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가 게임파이(GameFi) 플랫폼인 프로요 게임즈(Froyo Games)에 투자를 단행하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31일 더구루 취재 결과 위메이드는 프로요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는 투자 규모가 상당하지만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4대 국영은행인 느가라인도네시아은행(BNI)과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BNI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암호화폐·웹3 기업 결제 플랫폼 스타트업인 머지(Merge)에 투자했다. 31일 더구루 취재 결과 머지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옥토퍼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950만 달러(약 1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시드 투자 라운…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가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 유럽 생산기지 확보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국내 공장을 비롯해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 생산만으로는 유럽 시장을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유럽에 타이어 생산 기지를 마련하는 방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조선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지 조선소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對)러시아 제재 강화로 한국 조선소가 현지 조선소를 떠나면서 협력 관계가 끊어진 것이다. 30일 러시아 매체 프라임 뉴스(prim.news) 보도에 따르면 유리 보리소프(Yu…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언론이 꼽은 영화 프로듀서 부자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업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한국 최초로 멀티플렉스 극장을 여는가 하면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것을 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폴란드 양국 국방 장관의 회동으로 현대로템의 K2흑표(블랙팬서) 폴란드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마리우스 부와슈차크(Mariusz Błaszczak) 폴란드 국방 장관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정으로 방한 중인 가운데 이종섭 국방장관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 전차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이 폴란드에 전차 지원 협조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현대로템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 2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폴란드로 전차를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간 대화가 중단돼 전차 지원 협상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가 대거 참여,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는 최근 마감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서 2550만 달러(약 320억원)를 확보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카셰어링 시장에 진출한다.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이 전면에 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싱가포르 카셰어링 회사 겟고(GetG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통…
[더구루=김형수 기자]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의 자회사 LX하우시스가 일본 건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 시장 진출은 구 회장의 그룹 회연 확대 의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 일본 시장에서 독자적인 제조방식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파우더 ‘LU…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증권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초고급 빌라인 라테라스 한남 3가구를 매각했다. 26일 더구루 취재 결과 유안타증권은 라테라스 한남 3가구를 총 174억원에 매각했다. 라테라스 한남은 과거 동양이 2008년부터 5년간 건설한 최고급 빌라다. 부지 가격은 500억…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가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재추진한다. 그동안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히며 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의회의 지지를 받으며 부지 개발을 본격화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남부 외곽의 마리온 시의회는 '체스트넛 코트 보호구역(Chestnut Court Reserve)'의 토지를 테슬라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위해 임대하는 제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6년부터 오염 문제로 방치된 상태로 개발 과정에서 오염 정화 작업과 고사목 제거 등이 병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이 일부 나무를 제거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국제적인 반감이 겹치면서 부지 개발을 반대했다. 지역 주민들과 달리 유휴 부지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시의회는 테슬라의 공장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는 "테슬라의 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머스크와 무관하다"며 "이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 발전을 지원하는 이점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남호주 배터리 재활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이 참여하는 헝가리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된 금융 제재를 해제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가 해제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피터 시자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이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았던 제재를 해제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팍스-2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1200㎿급 러시아형 가압수형원자로 VVER-1200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이다. 러시아와 헝가리는 지난 2014년 1월 14일 정부간 협정과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3건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원전은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100km가량 떨어져있는 팍스 원자력 발전소에 구축된다. 팍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1980년대 개발된 러시아의 VVER-440 원자로 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헝가리 전력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팍스-2 원전 건설이 미국 제재 암초를 만난 시기는 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