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투자전문업체 베스타스자산운용이 폴란드에 있는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올해 초 덴마크 물류 시설을 사들인 데 이어 유럽 물류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을 비롯해 유럽 물류 시장에 아시아 자본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자산운용는 미국 부동산 투자업체 인베스코 리얼에스테이트로부터 폴란드 물류센터를 7100만 유로(약 952억원)에 매입했다. 이번에 매입한 물류센터는 폴란드 중부 산업도시 우치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우치는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국내·국제 물류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이번 인수는 영국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와 함께 진행했다. 앞서 두 회사는 올해 초 덴마크 오피스 빌딩과 2개 물류 자산 매입 당시에도 협력한 바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유럽 물류 자산은 10억 유로(1조3411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700만 유로(약 630억원)는 세빌스와 제휴해 관리하고 있다. 존 팔머 세빌스 폴란드 산업 투자 책임자는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이 지역은 핵심이며, 수요가 많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물류 시설의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이 베트남 북부 철도 개선 사업 수주에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이 최근 베트남 정부에 제출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롯데가 베트남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신동빈 회장의 베트남 공략을 위한 노력이 마트와 면세점 등 유통에 이어 고급아파트, 철도 등 건설 영역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주 롯데건설이 제출한 북부 옌벤~라오까이 철도 개선 2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승인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015년 민관협력사업(PPP) 형태로 철도 개선 2단계 사업을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후 3년간에 걸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주 보고서를 제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 옌벤∼라오까이 철도 개선 1단계 공사를 수행했다. 2단계 사업은 베트남에서 민관협력 형태로 진행하는 최초의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7100만 달러(약 2112억원) 규모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베트남 국영철도공사가 관리와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이 철도는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과 중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초저금리 기조로 보험업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해상의 보험금지급능력(IFS)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현대해상의 IFS 등급을 'A'로 평가했다.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현대해상은 사업 구조가 탄탄하고 자본 건전성이 우수하다"면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저금리 기조와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해상의 순이익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2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이에 대해 피치는 "현대해상의 비(非) 자동차 보험 포트폴리오의 품질은 2017~2019년 평균 83%의 비율로 괜찮은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회사의 세전 연간 총자산이익률은 작년 3분기 1.1%였지만,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투자 수익률을 억제해 총자산이익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현대해상의 자본 건전성이 안정적이라고 했다. 피치는 "현대해상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14%로 높은 수준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중국서 재무제표 허위 작성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2일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에 따르면 칭다오 금융당국은 지난달 20일 삼성생명의 중국법인 중은삼성인수보험 칭다오 지점이 회계를 허위로 작성하고 고객 정보도 잘못 기재했다고 밝혔다. 칭다오 금융당국은 정정 명령과 함께 중은삼성인수보험 칭다오 지점에 12만 위안(약 2100만원)의 벌금을 내렸다. 재무 담당자 2명에게도 각각 2만 위안(약 350만원), 1만 위안(약 17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한 중국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 중국항공과 합작해 중항삼성인수보험을 설립했고, 2015년 10월 중국은행을 새 주주로 맞이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조292억원, 순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베트남 진출 10년 만에 이룬 성과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사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12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950억원보다 30.9% 증가한 수치다. 2009년 말 베트남에 첫발을 들인 이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6년 484억원, 2017년 454억원 등 매년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전년보다 30.7% 성장한 14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2017년 순이익이 24억원에 불과했지만 3년 새 빠르게 성장했다. 앞서 작년 9월에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5개 지점 추가 개설을 허가받고, 빠르게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약진했다. 지난해 우리소다라은행 순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며 현지 진출한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이에 반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PT 뱅크 KEB하나)은 순이익 420억원으로 전년보다 4% 남짓 줄었다. 국내 시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손잡고 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주택사업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 ORI(Origin Property Public)는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42억 바트(약 1570억원) 규모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합자회사 지분은 ORI가 51%, GS건설은 49%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GS건설이 태국서 주택 관련 프로젝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도 프로젝트는 방콕 방카피, 딘댕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르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ORI 관계자는 "이번 합작 투자는 우리의 '오픈 플랫폼' 전략의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사업 분야에서 전 세계 모든 기업과 협력할 수 있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잇단 부동산 규제 등으로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GS건설이 신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유럽과 미국의 모듈러 업체 3곳을 인수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선진 모듈러 