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로 탄생 26년을 맞은 토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대기록을 세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RAV4는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라브4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시된 SU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그동안 5개 모델로 출시했다. 지난해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선보이면서 연간 판매량 기준 전 세계 SUV 1등, 전체 차량 4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북미에서만 53만5000대가 팔렸고,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도 각각 13만3000대, 12만7000대가 판매됐다. 뉴 제너레이션 RAV4 가솔린 모델은 2.5ℓ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변속기는 'e-CTV'를 적용했다. 토요타는 올해 뉴 제너레이션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실물 경제 충격이 경제 지표상으로 확인됐다. 3월 소매판매액은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고, 산업생산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진출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 미국 3월 소매판매액, 사상 최대 폭 하락 25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내놓은 '미국,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충격 가시화' 보고서를 보면 3월 미국의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8.7% 감소, 1992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때보다는 6.2% 감소했다. 지난달부터 미국 주요 지역의 상업 시설 폐쇄가 시작되면서 전문가 예상치(-8.0%)를 웃돌았다. 외출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움직임으로 식품, 휴지, 청소 도구, 의약품 등 수요가 급등하면서 온라인 소매점, 식료품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매점 매출은 크게 줄었다. 식품 및 음료 소매점 판매액은 전월 대비 25.6% 증가했다. 잡화점, 건강 및 개인 관리 용품 매장 매출은 각각 6.4%, 4.3% 늘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사이트를 포함하는 비점포매장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이 재편되면서 멕시코가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코트라 미국 워싱턴무역관이 내놓은 '코로나19가 불러올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를 보면 신종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공급 체계의 위기관리에 허점이 발생했다. 코트라는 "기존 공급체인 위기관리를 1차 벤더 위주로 설계했기 때문에 2~3차 벤더 리스크는 사각지대에 노출됐다"며 "예상하지 못한 혼란이 발생하면 2~3차 벤더들로부터 공급이 중단되면서 자칫 글로벌 기업의 전체 생산이 멈추는 중대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중화되고 경직된 공급체인은 교통, 유통, 물류, 생산 등 일시적 또는 국지적 혼란에도 전체 네트워크가 취약해지는 상황을 초래했다"며 "특히 이번 사태로 과도한 대(對)중국 의존도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불거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보호무역 장치를 가동함으로써 국제 생산 협업 체제에 대한 불신이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멕시코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코트라는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커니의 자료를 인용 "2019년 미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피탈 업계가 수렁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돈줄이 마르고 연체율이 오르면서 기존보다 대출을 크게 축소한 업체도 여럿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형 업체는 특히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계 금융회사 J트러스트그룹 산하 JT캐피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을 기존보다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통역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을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으로 이동시켰다. 한 JT캐피탈 관계자는 "지금은 영업 조직만 영향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백오피스와 지점에서도 실적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JT캐피탈만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 앞서 애큐온캐피탈과 효성캐피탈 등 다른 회사도 영업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 일부를 계열사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여력이 부족해 기존 대출만 관리하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금 흐름도 꽁꽁 얼었다. 캐피탈 회사는 보통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를 사겠다고 나서는 매입처가 없다. 지난달 여전채 순발행액은 지난 1월보다 89.1%나 감소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NHN이 이탈리아 마테크(martech·마케팅+기술) 스타트업에 100억원를 투자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오디언스에 800만 달러(약 99억원)을 투자했다. NHN이 유럽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디언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고객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들은 모든 캠페인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고객 행동을 분석할 수 있다. 오디언스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잠재 고객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뒷받침하는 수학 모델과 데이터 과학을 개선할 것이다"고 했다. NHN는 자사가 보유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오디언스와 공유할 예정이다. NHN은 작년 10월 오디언스의 모회사인 영국 결제업체 뱅고(Bango)와 데이터 제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뱅고는 안드로이드 게임 DCB(통신요금납부 방식) 결제 분야 선도 업체다. 유럽을 비롯한 북미, 중동, 아프리카에서 결제 및 데이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하노이시 정부가 도시 지하철 2개 노선의 신규 구간 건설을 승인했다. 그동안 잇따라 하노이 지하철 사업에 참여해온 국내 건설사의 수주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노이 지역 당 위원회는 3호선과 5호선의 구간 확장 계획을 승인했다. 3호선 확장 사업은 하노이와 호앙마이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노선 길이는 8.7㎞이고, 7개 역이 새롭게 들어선다. 3호선 사업비는 40조5700억 동(약 2조1340억원)이다. 이 가운데 34조2900만 동(약 1조7884억원)은 공적개발원조(ODA)와 양허성 차관으로 충단하고, 나머지는 시 예산을 활용한다. 5호선은 반까오와 호아락을 잇는 구간이다. 65조4000억 동(약 3조4400억원)이 투입된다. 구간 길이는 38㎞다. 21개 역이 들어선다. 하노이 정부는 오는 2022년 사업을 시작해 3호선은 2028년, 5호선은 2025년 각각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노이 정부는 이를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9개 노선의 지하철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하철 신규 구간 건설 승인으로 국내 건설사의 수주 기대감이 나온다. 