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S일렉트릭의 북미 법인 자회사 LS에너지솔루션스(LS Enegergy Solutions)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를 따냈다. 북미를 중심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S에너지솔루션스는 미국 뉴저지 기반 스토리지 프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제넥신·한독 신약후보물질의 로드맵이 나왔다. 중국 제약사 아이맵(IMAB)은 지닌달 29일(현지시각)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GX-H9'(eftansomatropin alfa)이 2025년까지 품목허가신청(BLA)을 제출하거나 빠르면 출시까지 가능…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AMD의 첫 협업 성과물인 '엑시노스2200'에 쓰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엑스클립스(Xclipse)' 상세 스펙이 일부 확인됐다. AMD 최신 칩 대비 낮은 성능이 적용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커널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 엑시노스2200에 탑재된 엑스클립스 920은 AM…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체코와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최근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에 뉴스케일파워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루미니아와 폴란드에 이어 체코에 노크하고 동유럽 시장에서 사업 보폭을 확대하며 파트너사인 두산중공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29…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태국에서 친환경 아연도금강관 사업을 위한 원료를 공급한다. 태국 현지 철강사에 친환경 생산공정을 거친 아연도금강관을 공급해 파이프 사업을 협력한다. 포스코 태국 법인(포스코-TCS)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프라파윗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사하비리야…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증강현실, 가상현실 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투자했다. 리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AR·VR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 리브(Liv)는 3월 3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850만 달러…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서 수행 중인 도시철도 사업의 합작투자 지분을 사실상 100% 확보하고 공사의 속도를 높인다. 싱가포르 건설사 용남건설은 1일 대우건설과 주롱 도시철도공사(Jurong Region Line J109)와 관련해 합작투자(JV) 협약을 맺었다고 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벤처캐피털인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의 자산관리 스타트업 홈365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마감한 홈365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홈365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2600만 달러(약 31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말레이시아 다목적지원함(MRSS) 프로그램 수주에 도전한다. 31일 업계와 군사정보 포탈 제인스(janes.com)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한 방산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2'에 참가, 말레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부가 우리 기업의 파키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두 배 확대할 계획이다. 서상표 주파키스탄 대사는 30일 현지 국영 통신사 APP(Associated Press of Pakistan)와 인터뷰에서 "2022~2026년 5년간 EDCF 차관 규모를 10억 달러…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이집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소형 굴착기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중동·아프리카(MEA)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이집트 공인딜러 오트락 중장비(Otrac Heavy Equipment)는 이집트 정부에 총 120대 소형 장비를 공급한다. 이집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사의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제소당했다. 환경오염 피해와 지속적인 정화비용에 대한 피해 보상 요구에 따른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글린 카운티(Glynn County)는 최근 브런즈윅 글린카운티 지방법원에 2019년 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