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성인 간질 환차 치료를 위해 SK바이오팜의 '세노바이트'의 급여화를 권고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NICE는 이번에 발표한 최종평가결정안(FAD, Final Appraisal Determination)에서 가지 이상의 다른 항경련제로 적절하게 조절…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파워에 대한 투자로 이 회사의 주식 300만주를 확보했다. 16일 솔리드파워와 합병을 추진 중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카보나이제이션 플러스 애퀴지션(Decarbonization Plus Acquisition Corp…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헝가리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원자재와 타이어 완제품 보관을 위해서다. 내년 완공되면 공장의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헝가리 페제르 카운티 라칼마스(Rácalmás…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유일의 배터리 연구 지원기관 '배터리 혁신 컨소시엄'(Consortium for Battery Innovation·CBI)에 가세했다. 글로벌 배터리 연구를 선도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6일 CBI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글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송전로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들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인프라 공사를 연이어 따내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모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와 중부 아피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회사 제스티(Zesty)에 투자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제스티의 3500만 달러(약 4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넥스트47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고 사피어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중국에서 이어 더마 뷰티를 내세워 열도 공략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일본 온라인 대표 쇼핑채널 '큐텐(Qoo10)'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오픈한다. 큐텐은 오픈마켓으로 일본 4대 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마트가 중국 대형 식품 유통기업인 '라이이펀(来伊份)'과 협업을 맺고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중국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중심의 단순 내수기업을 넘어 국내 우수 상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써 우수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조력자로 나선다. 1…
[더구루=오소영 기자] 성일하이텍이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회사와 손잡고 유럽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중웨이구펀(中伟股份)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전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밴처캐피탈(VC)이 조성하는 펀드에 참여하며 인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인도 VC인 쓰리원포 캐피탈(3one4 Capital)의 3번째 주력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크래프톤의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쓰…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삼성전자의 자회사 코어포토닉스와의 디지털 카메라 특허 무효 공방에서 졌다. 양사가 5년간의 질긴 공방을 이어가며 전자 업계의 최대 소송전으로 꼽힌 애플과 삼성의 분쟁이 재연되는 양상이다. 미국 특허심판원(PTAB)는 지난 8일(현지시간) 애플이 코어포토닉스를 상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양식품 중국 파트너가 2400억원 어치 대량 주문, 삼양식품의 중국 비중은 더욱 확대된다. 여기에 삼양식품도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어 중국 공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중국 총판 파트너사인 '닝씽 유베이 국제무역 유한공사'(이하 유베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네바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사용 전기차 배터리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AI 인프라 기업 '크루소(Crusoe)'와 협력해 네바다주 리노 인근에 12메가와트(MW) 발전 용량과 63메가와트시(MWh) 저장 용량을 갖춘 마이크로그리드를 완공했다. 단일 재사용 배터리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마이크로그리드 단일 프로젝트로는 북미 최대 규모다. 이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 발전과 재사용 전기차 배터리를 통합한 구조로, 전통적인 전력망 연결 없이도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독립형(오프그리드) 전력 시스템이다. 수백 개의 퇴역 전기차 배터리를 모듈화해 고정형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구성하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AI 서버에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구동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완공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자회사인 아이디퀀티크(IDQ)가 유럽 통신업체 콜트 테크놀로지 서비스(Colt Technology Services, 이하 콜트)와 양자 보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콜트는 IDQ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IDQ와 콜트는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기존 광통신망에 대한 양자 보안 솔루션 통합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콜트의 광파 전송망(optical wave network)과 IDQ의 양자 암호화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통신 기술을 테스트했다. 해당 시험은 광파 전송망에 양자 키 분배(QKD)와 사전 공유키(PSK), 사후 양자 암호화(PQC) 등 다양한 양자 암호화 기능을 통합,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IDQ는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QKD 시스템인 '클라비스 XG(Clavis XG)'와 양자 안전키 교환 플랫폼인 '클라리온 KX(Clarion KX)'이 성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콜트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사의 네트워크 전반에 IDQ 양자 암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