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의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 베트남 사업 덩치를 키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의 자본 확충을 승인했다. KB국민은행은 하노이지점의 자본을 기존 3500만 달러(430억원)에서 1억 달러(1230억원)로 늘릴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작년 2월 하노이지점 문을 열었다. 호찌민지점에 이은 베트남 내 두 번째 지점이다. 베트남의 개발 및 투자, 한국 기업 진출이 집중되고 있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KB국민은행은 최근 신(新)남방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9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본인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포함한 주택청약 프로세스, 모기지 대출, 기업 금융, 인프라 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또 캄보디아 1위 소액대출 금융사 프라삭의 지분 70%를 6억300만 달러(7339억원)에 인수했다. 프라삭은 전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미국 현지 보험사를 상대로 낸 선수금 환급보증(RG) 재보험 보험료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 포트벤드 카운티 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메리츠화재가 미국 노던&웨스턴보험(NWIC)이 허위 자료를 제공해 재보험 계약을 맺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메리츠화재의 손을 들어줬다. 포트벤드 카운티 지방법원은 NWIC가 메리츠화재에 420만408달러(약 51억원)를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하급 법원의 판결이 옳다고 판단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2년 NWIC와 이 회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07년 9월~2008년 9월 RG보험과 관련해 NWIC와 3억5000만 달러 규모 5건의 재보험 계약을 맺었다. 재보험은 특정 보험회사가 인수한 보험 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보험사에 다시 맡기는 것을 말한다. RG보험은 선주가 조선사에 주문한 선박을 계약대로 인도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선박이 인도되지 못할 경우 보험사가 선주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은 조선업의 특성상 액수가 크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RG보험을 제공하면서 다시 재보험에 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증권이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은행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이로써 캄보디아 진출 이후 기업 3곳을 상장시키게 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클레다은행의 상장을 승인했다. 아클레다은행은 투자자 지분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증권거래소(CSX)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클레다은행은 CSX에 상장하는 여섯 번째 주식회사가 된다. 아클레다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바19) 사태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는데 2497명의 투자자가 IPO에 참여했다"며 "이는 아클레다의 성과와 재무 상태에 대한 신뢰도를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아클레다은행 IPO를 단독으로 주관했다. 유안타증권은 앞으로 아클레다은행과 투자자들을 위해 은행 주식의 유동성 향상에 중점을 둬 지원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유일의 증권사다. 2011년 캄보디아에서 종합증권사 자격을 얻었다. 현재 CSX에 상장된 5개 종목 가운데 프놈펜수도공사, 프놈펜항만청 등 2곳의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아클레다은행 상장까지 성사시키며 CSX에 상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건설한 오만 첫 석유화학단지의 천연가스액(NGL) 추출 플랜트가 곧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와 플라스틱 복합산업단지(LPIC)의 NGL 추출 플랜트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첫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 발주처인 OQ 관계자는 "지난달 NGL 추출 플랜트가 72시간 운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자원·재료의 이동성 제한 등 제약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다"라고 했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리와 플라스틱 복합산업단지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주관사로 EPC(설계-구매-시공) 계약 전체를 수행했다. 총사업비는 7억300만 달러 규모다. 리와 플라스틱 복합산업단지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 45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산업시설다. NGL 추출 설비는 오만의 소하르 산업단지로부터 남쪽으로 300㎞ 떨어진 파후드(Fahud) 가스전에 있다. 이는 천연가스에서 NGL을 추출해 소하르에 위치한 에틸렌 생산 설비의 원료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홍콩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중개인들이 삼성자산운용의 원유 선물 매입을 거절했다.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원유 ETF의 신주 발행을 중단했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부터 스탠더드앤드푸어스 GSCI 원유 선물 ETF(S&P GSCI Crude Oil ER Futures ETF, 이하 삼성 원유 ETF)의 새로운 주식 발행을 중단했다. 또 마이너스 유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풋옵션을 매수했고, 기초지수 구성 종목을 일부 조정했다. 한 홍콩 중개인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국제유가 급락으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중개인들이 원유 선물 확대를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이 중단되면 폐쇄형 펀드처럼 거래돼 기초자산 가격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이는 주식의 가치와 기초자산과의 괴리를 확대, ETF의 변동성을 더욱 가중할 수 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원유 ETF 운용 방식을 변경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삼성자산운용은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원유 ETF 기초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6월물 일부를 롤오버(선물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 기업 100여곳이 생산 시설을 미얀마에서 방글레데시로 이전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 미얀마 정부는 "사실이 아나다"라고 선을 그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엉나잉우(Aung Naing Oo) 미얀마 투자·외무부 차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이 아닌 과거 뉴스가 최근 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언론이 한국 기업 100곳이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이전하느냐고 묻는데, 나의 대답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한국 기업이 미얀마의 있는 공장을 방글라데시로 옮길 것이란 소문은 작년부터 불거졌다. 당시 방글라데시 측은 미얀마는 산업 환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 100여곳이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얀마 투자위원회는 작년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기업 이전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는 정치적 선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더 많은 한국 투자자가 투자를 제안하고 있고, 그들의 투자는 계속 개선하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투자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미얀마에서 6번째로 큰 투자국이다. 