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카카오페이가 중동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앤트그룹과 UAE 아스트라테크는 5일(현지시간) 알리페이 플러스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스트라테크와 협력 중인 UAE 내 7000여개 택시와 30…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삼성전자의 마더 팩토리이자 구심점인 구미사업장의 내부 자동화 시설이 외부에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경북 구미에 위치한 2사업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과 폴란드가 공동 개발중인 '신형 차륜형 장갑차 NKTO'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바르트워미에이 쿠차르스키 폴란드 군사전문가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신형 차륜형 장갑차 개념도를 게시하며 "이 개념도는 신형 차륜형 장갑차의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육군이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에 소총 탑재를 추진합니다. 로봇의 무기화를 우려하는 상황 속에서 미 육군의 무기 체계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31일 미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닷컴'에 따르면 미 육군 전투력 개발사령부는 비전60에 시그 사우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과 일본이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독주 견제에 나섭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인 CNOOC(씨노크)는 일본 선사 NYK 라인, 중국 해운사 중국상선에너지해운( CMES)과 총 4억1260만 유로를 투자해 LNG 운반선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하는 프로젝트 기본 계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에코프로가 캐나다 퀘벡에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달 13일 KPMG 소속 컨설턴트 5명을 로비스트에 등록했는데요. 이들은 퀘벡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혁신기술기금 획득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기업들이 아프리카 자원 부국인 마다가스카르와 배터리 광물 협력을 모색했습니다. 윤상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지난 28일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궁에서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모로코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랍권 국방매체 디펜스 아라빅은 30일(현지시간) 모로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IFV 전투차량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화오션이 1조8000억원 규모의 필리핀 잠수함 사업의 최종후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국내외 EV관련 기업이 충전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우선 한전KDN은 전기차(EV) 충전 서비스 사업의 민간 확대를 꾀합니다. 30일 한전KDN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EV 충전 서비스 사업자 참여 추진안'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에 SK시그넷은 일본…
[더구루=김은비 기자] 애플이 내년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협력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의 BOE와 씨야에서 비전프로 탑재용 마이크로 OLED를 납품받아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신형 '애플워치…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 국영 원전기업인 PEJ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원전 부지를 확보합니다. 두산 등 한국 파트너사들의 수혜도 기대됩니다. 29일 PEJ에 따르면 회사는 포메라니아주에 원전 건설부지 결정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서가 승인되면 PEJ는 원전 건설에 필요한 육·해상 부…
[더구루=김은비 기자]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매출 순위가 동반 추락했습니다. 30일 영국 면세유통 전문지인 무디데이빗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약 5조3400억원으로, 한 계단 밀려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은 2조원 이상 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