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주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안전한 미국투자이민 DVRC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II 공공프로젝트와 LA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이민이란 해당 국가에서 독립사업을 함으로서 이민자격을 얻는 것을 말한다. 최근 자녀를 유학보내려는 부모들이 영주권 획득을 위해 투자이민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유학생들은 주립대의 경우 60~70% 정도 학비 면제혜택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통해 생활비를 벌 수도 있으며 보통 대학교 2학년때부터 하는 인턴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에도 제한이 없다. 미국투자이민법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투자이민을 서두르는 이들이 많아졌다. 개정안이 시행되면투자금액은 최소 50만 달러에서최소 92만50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업계는 안전한 것으로 판명났거나 사전승인된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국민이주는 펜실베니아 유료 고속도로 프로젝트와 그린랜드 메트로폴리스 콘도미니엄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국민이주 관계자는 "펜실베니아 유료 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하는 ‘블록체인 미래 포럼(Future of Blockchain Forum)’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 현황에 대해 예측하고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암호화폐 VC인 ‘노드캐피탈(Node Capital)’과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기업 ‘체인업(ChainUP)’을 비롯해 Johnwick CTO, CoinPhD CEO, EOSDAQ CEO, Coldlar COO, TVCC CEO 등 다양한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가 한곳에 모여,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후오비 코리아에서는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엘레나 강 실장은 ‘한-중 패널 디스커션‘ 세션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STO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운영실장은 “블록체인 미래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핑크퐁’, ‘배틀그라운드’ 등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수출액 증가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올 한 해 20개의 스마트콘텐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13일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해외 성공 비결을 세 가지로 분석해 발표했다. ◇타겟 국가의 잠재고객에 대한 충분한 사전분석 첫 번째 성공요소는 서비스 초기부터 타겟 시장의 잠재고객에 대한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한 시장 진출이다. 2016년 8월 글로벌 웹툰 플랫폼 ‘TappyToon(대표 방선영)’ 서비스를 론칭한 콘텐츠퍼스트의 경우 서비스 기획 초기부터 일본 만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이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한류 팬들이 13~18세 여성이라는 것을 고려, 기획과정에서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특정 작가, 장르, 작품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 수요가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하고 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12월 14일∼2019년 1월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의료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들이 등장하여 왔다.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거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혁신의료기술의 짧은 시장주기 등을 고려하여 정형화 된 문헌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하였고 올해 9월 공청회 및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규칙(보건복지부령)’ 개정이 완료되는 내년 1월 말부터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들은 조기 시장 진입이 가능해
한국전기연구원(KERI) 배준한 책임연구원(기술혁신지원실장)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력기기용 자가발전 무전원 무선온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엘시그니처에 기술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전력·통신설비 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대형 산불 ‘캠프 파이어’의 직접적 발화 원인이 전력 공급회사의 설비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이달 초 부산지역 전력·통신 지하구 56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로부터 국민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사회적 요구와 함께 전력설비에 활용 가능한 화재 방재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배준한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전력기기용 자가발전 무전원 무선온도 진단기술’은 △자가발전(자기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한 반영구적 사용 △초저전력 2.4GHz 무선통신을 활용한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고탄성 클램프(고정장치) 구조 등의 장점으로, 수배전반이나 전선 등 전력설비의 온도를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 수배전반의 부스바(도체)나 전선 주위에서 발생하는 누설 자장을 고집적
LG화학이 서울 여의도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밤섬생태체험관은 밤섬 VR체험 공간, 밤섬 전시관, 밤섬 교육 공간 등 3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VR체험 존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밤섬의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밤섬 곳곳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앞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환경재단은 먼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대상으로 운영 후 2019년 상반기부터 일반 시민들도 예약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밤섬 임직원 봉사활동과 더불어 밤섬생태체험관까지 조성, 밤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더욱 발전시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밤섬생태체험관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문화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한강밤섬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높은 생태적 보호가치를 인정 받아 지