업체를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모듈러 공법은 레고 블록처럼 구조물을 쌓아 올리는 조립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공사 중인 오만 두쿰 정유설비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우려에도 예정대로 내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일 톰슨로이터 계열 중동뉴스 매체 ZAWYA에 따르면 유서프 빈 모하메드 알 자다미 DRPIC(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오만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동 지역에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지만 공사는 2021년 예정대로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세 개의 패키지 프로젝트 모두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고, 근로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한 후에도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쿰 정유시설 사업은 지난 2018년 중반 공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 52% 진행된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중동 등에서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잇따라 중단되는 등 공사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오만 두쿰 정유설비 공사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 남쪽 550㎞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에 일일 생산량 23만 배럴의 정유 플랜트를 짓는 사업이다. 오만 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현지 첫 한국 백화점인 롯데쇼핑 에비뉴도 일부 상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영향권에 놓였다. 지난해 적자 폭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자카르타와 발리, 반둥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0여개 쇼핑몰이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내 입점한 시네마와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등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롯데쇼핑 측은 매장 운영 시간도 단축 조정했다. 이밖에 리뽀몰, 스냐얀시티, 플라자 인도네시아, 이온몰 등도 당분간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100명 이상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재 확진자는 1528명이다. 사망자는 136명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월등히 많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국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롯데쇼핑 에비뉴는 지난 2013년 6월 자카르타 메가 꾸닝안 지역의 복합단지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에 문을 열었다. 국내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오픈한 첫번째 백화점이다. 다만 아직 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인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도 동참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요 피해 업종에 대한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도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동참한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공개한 명단을 보면 BNI(Bank Negara Indonesia), BRI(Bank Rakyat Indonesia), BTN(Bank Mandiri and Bank) 등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IBK 등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도 포함돼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재 확진자는 1528명이다. 이날까지 8일 연속 매일 100명 이상 늘었다. 사망자는 136명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월등히 많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확대, 식량 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그리서 선사 가스로그로부터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이 인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스로그는 최근 이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선 2척의 사진을 공개했다. '웨일스'라는 이름의 18만㎥급 LNG선은 지난 10일부터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 내달 중순까지 테스트를 마치고, 2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18만㎥급 LNG선 '조지타운'도 최근 건조를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가스로그는 현재 삼성중공업에 LNG선 7척을 발주했다. 7척 중 5척은 연내 인도하고, 나머지 2척은 오는 2021년 건조가 끝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1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1조1194억원에 달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새 주인으로 KB금융지주가 첫 손에 꼽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2조원 넘게 배팅했다. 윤 회장의 승부수가 1등 자리를 탈환할 '신의 한 수'가 될지, 회사를 위험에 빠뜨릴 '승자의 저주'가 될지 관심이 높다. ◇ KB금융,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2조2000억 이상 써내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 KB금융은 인수가로 2조2000억원 이상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1조원대 중후반을 제시한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경쟁 상대를 크게 웃도는 액수다.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윤종규 회장의 인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 윤 회장은 비은행 강화를 목표로 그동안 계속 생명보험사 인수를 꾀했다. 윤종규 회장에게 KB생명보험은 아픈 손가락이다. 카드, 손해보험, 증권 등 다른 계열사는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웠지만, KB생명은 여전히 업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하며 단숨에 손보업계 4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방글라데시에 '삼성 빌리지(Samsung Village)'를 짓는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삼성마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삼성마을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미르푸르 지역에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약 15개월이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NGO들과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에 1호 마을을 건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3개 국가, 7개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작년 9월 6억3000만 달러(약 7696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메그나갓 복합화력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나라얀간지(Narayanganj)시에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변전소를 포함한 718㎽급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재 삼성물산은 방글라데시에서 시드히르간지(Shiddhirganj) 복합 화력발전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