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격에도 베트남서 지점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베트남 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안끼엠 지점 개설 승인을 받았다. 이에 이르면 내달 10일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작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5개 지점 추가 개설을 허가받고 잇따라 지점을 열고 있다. 작년 11월 다낭 지점과 비엔화 지점을 각각 개설했다. 이어 12월에도 사이공 지점과 빈푹 지점을 오픈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앞으로 매년 5개 내외로 지점을 확대해 오는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순이익은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2018년 970만 달러, 2019년 1~3분기 880만 달러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은행 해외 사업 중 가장 순이익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 사업은 신종 코로나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1분기 BNI(Bank Negara Indonesia) 등 일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들은 기업어음과 같이 단기 금융상품에 자금 배치를 확대하고 있다
SK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방글라데시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할 사업자로 선정됐다. 24일 방글라데시 국무총리 직속 산하기관인 민관협력사업청(PPPA·Public Private Partnership Authority)에 따르면 SK건설과 도로공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와 북부 마이멘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 사업을 맡게 됐다. 무하마드 알카마 PPPA 청장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내각에 제출했다"며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으면 상세한 타당성 조사와 재정 평가를 신속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이미 SK건설과 도로공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사업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SK건설이 사업을 이끌게 된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다카~마이멘싱 구간 87㎞의 도로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5억 달러(6273억원) 규모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존 4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지만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고 화물 차량 비중이 높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작년 하반기 우리 기업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지원했다.
독일 자동차 업체 포르쉐가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웨이라이·蔚來)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산하 투자회사인 포르쉐 벤처스는 지난해 니오의 자회사인 니오 캐피탈에 투자했다. 니오 캐피탈은 "작년 12월 공식적으로 발표한 펀드(Eve ONE LP)에 포르쉐 벤처스가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공공 정보에 따르면 이 펀드는 2억 달러(약 2523억원) 이상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 캐피탈은 "자동차 분야에 대한 니오 캐피탈의 통찰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르쉐 캐피탈은 중국,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의 스타트업 기업에 참여하기 위해 매년 1억5000만 유로(2036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니오 캐피탈은 니오의 자동차 사업 자금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사모펀드 투자기관이다. 2016년 설립됐다. 모바일과 미래 신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실제 니오 캐피탈은 그동안 전기차, 지능형 운전, 커넥티드 카, 신에너지 등에 100억 위안(1조7738억원)을 투자했다. 니오는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업체다. 모바일 결제 앱 위챗으로 유명
일본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보안 서비스 업체인 시큐어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큐어는 경기도 성남에 한국 자회사를 설립했다. 시큐어는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두고 있는 업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 얼굴 인증 출입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시큐어가 개발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은 AI를 사용해 감시 카메라 이미지를 인식·분석, 특정 인물을 감지할 수 있다. 상점·음식점·병원·공공 서비스·공동 주택 방범·혼잡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시큐어는 "개발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시스템 연구 거점으로서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와 손잡고 1.2GW(기가와트) 규모 사우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다. 사우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부(Renewable Energy Project Development Office·REPDO)가 공개한 사전 입찰자 명단을 보면 한전을 비롯해 △스페인 솔라팩 △악시오나 △TSK △독일 이브 보그트 △중국 진코 솔라 △캐나디안 솔라 △미국 퍼스트 솔라 등 49곳이 참여했다. REPDO는 국가 재생 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80㎿, 120㎿, 300㎿, 700㎿의 발전 용량을 가진 4개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탈원전 등으로 국내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전은 최근 해외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전은 작년 11월 미국 괌 전력청(GPA)과 현지 우쿠두 가스복합발전(200㎿급) 프로젝트에 따른 장기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미주‧중동‧아시아 등 20여개 국가에서 40여개 프로젝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올해 우리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0년(-1.6%)과 외환위기가 벌어진 1998년(-5.1%)뿐이다. 로버트 카넬 ING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를 재앙을 겪을 것으로 하반기 역시 비참한 상황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11조7000억원의 추경과 세금·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경제적 피해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0.3%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한국의 원화는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와 같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실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시장이 다시 공황 상태에 빠질 경우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경우 원화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예상"이라며 "원화는 다른 통화와 마찬가지로 계속
