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미국 자회사 아레나넷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출시를 연기했다. 아레나넷은 2일(현지시간)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출시를 2022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당초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었다.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패스 오브 파이어'에 이은 길드워2의 세번째 확장팩으로 지난해 8월 티저가 공개되며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까지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베일에 쌓인 왕국 '칸타'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는 정보 외에는 확인된 정보가 없다. 아레나넷은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출시일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작업환경에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넷 측도 "지난 1년반 동안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이 변화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레나넷은 당초 예정했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아레나넷은 지난 4월 오는 27일(현지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길드워2: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첫 세부정보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아레나넷은 7월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부분을 강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카밤은 29일(현지시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4.0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특히 트랜스모그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트랜스모그 기능은 아이템의 능력치는 고정한 상태로 외형만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아이템은 각각 능력치와 외형이 고정돼있었다. 하지만 이번 트랜스모그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의 능력치는 고정한 채 외형만을 바꿀 수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0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도 도입됐다. '트라이얼 오브 더 월티'라는 제목으로 뮬니르를 다시 휘두르기 위한 토르의 모험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헐크의 새로운 무기인 윙 쉴드도 추가됐다. 한편 넷마블은 29일 신규 마블IP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하고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240개국에서 1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펍지 모바일에 테슬라의 모델3 등 전기차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24일(현지시간) 펍지모바일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테슬라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을 알렸다. 크래프톤은 추후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펍지 모바일에 테슬라의 모델 3를 비롯한 전기차 스킨 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테슬라도 펍지 모바일과 콜라보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진행된 텐센트의 '화평정영'과 테슬라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화평정영에는 모델3를 비롯해 모델 S와 X 등 테슬라의 전기차의 디자인을 구현한 스킨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해당 스킨을 구매한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테슬라의 차량을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테슬라 중국도 화평정영의 '보급품 상자' 모형을 제작해 상하이 기가팩토리와 타이구후이에 설치했다. 타이구후이에 설치된 구조물에서는 보라색으로 페이팅 된 모델3가 등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021년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행사 '로아온 미니'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아온 미니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로스트아크 팬 17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공식 로스트아크 유투브 채널에서만 8만 2000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공식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하루만에 62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정보 전달에 집중하고, 상반기 다양한 이슈와 평소 모험가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금강선 디렉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를 더해 알차게 꾸며졌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트로피컬 소다 제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규 콘텐츠 트로피컬 소다 제도가 추가됐다. 트로피컬 소다 제도는 배를 타고 소다 제도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나미의 대표 축구게임 PES 시리즈의 차기작이 콘솔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출시는 연말로 예정돼 있다. 코나미는 24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4와 5, 엑스박스 원과 시리즈 X/S에서 'eFootball PES 2022'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코나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이 온라인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한다. 코나미 측은 "이번 베타테스트의 목적은 온라인 매치 메이킹과 서버 연결 품질 등을 평가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베타테스트에 참가하는 유저들은 코나미가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마이 클럽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GP를 받게된다. eFootball PES 2022은 코나미의 대표 축구게임 시리즈인 '위닝 시리즈'의 차기작이다.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코나미는 2020버전을 출시하며 e스포츠화를 염두해두고 시리즈의 이름을 eFootball PES로 변경했다. 그리고 현재 개발되고 있는 eFootball PES 2022은 기존 자사의 팍스 엔진 대신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기도 하며 관심을 끌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아이온 클래식' 북·남미 서비스가 출시 하루만에 '수익화 모델'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다.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시키는 것이 게임 성공의 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을 중심으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클래식의 수익화 모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레딧의 한 유저는 "게임의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어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뒤처지는 경우만 존재한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유저들도 엔씨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불편함을 표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클래식의 북·남미 서비스를 출시하며 월정액권 성격의 '시엘의 기운', 배틀패스, 게임 내 재화 구매 등의 수익화 모델을 선보였다. 시엘의 기운은 시 30일과 90일, 1년 단위로 결제할 수 있게 했으며 주말에만 플레이할 수 있는 유저를 위해 3일권도 추가됐다. 또한 게임 내 화페인 큐나를 구매할 수 있고 데바 패스라는 배틀 패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배틀패스는 미션 등을 수행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면 그에 맞춘 보상을 주는 형태의 과금 시스템이다. 