그동안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하노이 지하철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멕시코 자동차 금융 시장이 1분기 위축된 가운데 현대·기아 파이낸스는 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멕시코 자동차 딜러 협회(AM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멕시코 자동차 금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21만5209대 차량에 자금이 조달됐다. 신차 구입에 대한 대출은 7.3% 감소한 반면 중고차 구매를 위한 대출은 19.5% 증가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파이낸스와 기아파이낸스, PSA 파이낸스 멕시코, 토요토 파이낸서 서비스 등이 자동차 금융을 확대했다. 이외에 다른 업체들은 축소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전체 자동차 금융은 작년 같은 때보다 12.6%나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자동차 수요가 감소했다"며 "3월 중순 기준 영업점 85%, 자동차 정비소 60%가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그룹이 인도 온라인 교육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베단투는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로부터 680만 달러(약 84억원)를 투자받았다. 베단투는 최근 시리즈 C2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 이외에 중국 중국 최대 벤처캐피털(VC)인 레전드 캐피탈이 1256만 달러(약 15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2200억원 규모 KB 글로벌 플랫폼 펀드는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작년 5월 조성했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이 펀드에 출자했다. KB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과 동남아 및 인도의 혁신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된 베단투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교수법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실시간 대화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15만명의 학생이 이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앞서 작년 4월 미국 타이거 글로벌과 웨스트 브릿지 캐피탈로부터 4200만 달러(약 51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리히텐슈타인 왕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한 베트남 호찌민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다. 24일 부동산 컨설팅업체 세빌스 베트남이 내놓은 호찌민 빌라·타운하우스 시장 보고서를 보면 1분기 호찌민 빌라·타운하우스 공급은 1200가구로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전년보다는 6% 줄었다. GS건설이 건설하고 있는 나베 신도시 프로젝트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가 분양을 시작한 영향이다. 지난 1월 자이가이스트 리버 카운티 1구역이 분양했고, 2월에는 베로사 파크가 판매를 시작했다. 자이트가이스트는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나베현에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면적은 여의도의 1.2배 크기인 350ha(350만㎡) 규모다.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빌라 등 1만6000가구 규모 주거 시설과 대규모 상업 시설을 조성한다. 1분기 빌라·타운하우스 판매량은 500가구로 전분기 대비 103% 늘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3% 줄었다. 이 가운데 GS건설과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캉 디엔이 65%를 차지했다. 세빌스 베트남은 "부동산은 단기적으로 신종 코로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손잡고 글로벌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하반기부터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핀테크 개방 혁신을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과 플러그앤플레이는 작년 11월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육성하는 기업의 선진국 진출을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월 선발한 신한퓨처스랩 6기 글로벌 부문에 '빌드블록', '시큐리티플랫폼', '알링크', '애디터', '비주얼 캠프', '스파이스웨어' 등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기업 6곳을 포함시켰다. 신한금융은 미래 신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신한퓨처스랩을 열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해 5기까지 총 136개사를 육성했고, 현재까지 약 170억원을 투자했다. 또 해외 현지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호찌민,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신한퓨처스랩을 출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IFSR 등급은 'A'를 유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21일 "한화손보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실적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보험의 신용평가가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의 지분 51.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IFSR 평가 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장기발행자등급(IDR)을 'A'에서 'A-'로 각각 한 단계 낮췄다. 하이브리드 채권 등급도 'A-'에서 'BBB+'로 내렸다.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무디스의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에 대한 IFSR 등급은 각각 'A1'과 'A2'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용 방호복 8000벌을 기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17일 하노이 보건부에 의료용 방호복 4000벌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4000벌을 제공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직원들이 방호복지원금 마련을 한데 참여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베트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보험 카드 3257개를 기부한 바 있다. 9억7400만 동(약 5100만원) 규모다. 한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신종 코로나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에도 1분기 수입보험료가 전년보다 2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다. 2005년 대표 사무소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9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400명의 직원, 4만4000명의 금융 상담사, 150개의 영업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진출 7년만인 2016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베트남 생명보험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 기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