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 사용을 위한 전용 포트를 채택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6에 J3400 충전 포트를 도입했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에 새롭게 적용된 J…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이 5조원 규모의 모로코 철도 차량 사업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17일 모로코 매체에 따르면 모로코 철도청은 지난 9일(현지시간) 현대로템과 프랑스 알스톰, 스페인 탈고·CAF, 중국 CRRC, 영국 TDI 이노베이션스로부터 수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회사별 기술과 재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가 한국 조선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뭍밑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한국 조선소에 1만6000TEU급 12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신조를 문의했습니다. 머스크는 미래 선박 연료로 메탄…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향후 '50조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개발 플랫폼 기업 브레브(Brev)를 인수했습니다. 17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성공한 기술투자자인 제임스 앤더슨은 엔비디아의 가치가 10년 안에 49…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자동화율을 9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테슬라 중국 브랜드 홍보팀은 최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자동화율을 95%까지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루머에 맞대응하기 위해 현지 기자들을 직접 상하이 기가팩토…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국영 원전기업 PEJ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주도의 신규 원전 사업에 폴란드 기업의 참여를 확인할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기업의 관심도와 준비 상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세웁니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이 가져올 수주 기회를 현지 기업들이 잡도록 돕습니…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공동개발한 미래형 도심 항공기가 이달 말 시험 비행에 들어갑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독립 79주년 기념 행사에서 미래형 도심 항공기를 정식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정식 공개 이후 그룹 산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대표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 시타델 대표와 폴 싱어 엘리엇매니지먼트 회장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그리핀은 2주 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州)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트럼프와 회동했습니다. 싱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급증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두번째 공장 건립 추진합니다. 공장을 완공하면 태국뿐 아니라 인근 라오스·미얀마 등 화장품 기업과 연계해 집적화와 ODM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
[더구루=진유진 기자] 페루 차세대 전투기 사업 입찰전에 한국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와 프랑스 라팔(RAFALE) 전투기가 붙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페루 공군은 전투 함대의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신형 전투기 입찰을 시작합니다. 카를로스 엔리케 차베스 카테리아노 공군 사령관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캐나다 퀘백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닫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초로 운항한 '인천-퀘벡' 직항 노선 전세기를 올해는 띄우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진관광 연계상품으로 퀘벡에 직항 전세기를 띄웠으나 올해는 여…
[더구루=진유진 기자]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를 추월했습니다. 15일 글로벌 자동차 조사기업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분기에 1만7980대를 판매했습니다. 점유율은 5.4%로 3위를 기록, 테슬라와 포드에 이어 '빅3'에 최초로 올랐습니다. 현대차는 1만6815대(점유율 5.1%)를 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