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을 뽑는 인선 작업이 '6배수'로 압축됐다. 유력 주자로 꼽힌 인사 다수가 탈락하고 깜짝 인물이 포함되면서 포스코 안팎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7∼8일 심층 면접을 통해 결정되는 회장 최종 후보 1명에 세계 주요 국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차전지 소재 핵심원료인 리튬, 니켈부터 양극재와 음극재 등 최종 소재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밸류체인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본업인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로 내부를 다독이는 한편 이차전지·에너지 등 미래사업 전환 과정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재계의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비(非)포스코 인사 절반이 최종 후보자 명단에 넣은 것도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편집자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철강기업 일본제철이 포스코홀딩스 지분 3%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포항제철소가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의 기술 지원 아래 성장했던 만큼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현지시간)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베트남 희토류 생산량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희토류 채굴 업체들의 불법 행위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 각국의 행보가 이어진 만큼 해외 국가들의 희토류 탈중국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베트남 희토류 생산량 줄었다…脫중국 공급망 구축 비상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뉴질랜드가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이하 볼파라)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볼파라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된 유방암 검진특화 AI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미국 내 임상 및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뉴질랜드, 루닛의 볼파라 인수 승인…美 진단시장 진출 최대고비 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해외 유전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해상유전 개발 참여를 확정지었습니다. 카타르측과 수주 계약서에 공식 서명하며 루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미국 에너지업체 엑슨모빌로부터 최대 4척의 셔틀탱커를 수주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D한국조선해양, '2조5000억원' 카타르 해상유전 개발 EPCI 공식 계약 삼성중공업, '에너지 공룡' 엑슨모빌과 유조선 4척 건조 예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과 애플이 혼합현실 헤드셋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협력사 미국 확장현실(XR)·증강현실(AR) 기업 '디지렌즈(DigiLens Inc.)'가 오는 4월 한국을 찾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국에서 사업 보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출시하는 가운데 아이폰 생태계 인기 날씨 애플리케이션(앱)인 '캐롯웨더'도 MR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 파트너' 디지렌즈, 韓 AR·XR 생태계 구축 나선다 애플 비전 프로 출시 임박, 캐롯웨더도 MR 버전 출시 준비 완료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테슬라의 주식분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하지 않는 한 주식분할은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기사 "테슬라 주식분할 가능성 낮다"…주가 최고점 대비 60% 수준
[더구루=김은비 기자] 체코가 신규 원전 사업을 4기로 확대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입찰자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에 체코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에게만 원전 입찰을 참여토록 했다. 체코 정부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구속력 있는 입찰서를 받을 계획이다.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공급사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수원, 체코 원전 4기까지 '확대 수주' 가능성...美 웨스팅하우스 명단 제외
[더구루=김은비 기자] 맥도날드의 세컨브랜드 '코스맥스'(CosMC's)가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말 미국에 '투고'(To-Go·포장주문)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코스맥스를 론칭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코스맥스 매장 방문객 수가 일반 맥도날드 매장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어 넘으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맥도날드는 코스맥스 사업 잠재력을 뛰어나다고 판단해 연내 미국 텍사스주 등에 매장 9곳을 출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새로운 롤러블 디바이스 특허가 공개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특허를 통해 롤러블 디바이스의 내구도를 끌어올려 상품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자유자재' 롤러블 디바이스 특허 공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계열사인 글로벌X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글로벌X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미래에셋 글로벌X, 美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철회
[더구루=김은비 기자] SK하이닉스가 그래픽용 고성능 D램 'GDDR7' 개발 성과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8일부터 닷새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GDDR7 D램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번 학회에서 GDDR7 D램을 전면에 내세운 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뿐인데요.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선 삼성전자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SK하이닉스 '최초 공개' GDDR7 D램…양산 두고 삼성전자와 '속도 경쟁’
[더구루=진유진 기자] 최근 실적 부진과 오너 리스크 등으로 테슬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국부펀드(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NBIM)가 테슬라 지분을 대량 매집해 관심이 집중됩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지분을 대거 늘렸습니다. 지난해 가격 인하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지만 차량 판매 자체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2000조 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 테슬라 지분 대량 매집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