나이지리아 의회가 대우건설이 수주한 LNG(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사업에 대해 환경 문제를 걸고 넘어졌다. 이로 인해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그동안 야심 차게 추진해온 해외 사업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의회는 지난주 본회의에서 LNG 트레인 7호기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의회는 산업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문제를 조사하는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회는 "이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는 피니마와 보니 두 지역 사회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환경영향평가는 오직 산업·주거 지역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 처리를 고려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면서 "산업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서 환경적 위험을 야기할 문제로 남아 있다"고 꼬집었다. 이 사업은 나이리지라 남부 보니섬에 연간 생산량 800만t 규모의 LNG 생산 공장과 부대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과 이탈리아 사이펨, 일본 지요다 등이 함께 설립한 합작벤처가 지난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100억 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급아파트를 구입,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현지 분양 업계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하노이 미딩 지역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더 제이(The Zei)'를 매입했다. 레둑토 8번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인근에 큰 공원과 미딩 경기장이 있다. 또 의료시설과 국제학교, 글로벌 기업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하노이 서쪽에 있는 미딩 지역은 베트남 중상류층을 비롯해 한국인, 일본인 등 많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사는 곳이다. 특히 한국 기업 사무실, 한인 식당, 학원 등 한인타운이 잘 형성돼 있어 한국인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박 감독은 작년 11월 베트남 축구협회와 최고 3년(2+1) 재계약을 맺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해 1월 아시안컵에서는 12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박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결산 실적에 대해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500원 적은 액수다. 시가배당률 역시 1.1%로 전년(2.5%)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배당금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 배당성향은 6.6%에서 33.97%로 크게 올라갔다. 배당금이 줄어든 것보다 순이익이 더 많이 줄어든 영향이다. SK하이닉스의 배당금은 2011년 주당 150원에서 지난해 1500원으로 10배 가깝게 증가했지만, 배당률은 2016년 1.6%에서 2017년 1.3%로 한 차례 내려간 바 있다. 올해는 배당금과 배당률 모두 크게 줄었다. 호주 투자 분석 사이트 심플리월스트리트는 23일 "SK하이닉스가 그동안 꾸준히 배당해온 것은 긍정적이지만, 배당률이 내려간 점은 배당주 투자 관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언제든 배당률이 또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심플리월스트리트는 다만 "지난 5년간 SK하이닉스의 주당순이익(EPS)은 매년 약 13%씩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의 관점에서 볼 때 EPS 감소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배당금 1000원을 최소 금액으로
영화 '007' 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로터스의 스포츠카 '에스프리'가 국산 스포츠카 원조로 꼽히는 기아차 '엘란'의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터스는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프리에는 V6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력은 로터스 에보라410을 웃도는 500마력 이상으로 추정된다. 에스프리 새로운 모델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로터스의 또 다른 스포츠카 모델인 '엘란'의 이름이 붙여질 가능성도 나온다. 로터스 엘란은 국산 원조 스포츠카로 꼽힌다. 엘란은 본래 영국의 자동차 회사 로터스가 1960년대 개발한 차종이다. 기아차가 로터스로부터 판권을 인수해 지난 1996년 7월 출시했다. 기본 설계는 로터스 엘란과 같지만 주요 부품은 국산화해 생산했다. 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배기량 1793cc의 TS-DOHC 엔진을 적용했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51마력, 최대 토크는 19.0㎏·m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0㎞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7.4초이다.
BMW가 오는 2022년 7시리즈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7시리즈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순수 전기 모델에는 5세대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이 탑재된다. 7시리즈는 앞으로 기존 가솔린, 디젤 엔진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모델 등 총 4종의 모델로 나온다 BMW는 오는 2023년까지 총 25종의 친환경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미니 쿠퍼 SE, 올해부터 중국 선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X3등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내년에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아이넥스트가 생산되며, 뮌헨 공장에서는 i4가 생산된다. BMW는 2021년 전기차에 수요가 현재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기차 연평균 판매 성장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 중인 솔로몬제도 수력발전 사업이 국제 보증을 획득했다. 이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투자보증기구(MIGA)는 솔로몬제도 수력발전 사업에 대해 1400만 달러(179억원) 규모의 보증을 발행했다. MIGA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투자를 보장하고 투자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은 솔로몬제도 수도인 호니아라에서 19㎞ 떨어진 티나강에 저수 용량 700만㎥ 규모 발전용 댐과 15㎿ 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2억1100만 달러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 12월 솔로몬제도 정부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 9월 현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했고, 12월에는 금융종결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국제기구의 보증까지 획득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댐과 발전소, 진입도로 등의 시공을 담당하고, 수자원공사는 현지법인 티에이치엘을 통해 30년간 댐과 발전시설 등을 운영·관리를 맡는다. 솔로몬제도의 전력 생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경유를 이용하고 있어 전기 요금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