183개 기업이 40억400만 달러(4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 투자의 4.8%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미국 소비자의 행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2일 '미국, 코로나19는 소비자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보고서에서 "지역별 강력한 규제가 풀리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다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태도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민텔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랜 보관이 가능한 보존 식품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코트라는 민텔 보고서를 인용 "펜데믹 상황에서 본인이나 가족의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여기에서 우선순위가 된 조건은 저장이 편리한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소비자가 장 보는 횟수를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냉동식품, 건조식품 등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코트라는 또 "많은 소비자가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 방문을 기피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건강 체크나 의사와 원격 진료까지 가능한 텔레 헬스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유명 시사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더 디플로맷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의 진단키트는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이는 한국을 책임 있는 국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여러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인도적 지원을 요청받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용 허가를 받은 진단키트 제품의 수출이 많이 늘었다. 더 디플로맷은 "한국 기업들이 진단키트 생산과 수출을 늘리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공급 부족 사태에서 정부 간 관계, 인적 네트워크가 수출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더 디플로맷는 미국 각 주 정부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에서 진단키트를 들여왔다고 전했다. 최근 트럼프 정부도 한국 정부의 주선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75만개를 구입했다. 이외에 브라질, 영국 등 다른 국가들도 인적 네트워크 도움을 받아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더 디플로맷
[더구루=홍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사람의 할부금 지급을 연기해주는 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유럽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실직할 경우 할부금 납부를 미룰 수 있는 '실직 보험'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산탄데르은행과 협력해 유럽 시장 전역에 이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신차 구매자들이 매월 15~20유로(약 2만~2만60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할부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다"며 "유럽 전체 시장에 이를 적용하는 벙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실직 보험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유럽 내 판매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분기 기아차 유럽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했다. 4월 들어서는 전년보다 70%나 추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1년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희망플랜 365 프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 동안 할부금을 받지 않고 나머지 36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은 주당 13루피아(약 1원)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2019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3루피아, 총 855억5000만 루피아(약 68억4000만원)을 배당한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4997억9000만 루피아·약 399억8000만원)의 17.1%에 해당하는 액수다. 앞서 우리소다라은행은 2018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루피아씩 총 987억1000만 루피아를 배당했다. 이는 2018년 순이익(5379억7000만 루피아)의 18.4% 수준이다. 이에 대해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인도네시아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기업·소매 금융을 결합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또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불가리아 발레네 원자력발전 사업 입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결국 미뤄졌다. 이 사업의 예비사업자(쇼트리스트)로 선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주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벨레네 원전 사업 입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는 당초 4월 말까지 예비사업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가 비상사태로 후보자들이 사업 관련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게 되면서 입찰을 연기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 3월 13일 신종 코로나 대응 국가 비상상태를 선포했다. 국가 비상상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입찰 일정은 5월 이후에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가리아 정부는 작년 말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러시아 로사톰, 중국핵공업집단(CNNC) 등 3곳을 전략적 투자자 후보로 선정했다. 프랑스 프라마톰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기기 공급 관련 후보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수원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끊겼던 해외 원전 수출 재개를 기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라는 암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 2018년 7월 발생한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 사고 피해 보상 문제와 관련에 유엔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엔 인권위원회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수천 명의 생존자들이 불확실성과 사회의 외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들이 수력발전소를 통해 수익을 올리면서 공동체에 대한 약속을 어겼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23일 SK건설이 시공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5억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인근 지역 마을 여러 곳이 수몰됐다. 이 사고로 최소 71명이 사망했고, 6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는 작년 말 보강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인권위는 "이재민들이 아직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고 임시 주거지에서 식량, 식수, 의료용품, 위생용품이 부족한 상태로 지낸다"면서 "하지만 사업 참여자들은 이재민들과 충분한 보상 논의를 하지 않았고 향후 계획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이재민을 도울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인권위는 SK건설, 한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