사전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을 위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을 메인으로 시청자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게임 플레이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대규모 개선안을 발표하고 업데이트까지 진행하는 등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글로벌 유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됐다. 4월 18일 예선 경기를 거쳐, 4월 25일, 5월 9일, 5월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본선 경기의 누적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특히, 5월 30일 진행된 파이널의 동시 시청자 수는 3만명을 기록해 본선 두번째 날의 2만명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대회가 진행될수록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E7WC'는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한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자사가 발매한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의 공식 OST(Original Sound Track) 앨범 '베리드 스타즈 OST'를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OST는 가수 '유수빈'이 보컬을 맡은 게임 오프닝곡 'Be Honest'를 비롯해 총 26곡이 수록됐다. 'Be Honest'는 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Studio Largo)'의 진승호 디렉터가 작사에 참여해 '베리드 스타즈'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테마를 노랫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곡가 'Mazorski'와 'beggarprince'가 참여해 악곡의 다양성을 더한 세부 곡들과 함께 지난해 발매한 한정판에 삽입됐던 OST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OP 버전과 Credit 버전의 음원도 포함됐다. '베리드 스타즈'는 라인게임즈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자체 개발해 지난해 7월 30일 발매한 첫 콘솔 패키지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독특한 게임성과 깊이 있는 스토리 등에 힘입어 초도 발매 분량이 완판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며,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등 해외 유명 리뷰 사이트에서도 유의미한 평점을 획득하기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서비스 하고 있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모바일 게임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달 31일 기준 일본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애플 10위, 구글플레이 15위를 기록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선전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효과를 미쳤다는 분석이다. 29일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 33위에 그쳤던 일곱 개의 대죄의 순위가 31일 조사에서는 15단계가 상승해 18위에 위치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더욱 극적으로 나타났다. 28일 조사에서 무려 82단계나 상승한 7위를 기록했으며, 29일에는 4위, 31일 조사에서는 여섯단계 내려온 10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도 5월 초 구글 플레이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31일 순위에서 18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26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비한 사전 등록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사전 등록 쿠폰을 증정할 계획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M의 일본 내 성공이 중요한만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