특히 배틀패스는 확률형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의 북·남미 서비스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현지 유저를 고려한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는 23일(현지시간) 아이온 클래식의 북미·남미 서버를 오픈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출시를 예고한지 한달여 만이다. 아이온 클래식은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아이온의 초기 콘텐츠를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2009년 4월 공개된 1.0 업데이트 버전부터 체험할 수 있다. 직업도 오리지널 4개 클래스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클래식 북미 서비스에 한국 서비스와 동일한 콘텐츠와 아이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현재 1.7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의 경우와 같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 등을 확인해 1.0, 1.5 순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웨스트는 현지 유저를 고려한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온 클래식의 흥행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월정액제에 익숙한 북미 지역 MMORPG 유저들을 위해 '시엘의 기운' 시스템을 전면에 배치했다. 시엘의 기운은 국내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민국 간판 축구스타 손흥민 등장을 예고했다. 손흥민 시그니처 세레머니 '아트워크'를 공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23일(현지시간) 펍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의 시그니처 골 세레머니 모습을 담은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해당 트윗에는 아크워크와 함께 '누가 배틀그라운드로 올지 맞춰보라'는 맨션도 함께 남겼다. 아트워크 속에는 손흥민의 대표 골 세러머니인 '찰칵 세레머니'의 실루엣과 함께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유니폼 또한 손흥민의 소속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 라인을 보여준다. 크래프톤은 해당 이미지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콜라보레이션이 기간 한정 이벤트인지 스킨 아이템(꾸미기 아이템)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미라마맵의 리마스터를 진행하며 대기실에서 축구공을 등장시켜 유저들의 주목을 끈 만큼 미니게임의 형태로 새로운 모드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축구 선수를 등장시킨 스포츠 마케팅은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게임인 '포트나이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픽게임즈가 대표 배틀로얄게임 '포트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트래비스 스캇 콘서트 이후 다시 한 번 메타버스 시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한국시간 25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영국의 유명 록밴드 '이지 라이프(EASY LIFE)'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포트나이트 THE O2'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벤트 오픈 시간이 되면 THE O2섬에서 진행되는 이지 라이프의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차원문을 넘어 쇼에 입장할 수 있다. 유저들은 20여분동안 이지 라이프의 새 앨범 'life's a beach' 수록곡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탈 것,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는 느끼지 못할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픽게임즈의 새로운 공연 계획이 공개되면서 지난해 4월, 5일간 진행됐던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공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에 대해 메타버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했다. BTS도 지난해 발표한 '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일부 데이터가 중국으로 전송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도 IT전문매체 'IGN 인디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의 일부 데이터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차이나 모바일'의 서버로 전송됐다고 보도했다. IGN인디아는 차이나 모바일 서버 외에도 홍콩에 위치한 텐센트의 프록시마 베타, 미국·뭄바이·모스크바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서버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IGN인디아는 전송되는 데이터를 감시·분석하는 '패닛 스니퍼' 앱을 이용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데이터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된 '36.152.4.34'라는 IP주소가 확인했다. 위치를 분석한 결과 해당 IP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차이나 모바일의 서버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 이후 인도 내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나왔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출시에 문제를 삼던 인도 정치권의 움직임도 나타났다. 인도 집권여당인 인도국민당(BJP) 소속 미낙시 레키 하원 의원은 트위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서버에 신규 육성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17일(현지시간) 6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콘텐츠인 '슈 아티팩트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또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벤트 던전인 포쿠의 숲도 오픈했다. 슈 아티팩트 시스템은 A3: 스틸얼라이브 내 펫인 '슈'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슈는 펫으로 유저의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능력치를 높여준다. 슈 아티팩트는 영웅 등급 이상 슈에게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총 두 종류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승급을 통해 더 높은 등급으로 성장시켜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넷마블은 또한 내달 8일까지 이벤트 던전인 포쿠의 숲도 오픈했다. 포쿠의 숲은 1명에서 5명의 멤버가 팀을 이뤄 클리어할 수 있으며 1단계부터 20단계까지 난이도로 구성돼 한칸식 클리어하며 올라가는 구조로 플레이할 수 있다. 파티원들은 난폭해진 포쿠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보스 포쿠를 잡아내면 된다. 유저들은 포쿠의 숲 이벤트를 통해 다량의 경험치와 골드 등을 수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자원 배틀 교환, 7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북미·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클래스(직업)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클래스를 태동록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하기로 하면서 바람몰이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9일(현지시간) 블레이드앤소울 유튜브 등을 통해 14번째 클래스 '쌍검사'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클래스 쌍검사를 3분기 중 실시될 태동록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티저영상에는 두 명의 검사가 마족과의 전투를 벌이는 도중 위기에 빠지고 여성 검사가 바닥에 떨어진 남성 검사의 검을 들고 쌍검술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쌍검사는 민첩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방어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로 쉴 틈없이 몰아치는 연속 공격이 특징이다. 무극과 화무라는 2가지 계열의 각성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국내서비스에는 오는 6월 30일 업데이트 된다. 쌍검사는 블레이드앤소울 태동록 업데이트를 맞아 출시되는 신규 클래스다. 블소 태동록 업데이트는 지난 3월 초 예고된 이후 3차에 걸쳐 정보가 공개됐다. 가장 큰 변화로는 게임엔진 업그레이드를 들 수 있다. 기존 블소는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