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과 한국투자, 미래에셋 등이 인도판 '배달의 민족'에 투자했다. 세계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는 최근 4300만 달러(약 526억원) 규모의 시리즈I 투자를 마무리했다. 신규 투자자로 삼성그룹 벤처투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 한국투자증권 계열사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대우 산하 미래에셋캐피탈, 자산운용사 아크임팩트 등 국내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기업 내스퍼스가 주도했다. 내스퍼스 자회사이자 기존 투자자인 중국 IT(정보기술)업체 텐센트도 참여했다. 내스퍼스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를 인수한 딜리버리히어로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배달의 민족과 스위기 모두 내스퍼스 자회사인 셈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위기는 현재 520개 도시 25만여 파트너(입점 가게)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40%로 인도에서 가장 큰 음식 배달 플랫폼이다. 월 주문 건수는 3000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짓고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바레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대우조선해양이 만든 배가 다니게 돼 눈길을 끈다.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레인 LNG W.L.L(유한책임회사)는 최근 바레인 LNG 수입 터미널 시운전을 완료했다. 시운전에 사용된 부유식 원유 저장 선박(FSU)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배이다. LNG 터미널 사업의 공동 주주로 참여한 노르웨이 선사 티케이가 선주로, 바레인 LNG에 임대했다. 총 길이 294.9m, 너비 46.8m 크기다. 삼성물산이 바레인 LNG 터미널의 공동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바레인 LNG는 삼성물산과 글로벌 해운사 티케이, 바레인 국영 석유가스청(NOGA)의 지주사 노가홀딩, 중동계 투자사 GIC 등이 터미널 사업을 위해 만든 합작사다. 삼성물산은 바레인 LNG의 지분 16%를 보유하고 있다. <본보 참고 1월 30일 '삼성물산, 바레인 LNG 수입터미널 시운전 완료'> 건설은 GS건설이 맡았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 12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바레인 LNG 터미널은 바레인 수도인 마나마 동쪽 히드 산업단지로부터 4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설비 업그레이드(개량) 작업이 늦춰질 수 있다는 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맺은 미국 제약회사 주가가 급락했다. 6일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기업 이뮤노메딕스의 주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주당 9.4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1.75%(1.25달러) 하락했다. 시킹알파는 "이뮤노메딕스의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 치료제 '삭시투주맙 고비티칸(sacituzumba govitecan)'에 사용될 인간화항체(동물의 항체를 유전공학 기술로 사람의 항체와 비슷하게 만든 것) 생산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설 개량 작업이 늦춰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이 때문에 이뮤노메딕스 주가가 급락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9월 이뮤노메딕스와 345억58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345억5800만원은 작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받는 최소 확정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뮤노메딕스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성공하면 1800억원대로 늘어난 계약금을 받
[더구루=홍성환 기자] 동유럽 국가 조지아의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을 수행하는 JSC 넨스크라 히드로는 조지아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라 사업장 위생 관리를 하면서 예비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JSC 넨스크라 히드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조지아 정부의 합작법인이다. 이 공사는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강 일대에 수력발전소와 댐,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7억3700만 달러다. 발전소의 연평균 발전량은 1219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이는 조지아 국민 약 60여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발전소 완공 후 36년간 생산한 전력 전량을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해 운영 수익을 얻은 뒤 조지아 정부에 운영 권한을 넘기게 된다.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까지 맡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의 수주다. 앞서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터키 업체 리막과의 합작회사(IJV·Integrated Joint Venture)를 통해 넨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증권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은 기초 및 파생 상품에 대해 수수료 할인, 거래료 리펀드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KB 조이'는 올해 말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위한 무료 파생 상품 거래 행사다. 우선 계좌 개설 후 90일간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후 90일 동안은 1000동(52.5원), 이후에는 KB증권 베트남의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KB 땡스 리펀드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KB 에이블', 모바일 'M 에이블'에서 거래하는 사람에게 거래 비용을 되돌려 주는 행사다. 최소 거래 수수료 100만 동(5만2500원) 이상인 고객은 월 최대 50만 동(2만6250원) 내에서 거래 수수료 5%를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2018년 1월 베트남 자회사 KB증권 베트남을 공식 출범했다. KB증권은 2017년 11월 베트남 현지 투자은행(IB)과 브로커리지에 강점을 가진 마리타임증권을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 KB증권은 자사의 강점인 IB, 자산관리(WM), 정보기술(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악화로 올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파키스탄 경제 매체 비즈니스 리코더(Business Recorder)는 6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파키스탄의 폴리에스터 공급 사슬 내에서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수요는 더 낮아질 것"이라며 "또 이 지역의 신규 생산 시설 증설로 공급 과잉이 발생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리코더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998년 파키스탄에 진출한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은 현재 파키스탄 카심항 지역에 연간 생산량 50만t 규모의 PTA 공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 73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4년간 실적이 계속 하락했다. △2012년(6386억원) △2013년(6175억원) △2014년(4986억원)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2015년(3728억원) 매출이 반토막 났다. 2011년 537억원이었던 순이익도 이듬해 1000만원으로 쪼그라들었고 2013년(-53억원)부터 적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 리코더는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은 로컬 시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었던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6000만원을 기부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종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우는 봉사자들을 위해 12억동(6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모금에 임직원과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점을 방문하기보다 온라인을 통해 거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도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 피해를 본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000개를 구입하고 격리시설을 관리하는 군인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했다. 신한카드는 작년 7월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출범했다. 앞서 2018년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 Plc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 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 파이낸스 업계 4위로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183억6000만원을 거뒀다.
