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소노인터내셔널, 청학승마클럽, CH인터내셔널 고양, CH인터내셔널 천안, 심상범 승마클럽, 발리오스 승마장, 주식회사 럭스포, 통도승마랜드, 세종스테이블, 순천국제승마장, 제이앤승마클럽, 라온랜드 주식회사, 대전복용승마장 등 13개 말사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당일 오전에는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들이 기승시연회를 통해 승마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오후에는 참여업체별로 구직자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약 3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마사회는 구직자와 사업주를 위한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이어간다. 사업체에 신규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통해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말산업 분야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을 지속하며, 이를 통해 취업 성공 시 축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사)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 부대에 8653만5426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ROTC중앙회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사랑하는 가족과 평생 일궈온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대민지원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되고자 ‘수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모금운동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ROTC 동문과 단체에서 500여 명이 동참했고 8653만5426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중앙회는 지난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6853만5426원을 기부했다. 또 폭염 속에서 경북, 전라, 충청도의 수해지역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2작전사령부에 1000만 원을 후원했고, 괴산댐 붕괴로 매몰된 충북 괴산지역 수해복구활동을 펼친 후보생들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ROTC 동문에게 3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진우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
[더구루=김도담 기자] 2050년까지 탄소중립(동일한 양의 탄소배출과 흡수 밸런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캐나다가 내년 중반 강력한 탄소 배출 감축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2024년 중반까지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한, 감축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해 10월까지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 초안을 마련한 이후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과 협업을 거쳐 최종 감축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친환경 정책 기조와 관련이 있다. 2021년 당선된 트뤼도 총리는 탄소세를 도입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및 탄소세 인상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총 110개에 달하는 탄소중립 엑셀러레이터 프로젝트를 승인 및 시행, 이산화탄소 감축에 정부 예산도 아낌없이 투입하고 있다. 가장 큰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합작한 온타리오주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설립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 사업에 한화로 4조8119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했다. 업계 관계자는 "캐나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나라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양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맞춤형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교부는 최근 서울에서 해양동남아시아 4개국과 함께 ‘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우리 정부의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소개했다. 김 국장은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해양·기후변화·미래 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국가별 맞춤형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해양동남아협력기금(BKCF, BIMP-EAGA-RoK Cooperation Fund)을 통한 11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네티 무하르니 인도네시아 경제부 지역·소지역 경제협력 담당 차관은 “클러스터·워킹그룹, BIMP-EAGA 비즈니스위원회, 학자 등 다른 이해 관계자들과의 모니터링 및 협력을 통해 이행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가 6명에게 총 6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발된 부산경남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6명은 총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받는 등 창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마사회의 창업 지원 사업은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6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육성됐으며 성공적으로 법인화까지 마쳤다. 마사회는 창업지원 이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사회공헌도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경마장 유휴 부지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로 활용해 소상공인과 농가에 신규수익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인생 2모작 준비를 돕는가 하면, 장애인 근로자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총 519
