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이 브라질 제약사와 협력해 간·담낭 질환 치료제 원료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이 간기능개선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 연구로 기술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브라질 제약사 테크노베이츠(Tecnovates)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 파운틴(Fountain)에 추가 투자했다. 파운틴은 시리즈C 추가 펀딩을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유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리즈C 총 조달액은 1억85000만 달러(약 1조2300억원)로 늘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소스코드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탭나인'에 베팅했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들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번 투자가 향후 양사 간 협업 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스타벅스, 케니 로저스 로스터스(Kenny Rogers' Roasters)…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이하 토탈)와 액화천연가스(LNG)·재생에너지 사업에 손을 잡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토탈은 지난 15일 LNG 거래와 에너지 전환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토마스 모리세 토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백악관이 소집한 태양광 공급망 회의에 참석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태양광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현지 공장 증설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큐셀은 14일(현지시간) 알리 자이디 백악관 국내 기후 부보좌관이 주재한 태양광 공급망 온라인 회의에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뉴스 플랫폼 '라인투데이'가 내달 서비스 종료된다. 15일 더구루 취재 결과 라인 인도네시아가 라인투데이의 서비스를 내달 6일 중단한다. 라인투데이의 서비스 중단은 라인이 금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라인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관심을 보인 미국과 일본 업체를 탈락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해 대형 원전 입찰에 나선 4곳만이 후보로 남았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신규 원전 발주처인 KNPP의 티무르 잔티킨(Tim…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잼시티가 블록체인 게임과 무료 퍼즐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더구루 취재 결과 잼시티는 리사 앤더슨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한 단 리파, 브렌트 블라젝을 퍼즐·카지노 사업부 임원으로 임명했다. 리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사출사업부 미국법인 이전은 물론 신규 시설을 마련했다. 활성화된 미국 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 등 고객사가 혜택을 입는다. 특히 지난해 사출성형기 북미 유통망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넷이즈 클라우드 빌리지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더구루 취재 결과 클라우드 빌리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SM엔터테인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음원을 서비스할…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페어뷰 가스전에서 시추를 추진해 생산량을 늘린다. 총 3200억원 이상 투입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호주 GNLG 사업을 일환으로 개발하는 가스전 중 하나인 페어뷰에서 130개가 넘는 유정을 시추하는 작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오는 10월 생산…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가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재추진한다. 그동안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히며 부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의회의 지지를 받으며 부지 개발을 본격화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남부 외곽의 마리온 시의회는 '체스트넛 코트 보호구역(Chestnut Court Reserve)'의 토지를 테슬라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위해 임대하는 제안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6년부터 오염 문제로 방치된 상태로 개발 과정에서 오염 정화 작업과 고사목 제거 등이 병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이 일부 나무를 제거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국제적인 반감이 겹치면서 부지 개발을 반대했다. 지역 주민들과 달리 유휴 부지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시의회는 테슬라의 공장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는 "테슬라의 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머스크와 무관하다"며 "이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 발전을 지원하는 이점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남호주 배터리 재활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이 참여하는 헝가리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된 금융 제재를 해제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가 해제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피터 시자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이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았던 제재를 해제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팍스-2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1200㎿급 러시아형 가압수형원자로 VVER-1200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이다. 러시아와 헝가리는 지난 2014년 1월 14일 정부간 협정과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3건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원전은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100km가량 떨어져있는 팍스 원자력 발전소에 구축된다. 팍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1980년대 개발된 러시아의 VVER-440 원자로 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헝가리 전력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팍스-2 원전 건설이 미국 제재 암초를 만난 시기는 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