주식시장의 주인공은 기업과 투자자입니다. 기업은 자본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주식을 시장에 내놓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그 주식을 사 수익을 봅니다. 주식 거래를 통해 기업의 주인이 바뀌기도 하는데,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경영권을 갖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주요주주가 경영자이자, 투자자인 이유입니다. '부럽株'에서는 기업 사주나 주요 임원의 자사주 매입, 경영권 분쟁, 시장을 놀라게 한 인수합병(M&A) 등 주식과 투자에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초 대표이사 자리에서 '셀프 사퇴'한 LS가(家) 3세 경영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지분 확대에 나서 눈길을 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구본혁 부사장은 지난 3일 기준 예스코홀딩스 주식 5322주(0.09%)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7차례 걸쳐 4852주를 사들였다.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보름 간격으로 잇따라 주식을 매수했다. 이에 불과 두 달 새 보유 지분이 기존 470주에서 5322주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눈에 띄는 것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직후부터 지분 확대에 나섰다는 점이다. 사실상 경
[더구루=홍성환 기자] 휴지 때문에 아마존에서 PC 대란이 벌어져 관심이 쏠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노트북이나 PC를 주문하려고 하지만 큰 장애물에 직면했다. 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가 휴지와 같은 생필품만 발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은 현재 필수품 우선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보다 일상용품을 먼저 취급한다.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 사태로 노트북이나 PC가 필요한 재택근무자들과 PC 공급 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PC부품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노트북, 데스크톱 등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아마존이 PC 관련 제품을 필수 제품으로 보지 않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빨라야 오는 21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마존이 필수 항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긴급 의료 장비 수요로 인해 항공 운송료도 치솟고 있다. 물류 업체 퍼시픽 에어의 앤소리 라우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4~6주 전 운송료가 30만 달러 미만이었지만, 최근 60만~80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1위 채팅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업체 센드버드가 기업 화상 회의 플랫폼 라운디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한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실리콘밸리에서 뭉쳐 눈길을 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센드버드는 최근 라운디를 인수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센드버드는 라운디의 핵심 기술을 통해 채팅 API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라운디는 리니어허브가 개발한 화상 회의 서비스다. 회의 후 동영상, 회의록 등 관련 정보 전체를 협업 이력으로 제공한다. 세계적인 IT 전문 매체 레드헤링이 지난 2016년 글로벌 100대 기술벤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센드버드도 한국에서 창업한 뒤 실리콘밸리로 건너간 스타트업이다. 기업에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기업 간 거래) 기술 회사다. 엔씨소프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동신 대표가 지난 2016년 창업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고젝, 미국 유명 소셜미디어 레딧, 미국프로농구(NBA) 사이트, 야후 스포츠 등에 메세지 솔루션을 공급했다. 센드버드는 지난 2017년 12월 17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했고, 작년 5월에는 12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600억원 규모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작년 출범한 IBK인도네시아은행의 자본금을 확충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주당 170루피아(12.7원), 47억20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033억 루피아(약 600억원)의 신규 자본을 얻게 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지난달 말 이러한 계획을 승인했다. 신주는 오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작년 9월 자카르타에 본점을 둔 아그리스은행·미트라니아가은행과 합병하며 출범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월 이들 은행을 인수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IBK인도네시아은행의 지분 96.06%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자본총계는 1389억7900만원이다. 지난해 영업수익 469억원, 순손실 182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출범 당시 현지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동반자 금융을 강화하고 30개의 영업망을 2023년까지 55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최근 은행의 자본 기준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인도네시아에서 기업공개(IPO)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 현지 건설사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만 5곳의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이 주관사를 맡은 물류창고 전문 건설사 부미 베노워(Bumi Benowo)는 오는 14일 상장을 목표로 현재 공모를 진행 중이다. 부미 베노워는 주당 120루피아(약 9원) 가격으로 최대 13억주(27%)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60억 루피아(약 116억원)의 신규 자금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의 75%를 신규 토지 매입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3년 8월 설립한 이후 인도네시아 자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통신 타워 제조업에 LCK의 상장을 시작으로 IPO 시장에 진입한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현지 금융사와 공동으로 현지 최대 국영 건설회사 위카의 자회사인 위카 리얼티의 IPO 주관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본보 2020년 3월 5일 참고 '미래에셋대우,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