[더구루=길소연 기자] 고속철도 에스알티(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서울 수서역발 SRT 차량을 '경전·전라·동해선'에 투입한다. 기존 운행 노선인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에서 전라, 동해 노선을 확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알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고속철도 사업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에스알은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의 SRT 운행을 위한 사업면허 취득과 경부고속선(수서부산), 호남고속선(수서-목포) 사업계획을 바꿨다. 에스알은 오는 9월부터 △경전선(수서-오송-대전-동대구-창원-진주) △전라선(수서-오송-익산-순천-여수) △동해선(수서-오송-대전-동대구-포항)에 SRT 한대씩을 투입해 하루 4회씩, 두 차례 왕복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전·전라·동해선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서 노선을 신설한 셈이다. 노선 신설로 진주·포항·여수에서 SRT를 타면 강남까지, 강남에서 타면 진주·포항·여수까지 바로 갈 수 있다. 경전·전라·동해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SRT 차량 일부를 투입한다. 오송-평택 지하 구간의 추가 개통을 위해 14대를 새로 발주했지만, 2027년에나 투입될 예정이라 3~4년 동안은 SRT 차량 일부를 경전·전라·동해선에 투입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예정지인 '누산타라'를 찾았다. 정비시설 건설 현장을 확인하고 협력을 논의했다. 인니는 폐기물 처리 시설과 도로 등 인프라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24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PUPR)에 따르면 이 대사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니 신수도 예정지인 누산타라를 방문했다.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기업·기관 관계자 7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신수도청(IKN) 테스크포스를 이끄는 디디에트 아리프 아크디아트(Didiet Arief Akhdiat)의 안내를 받았다. 누산타라 중심부에서 20km 떨어진 '세파쿠 세모이' 댐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대통령궁을 비롯해 주요 인프라의 건설 현황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찾았다. 세파쿠 세모이 댐은 신수도 핵심 구역에 수도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현재 공정률은 92.77%에 달한다. 수자원공사는 이곳에 상수도 정비시설을 착공했다. 저개발국가의 신규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는 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85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완공해 15만∼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마사회는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했다. 이들은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안 변호사는 이날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의 제라(JERA)와의 밀월 관계를 이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제라와 LNG 가치 사슬에서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니셔티브는 각 산업계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이다. 제라는 성명을 내고 "넷제로를 향한 LNG 배출 저감 연합(CLEAN)은 LNG 구매업체와 LNG 생산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와 제라간 이니셔티브는 메탄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국내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했다. 양사의 메탄 배출 감소 이니셔티브의 시작은 지난 4월 가스공사와 제라가 맺은 업무협약(MOU)이다. 이들은 △LNG 공동 구매·거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서 협업키로 했다. 가스공사와 제라는 LNG를 탈탄소 사회를 위한 전환 에너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LNG 가치 사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우즈베키스탄 데카나바드·타쉬쿠르간 광구 개발 사업을 철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년이 넘게 사업을 진행했지만 19조원을 훌쩍 넘는 부채를 감다하지 못해 부실 자산을 털었다. 1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26일 이사회에서 '우즈베키스탄 데카나바드·타쉬쿠르간 탐사 사업' 종료안을 의결했다. 두 광구는 우즈베키스탄 기사르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다. 석유공사는 2010년 6월 지분 65%를 확보해 개발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와 2018년부터 지질 탐사 작업에 돌입했다. 지질 특성 조사를 마쳐 2020년 2D 지진데이터 분석과 유역 모델링 작업을 수행했다. 올해까지 2450만 달러(약 310억원)를 투자해 조사를 마쳐 매장량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시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철수했다. 석유공사는 예상보다 저조한 수익에 광구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데카나바드·타쉬쿠르간 광구 탐사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KNOC Ferghana2 Ltd)은 올해 1분기 3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석유공사는 2020년 상반기 말부터 자본잠식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부채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링 기업 알샤리프그룹홀딩스(Al Sharif Group Holdings)와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협력한다. 알샤리프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천연가스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통해 천연가스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원유 생산 능력을 기존 하루 1200만 배럴에서 2027년까지 1300만 배럴로 늘리고, 가스 생산량을 2030년까지 현재 수준에서 5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본보 2023년 7월 6일자 참고 : 아람코, 가스 생산량 최대 60% 늘린다> 알샤리프는 아람코의 주요 협력사 가운데 하나다. 그린에너지와 기술, 자본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회사를 설립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를 포함한 가스 생산·공급 설비 건설과 유지·보수를 맡은 공기업이다. 천연가스 국내 도입을 도맡은 공기업 한국가스공사의 100% 자회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한국자산신탁 잔여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출자목적 달성으로 지분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국자산신탁 주식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 3월 말 현재 캠코는 한국자산신탁 지분 5.72%(709만5047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캠코 자회사로 설립됐다. 2009냔 공기업 민영화 대상에 포함되며 시장에 나왔고 이듬해 대신엠에스비PEF에 매각됐다. 이후 2011년 7월 문주현 MDM그룹 회장이 PEF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MDM그룹에 공식 편입됐다. 캠코는 앞서 지난해 출자목적 달성으로 지분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 지분을 2년 내 매각하기로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