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서연이화가 내년 1월부터 텍사스 공장 운영을 시작합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내년 초 텍사즈주 후토 혁신산업단지에 마련한 신공장을 가동,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사이버트럭용 부품을 납품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구글과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기업 템퍼스AI(TempusAI)가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을 돕습니다. 템퍼스AI는 지난 28일(현지시간) JW중외제약과 협업해 실사용 데이터(RWD)·생물학적 모델링 등을 활용해 종약학 초기 치료 연구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비트코인 ETF 보유액이 660억 달러(약 91조3100억원)를 넘어섰습니다. 29일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 보유액은 현재 66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트코인 투자 여부…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습니다. 29일 중국 현지 매체 증권타임즈 및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업계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올해 첨단 기술 및 미디어, 통신(T…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북경순수리튬신에너지(北京纯锂新能源科技公司)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순수리튬신에너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허난성 카이펑시 란카오현 신에너지 산업단지에서 열린 ‘전고체 배터…
[더구루=김은비 기자] 알마싸담 삿칼리에브(Almas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발전기업들과 연쇄 미팅을 가졌습니다. 29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삿칼리에브 장관은 지난 22~25일 방한해 두산에너빌리티…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보통주 공모를 통해 약 2800억원을 조달합니다. 조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2억 달러(약 2800억원) 규모로 보통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상용화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구글이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의 보안 우려를 경고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은 삼성 엑시노스 칩의 보안 취약점을 기술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보안 취약점이 알려지기 전에 공격이 발생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례 주주총회가 '비트코인 투자' 이슈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M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 주주총회 투표안건에 '비트코인 투자 평가(Assessment of investing in Bitcoin)'가 포함됐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中 독자 EV 플랫폼+기술 현지화’ 융합 전략을 토대로 중국 전략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시장 반전을 위해 신에너지차(NEV)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는 기존 △상하이 디지털 R&D센터 △옌타이 R&D센터 △청두 상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그룹의 싱가포르 다이나맥 홀딩스 인수가 임박했습니다. 다이나맥 이사회가 한화그룹이 수정 제안한 인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입니다. 다이나맥 이사회는 23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한화그룹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이나맥은 자사 재무 자문사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LG가 미국 나트륨이온배터리(SIB) 개발 스타트업 유니그리드 배터리(Unigrid Battery)에 투자했습니다.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분사한 유니그리드 배터리는 대런 탄 박사와 에릭 우 박사가 공동 설립한 업체로, 새로운 에너지 저장 및 e-…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