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유력 외신 및 유명 인플루언서까지 출시 소식…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인도에서 대규모 인공지능(AI)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수주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GPU 사업 주무대가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요타(Y…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양자컴퓨터 파트너사인 프랑스 '파스칼'이 삼성전자 출신 인물을 한국지사 수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입니다. 파스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베르토 마우로를 한국 지사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우로 총괄 책임자는 18년 동안 삼성전자의 중장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조라와르(Zorawar)' 경전차(AFV-ILT) 혹서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MoD) 산하 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오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라자스탄 타르 사막에서 인도산 전차 개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벨기에 해운 가문 사베리스(Saverys)가 유조선사 유로나브와 자회사 CMB.테크(Tech)와 합병을 추진하면서 저탄소 신조선 120척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사베리스는 유로나브와 CMB.테크를 합병하면서 저탄소 함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에서 재충전하지 않고도 무려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원자력 배터리가 등장했습니다. 16일 베타볼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소형 원자력전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수명과 에너지밀도, 안전성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해 2025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예정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리소스'와 북미 농·축산업 투자 전문 회사인 '서밋애그리컬쳐럴 그룹'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양사의 CCS파트너사인 SK와 HD현대로서는 난감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사업 파트너의 공개지지 선언을 외면하기도 어렵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주가를 고려할 때 향후 3~4년 안에 777%까지 상승할 것이란 주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확장현실(XR) 헤드셋 시장이 내년 IT시장을 좌우할 주요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더구루 인사이트에서는 삼성과 LG, 애플, 그리고 사우디의 수장들이 XR 전쟁에 어떻게 참전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
[더구루=진유진 기자]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가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 목적을 삭제했습니다. 15일 미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디인터셉트(The Intercept)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사용자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군사 및 전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제외했…
[더구루=진유진 기자] 애플이 애플카(Apple Car)의 에어백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16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애플카 전용 에어백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오작동 방지를 위한 센서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애플의 이번 특허는 향후 자율 주행 시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QSDC 프로토콜’을 통해 양자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QSDC는 비밀 키를 사용하지 않고 양자 역학 기반으로 전송되는 정보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로 불확장성과 복제 불가능성 등 양자역학 원리를 응용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자율주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