Fr8 network이 6일 공식 카카오톡 그룹에서 AMA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MA 이벤트는 Ask Me Anything의 약자로, 커뮤니티 그룹 내에 프로젝트의 팀이 방문하여 참여자들과 직접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AMA 역시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월 한국경제가 주최한 블록체인 엑스포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등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Fr8 Network 프로젝트의 한국 시장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진행되었다. Fr8 network는 물류 산업내에 존재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Fr8 프로토콜과 Fr8 마켓플레이스라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물류 산업 내의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슬로안 브레이크빌 Fr8 network공동창립자이자 CEO는“항상 한국의 투자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AMA는 기대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이 생각보다도 더 Fr8 network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AMA를 통해 받은 질문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독자 플랫폼 webOS(웹OS)를 적용한 데 이어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webOS는 2014년부터 스마트 TV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 받은 플랫폼이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외부 개발자들이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 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Qt World summit 2018(큐티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Qt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도구이다. webOS는 Q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을 적용한 인공지능 △5G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연결성 △디스플
데이터 중복제거(Data Deduplication) 기술을 활용한 백업용 인텔리전트 하이퍼컨버지드 스토리지(IHCSB) 공급업계의 선도주자 엑사그리드(ExaGrid®)가 2018 SVC 어워드에서 ‘올해의 하이퍼컨버전스 기업(Hyper-convergence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하이퍼컨버전스 기업’은 SVC 어워드가 올해 처음 도입한 부문이다. SVC 어워드는 지난 11월 22일 밀레니엄 글로스터 호텔 런던(Millennium Gloucester Hotel London)에서 개최되었다. SVC 어워드는 최종사용자·채널파트너·벤더에게 미친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프로젝트·서비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스토리지·디지털화 분야의 기업과 팀에게 상을 수여한다. SVC에 따르면 올해는 모든 부문에서 최다 후보 라인업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디지털라이제이션 월드(Digitalisation World)의 독자들을 통해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자 수도 사상 최대를 기록한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한국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 알린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 진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해 동안 가장 괄목할 성과를 거둔 국산 대표 콘텐츠를 선정해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해외 수출 부문을 비롯해 방송,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산업 등 총 5개 분야 32점 안팎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시상한다. 2018년 시상식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는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을 포함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에 등재됨과 동시 다수의 국내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전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7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국문 표기: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이하 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우주 산업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SAR는 액티브 센서(Active Sensor)를 이용해 어떠한 기상에서도 24시간 고해상도 영상 생성 및 전송이 가능한 영상 레이다다. 저궤도 상에서 주기적 감시 및 관측이 가능해 핵심 표적탐지, 지형·해양 지도제작, 환경변화 관측 등 군·민수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5일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와 KAI 김조원 대표이사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핵심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 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주관으로 추진 중인 국방 사업이다. 향후 7년 간 SAR 위성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자동 조제 속도를 높이면서도 오조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장지 소요까지 절약할 수 있는 신제품(NS2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S20 모델은 병원 앞 대형약국 및 병원 원내 약국에 적합한 기종으로 기존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에 최신 센서 및 통신기술인 ‘ACRS-Ⅲ’가 적용됐다. ACRS-Ⅲ는 약품이 들어가 있는 통(캐니스터) 위치를 자동 인식하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은 조제 중 의약품 오투하가 감지되면 투약을 자동으로 중지하고 오류 내역을 즉시 인쇄함으로써 오조제를 방지한다. 특히 하부 메인 프레임 전체가 탈부착이 용이해 에러 발생 시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의약품의 크기와 수량에 따라 조제 봉투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소모품인 포장지를 절약할 수 있다. 조제를 위해 이동하는 약품 경로도 개선해 포장 속도 역시 대폭 향상됐다. 수동조제 상황을 위해 배치된 의약품 구분 통(트레이)은 최대 여섯 가지 색상 LED로 구분돼 있어 약사가 투약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제품의 구조를 단순화해 공간 배치 효율성을 높였다.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은 “이번에 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