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으로 679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업우수전형’으로 1006명, ‘계열적합전형’으로 632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90명, ‘재직자전형’으로 11명, ‘사이버국방전형’으로 5명, 실기실적전형인 ‘특기자전형’으로 70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고려대 신입생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학업우수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가 전년도 6배수에서 올해는 5배수로 바뀌었으며, 신설모집학과로 ‘차세대통신학과’가 신설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학교추천전형(의과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학업우수전형(의과대학,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바뀌었다. 고려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고려대는 학생부를 주로 평가하며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에만 1개 전형만 지원 가능하고 나머지는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니 적극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 고려대
연세대는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로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 50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627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187명, ‘기회균형Ⅱ’ 30명을 각각 선발하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619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 355명, 특기자전형인 ‘국제인재’ 124명, ‘체육인재’ 38명을 각각 선발하여 특기자전형으로 총 162명을 선발하는 등 수시모집에서만 정원내로 총 2136명을 선발한다. 체크사항으로는 연세대는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특기자전형 ‘체육인재’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형 간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전년도대비 바뀐 점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의 ‘1단계(교과) 60%+2단계(면접) 40% → 1단계(교과) 70%+2단계(면접) 30%’로 반영비율이 변경되었고,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이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바뀌었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정원이
올해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총 217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전형별로 구별한다면 정원내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일반전형’은 1492명, ‘기회균형특별전형(사회통합)’은 179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진학하고 싶은 최고의 대학으로 서울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서울대 진학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수험생들이 서울대에 도전하지만 전체 수험생대비 소수의 수험생들만이 진학을 하게 된다. 서울대를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은 좀 더 상세한 입시정보를 통해 지원전략을 잘 세우면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입시정보를 통해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에 좀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요즈음의 트랜드인 의약학계열 지원과 더불어 서울대의 위상을 고려할 때, 좀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잘 취합해서 지원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정확한 입시분석이 필요하다. 최근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의예과, 치의학과, 약학계열, 수의예과’ 전형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을 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 현대차·기아는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이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 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
보통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주위의 편견으로부터 수험생 본인은 대학진학에 대해 많은 의욕을 잃고 11월 16일에 치르는 수능시험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으로 자기합리화를 시도한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은 모두 포기하고 정시모집에만 몰두하여 수능시험에만 집착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나타낸다. 그러나 수능공부라는 것은 짧은 기간 안에 원하는 점수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음을 거의 매월 계속되는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느끼게 된다. 수능시험이라는 것은 약 60만명의 수험생이 치열하게 공부한 것을 11월 16일 단 하루에 그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실수 없이 잘 치루어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수능성적을 얻기란 극히 힘든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시험이다.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조금만 눈을 돌리고 욕심을 버리면 어차피 정시모집에 갈 대학들을 수시모집에서도 내신 5등급 또는 그 이하의 성적이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대학, 학과들을 찾을 수 있고 대학진학 이후의 먼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도록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지역거점국립대, 지방사립대 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성적대의 수험생들이 일반적으로
보통 4.0~4.9등급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은 가장 우선적인 수시모집 지원목표가 서울 또는 수도권 대학진학이거나 차라리 수능을 잘 쳐서 정시모집에 지원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위 입시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실적인 걱정을 하는 수험생들 및 그 학부모님들이 많다. 이러한 내신성적대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 중에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으며, 특히 자연계열인 경우 수리논술 또는 수리+과학논술의 경우 부담을 많이 느끼곤 한다. 이러한 4등급대 내신성적이라도 비교과실적을 착실하게 준비한 경우라면 한발 물러 수도권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다 .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도권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보통은 평균 3등급대 이상의 내신성적이 많다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다. 결국 4등급대 내신성적을 갖은 수험생들은 현실적으로 지방소재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데, 각 대학마다 교과과목의 산출방식과 학년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찾아보아야 한다. 특히 지방소재 대학의 경우 지원자간의 내신성적 차이가 촘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해서는 안되고 좀 더 세심한 분석이
