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선박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22일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운항선박은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기술이라고 정의했는데요. 임 대표의 말처럼 자율운항 기술은 해상 운송업…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이 오는 2026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 1000km를 달성한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일 광저우에서 개막한 '제21회 광저우 모터쇼'에서 '지능적이고 깨끗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기자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를 차별하는 규제 관련 전면 재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테슬라 금지령'이 완화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최근 외국인 투자 기업을 차별하는 규제와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특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외국 기업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일본 라피더스와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에 협력합니다. 양사는 2나노 기반 AI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에 협업합니다. 반도체 강국인 아시아에서 사업 영토를 확장하며 삼성과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지 이목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만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전격 해임된 가운데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는 20일(현지시간) 오픈AI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이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셰이크 만수르 두바이 왕세자는 지난 13일에서 17일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참관 중 KAI의 부스를 방문해 수리온 수출기본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구영 KAI 사장은 부스를 찾아온 왕세자를 환대하며 다양한 KAI의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UAE는 최근 몇 년 동안 군…
[더구루=김은비 기자] 명신산업이 미국 텍사스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추가 설립합니다. 지난 8월 부동산 장기 임대 계약을 마치고 이곳 지역에 건설 중인 약 1만4000㎡ 규모 건물에 입주하기로 확정했는데요. 명신산업은 이곳 공장에서 자동차 도어 등을 생산해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납품할 것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스무디킹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적자 수렁에 빠졌습니다. 美스무디킹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나 창사 이래 최…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정부가 신소재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보험 보상 정책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중국의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13일 2024년 '주요 신소재 1차 응용시범 지도목록' 의견 수렴안을 발표했습니다. 희토류 소재를 비롯해 첨단 소재의 지원을 강화하고 반도체 자립에 나서 시장에서 주도권…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의 해외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 '인공지능(AI) 병원' 스타트업 포워드에 투자했습니다. 약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E 펀딩에 참여한 겁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포워드는 △인공지능 △모바일 △센서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해양플랜트 시장에 연이어 호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인 FLNG의 명가로 뜬 삼성중공업이 올 연말 캐나다 FLNG 수주 '잭팟'을 터뜨리는 동시에, 향후 5년 내 227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가 발주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캐나다 석유·…
[더구루=김은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랜더스 구단주의 '청라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북미 메이저리그(MLB) 구장을 설계했던 'DLA+'가 인천 청라동에 들어설 SSG랜더스 돔구장을 설계합니다. 청라 돔구장은 최대 2만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5년 이내 완공을 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
[더구루=김명은 기자] 프랑스 바이오기업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 이하 OSE이뮤노)가 자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테도피(Tedopi)'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테도피'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치료용 백신으로,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OSE이뮤노는 18일(현지시간) 유럽과 북미에서 테도피의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지역의 140개 병원을 대상으로 테도피의 2차 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니콜라 푸아리에(Nicolas Poirier)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7년 말 임상 결과 발표 후,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도피'는 암세포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오프더쉘프(off-the-shelf)형 백신으로, 기존 화학항암제 대비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OSE이뮤노는 치료용 암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테도피' 외에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OSE-127', 만성염증 치료제 'OSE-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