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영국 방위산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 그룹의 잠수함 부문이 호주·영국·미국 3국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핵추진 잠수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영국 내 주요 원자력 기술 기업들과 손잡는다. 최대 4억 파운드(약 66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급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급증하는 원자력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잠수함 추진체계 분야에서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한국학 학회를 공식 후원했다. 현지 정책·학술 네트워크를 미리 확보해 향후 협력 파트너십과 사업 외연 확장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유럽법인(HAEU)은 최근 바르샤바대학교(University of Warsaw)가 주최한 국제 한국학 학회를 공식 후원했다. 행사에는 폴란드와 해외 연구자·강사·학생들이 참여해 현대 한국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개막 세션에는 알로이즈 노박(Alojzy Nowak) 바르샤바대학교 총장, 김 식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아가타 바레야-스타르진스카 바르샤바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문화학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에서는 박성환 유럽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행사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학술 교류 기반의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폴란드와 한국 간 문화·교육 파트너십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교육·문화 분야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폴란드 내 정책 결정권자, 연구자, 산업 분야 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해군이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건조한 4번째 디젤 잠수함이 진수했다. 4번째 잠수함 진수로 브라질과 프랑스 간의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브라질 해군은 프랑스로부터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핵추진 잠수함 확보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6일 브라질 해군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이타구아이 해군복합단지서 디젤 잠수함 '토넬레로(Tonelero)'함의 취역식과 동급 디젤 잠수함인 '알미란테 카람(Almirante Karam)'함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취역한 토넬레로함은 지난해 3월 진수된 잠수함으로 지난 2008년 브라질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맺은 잠수함 개발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된 'PROSUB(Programa de Desenvolvimento de Submarinos)' 프로그램의 3번째 함이다. PROSUB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기술 이전을 받아 브라질이 자체 잠수함 건조 조선소를 건설하고 25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양국은 PROSUB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나발 그룹(Naval Group)의 스코르펜(Scorpène)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디젤 잠수함 4대를 건조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보급형 드론 수십만대를 도입하기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소형 드론의 효용성을 미군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압도적인 물량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방위군(ADF)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AS9 헌츠맨(호주형 K9 자주포 모델)을 활용해 자국 영토에서 첫 실사격을 수행했다. 자주포 성능을 극찬하면서 실전 배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6일 ADF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푸카푸냐에서 AS9 헌츠맨의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155㎜ 포탄을 호주 영토에서 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 포병학교와 왕립 포병대 제4연대 소속 장병들이 참여했다. 제이슨 블레인 육군 소장은 "AS9 헌츠맨은 기동성과 방호력이 뛰어난 강력한 자주포"라며 "우리 장병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귀환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포탄이 포신을 떠나는 순간 AS9 헌츠맨은 신속하게 다음 임무로 이동하며 장병들은 장갑차 뒤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DF는 실사격을 비롯해 운용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실전 배치에 본격 나선다. 호주는 지난 2021년 AS9 30대와 AS10(탄약운반차 K10의 호주 모델) 15대 공급 계약을 따냈다. 작년 8월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공장(H-ACE)이 완공됐으며, 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질산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섰다. 미국 국방부는 화약과 반도체, 비료 등의 필수 재료인 질산이 자원 무기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일본에 공식 진출했다. 안두릴은 미국 내 일본 전문가를 앞세워 군비 증강에 나선 일본 자위대에 군용 소프트웨어, 방공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이집트형 K9 자주포 'K9A1EGY'가 베일을 벗고 실물이 공개됐다. 한화에어로가 국산 엔진을 탑재해 공급한 자주포이다. 한화에어로는 이집트에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알리며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에 눈도장을 찍는다. 3일 이집트 매체 나페자2월드(Nafeza2world)에 따르면 이집트 방산물자부 산하 국영 방위산업기구(National Organization for Military production, 이하 NOMP)는 1일부터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 'EDEX 2025'(Egypt Defense Expo)에서 이집트형 K9 자주포 'K9A1EGY'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에서 존재감을 뽐낸 자주포는 한화에어로가 지난해 하반기에 납품한 완제품 초도 물량이다. 이집트형 K9A1 'K9A1EGY'은 K9 자주포의 개량형(K9A1)을 이집트 현지 생산 및 운용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발한 155mm 자주포이다. 길이 12.3m, 너비 3.4m, 높이 3.28m, 전투중량 48t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한국산 1000마력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 사거리는 40k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자주포 사업자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현지 최대 정보기술(IT)·방산 기업인 인드라(Indra)가 추진하는 약 7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K9 128문을 포함해 자주포 패키지 공급을 모색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과 차세대 전투기 'KF-21 도입' 협상을 공식화했다. 경공격기 FA-50에 이어 추가 수출을 추진하고 유지·보수·정비(MRO) 센터 설립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2일 필리스타에 따르면 KAI 측은 필리핀 국방부와 4.5세대 전투기 KF-21 전투기 공급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필리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방공식별구역을 전부 커버하려면 KF-21 20대, FA-50 40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KAI는 지난 2014년 필리핀과 개량형 FA-50PH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해 2017년까지 납품한 바 있다. 지난 6월 약 7억 달러(약 1조300억원) 규모의 FA-50PH 추가 계약을 성사시키며 2030년까지 12대를 인도하기로 했다. 후속 지원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FA-50PH에 대한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1년간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다년 계약을 추진한다. FA-50으로 성능을 입증한 KAI는 필리핀에서 KF-21을 세일즈하고 있다. KF-21은 능동전자주사(AESA) 레이더와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을 탑재하고 제한된 스텔스 성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개발한 자폭 드론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론이 미군 테스트 과정에서도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두릴 제품의 실전성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말레이시아가 군 현대화의 일환으로 차세대 자주포 도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자 자주포를 도입해 기동성과 화력 정확도를 높여 전방위 국방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BMW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유럽 배터리 규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BMW는 CATL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