올해 202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전국 약 60만 수험생 중 3등급 이상의 수험생들은 비슷한 입시 지원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서울대 2177명, 연세대 2153명, 고려대 2593명 등 sky대에서만 총 6483명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소속된 학교 유형인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으나 일반고 학생들은 미리 포기하는 경향이 강해 안정 위주의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을 지원하는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반해,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은 sky대을 목표로 상황에 따라 정시모집까지 넘어가며 지원하려는 입시전략을 많이 생각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따른 그 동안의 준비된 학생부상황과 수능성적상황을 비교하며 어느 시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sky대학에 대한 욕심은 나지만 수험생 본인의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이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향상되면 다행이지만, 계획처럼 쉽게 오르지 않음을 충분히 경험해봐서 그로인한 좌절도 상당히 있는 내신성적대이다. 최근에는 '내신공부만 열심히 하자' 또는 '수능공부만 열심히 하자'라는 단순한 생
올해 2024학년도 각 대학의 선발전형은 기존 패턴대로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정시모집은 수능중심이라는 입시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이 동일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 대학지원 시 수험생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는 상당한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각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내신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하는 수시모집 전형 선택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며, 매년 조금씩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하향위주의 안정성을 지향하려는 모습이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 인문계 내신 2.0~2.9등급 수시전략 내신 2.0~2.9등급의 학생들은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진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항상 1등급대에 진입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학습시간도 많이 투자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욕심만큼 노력이 따르지 않는 경우
2024학년도 주요 대입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3년 9월 11~15일,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1월 6일이다. 2023년 9월 11일부터 접수하는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9.0%인 27만2032명을 선발한다. 2024년 1월 3일부터 접수하는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1.0%인 7만2264명을 선발, 전년 대비 수시모집 인원은 410명 감소했고, 전년 대비 정시모집 인원은 4418명 감소해 올해도 과거와 같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훨씬 많다. 지난 6월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6만3675명으로 고3 재학생은 37만5375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5098명 감소했지만 졸업생 등 N수생은 8만8300명으로 전년도보다 오히려 1만1625명 증가했다. 6월 모의평가 지원자 중 N수생 비율은 점점 증가했고 올해는 대폭 늘었다. 6월 모의평가에는 응시하지 않는 ‘반수생’ 약 8만명이 11월 16일 수능시험에 합류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능 응시자 중 N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EV9’을 앞세워 유럽 자동차 시장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15일(월, 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에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The Kia Brand Summit)’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 브랜드 써밋은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EV9의 유럽향 모델을 현지에서 최초 공개하는 한편,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아의 비전을 유럽 시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전무)은 “기아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기차(EV)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바탕이 되고 있는 혁신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럽 현지에 짜릿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자동차(COTY)’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온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이어 현대차그룹 전용전기차 플랫폼 E-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서 수시모집 6회 지원, 정시모집 3회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며,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예외 대학이다. 대부분의 신입생을 수시에서 선발하며, 정시에서 소수 인원을 선발한다. ‘KAIST’는 창의도전전형을 ‘서류평가 100%’로 신설하여 선발하며, ‘UNIST’는 이공계열과 경영계열을 분리 모집하고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한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학과 구분 없이 학부 형태로 모집하며, 입학 후 일정 기간 학업을 이수한 후 전공을 선택한다. 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진행한다. 수시모집 6회 제한 예외 대학으로,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각 대학의 인재상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할 수 있다. ‘KENTECH’을 제외하고, ‘KAIST, GIST, DGIST, UNIST’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해함으로 자기소개서 문항을 확
본지 5월 24일 <상신브레이크, 삼성SDI 美 배터리합작사 인근 부지 확보…공급망 생태계 확충> 기사에서 ‘상신브레이크’(Sangsin break America)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 지역 스타플러스 에너지 배터리 공장 남쪽에 위치한 4만4515㎡ 규모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 확인 결과, 관련 부동산 매입주체는 2차전지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상신이디피의 미국 현지법인 ‘상신이디피 인디아나’(Sangsin Indiana Inc.)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