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로봇 기업 피규어 AI(Figure AI)가 자연스럽게 사람처럼 걷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를 공개했습니다. 피규어 AI는 인간의 보행을 닮은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해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에서 강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피규어 AI는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된 시뮬레이션 기술…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노르웨이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 이하 1X)'와 손잡고 가정용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개발합니다. 엔비디아와 1X는 향후 수천 시간의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성능을 개선하고 수백~수천 가구를 대상으로 네오 감마 실사용 테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과 태국이 원자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 협력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더구루=진유진 기자]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르툼이 북유럽 원자력 프로젝트를 위한 잠재 공급업체로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 등 3곳을 선정했습니다. 포르툼은 "핀란드·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과 프랑스전력공사(…
[더구루=진유진 기자] LIG넥스원이 네덜란드 다멘조선소와 협력해 콜롬비아에 추가 수출을 꾀합니다. LIG넥스원은 국제 해양방위 콘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에서 "다멘이 건조 중인 콜롬비아 호위함에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발사대를 통합하는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에너지 시장 천연가스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가 시더 LNG 사업에 2억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하고 LNG가격이 치솟으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프로젝트 FLNG(…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차세대 전투기죠. 다만 인도네시아 직원의 기밀 유출 혐의와 인도네시아의 KF-21 개발 분담금 삭감 및 기술 이전 축소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인도네시아가 신임 대사 임명을 통해 기술 유출 문제를 최우…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곧 베트남에 진출합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최근 스타링크의 베트남 서비스 사용 승인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2023년 연말 이후 중단된 스타링크 베트남 승인이 도널드 트럼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최소 1000척의 신조를 발주하는 메가 해양 프로젝트 '사가르말라(Sagarmala) 2.0'에 시동을 겁니다. 인도 해운항만수로부는 최근 제4차 국가 사가르말라 에이펙스 위원회(NSAC) 회의를 열고 사가르말라의 주요 프로젝트를 검토했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한 인도는 국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팀코리아가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원전 사업이 새 '챕터'를 열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가 원전 산업을 총괄할 원자력청을 출범시키고 에너지부 장관을 초대 청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
[더구루=김은비 기자] 반도체를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체코 정부가 SK하이닉스에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팀코리아가 참여하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계기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5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꿈의 배터리 공정'으로 불리는 건식공정 양산 단계에 돌입합니다. 본 에글스턴 테슬라 4680 배터리셀 사업부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영국 정보기술(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과의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사이버트럭에 건식공정 기반 배터리가 탑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