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CJ대한통운의 말레이시아 통합법인 출범이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센추리는 오는 28일 특별 주주총회를 열고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과의 통합을 결정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 CJ센추리와 말레이시아 법인의 통합법인을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CJ센추리가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분을 100% 인수하게 되며 통합법인 명칭은 CJ센추리가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센추리로지스틱스를 인수하 바 있다. 통합법인은 말레이시아 전역에 축구장 56개 규모의 물류센터와 1000대의 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양사의 합산 매출은 2314억원으로 현지 민영 물류 기업 가운데 1위가 된다. 독립 자문사 머큐리증권은 "CJ센추리가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 지분을 1억 링깃(약 284억원)에 인수하는 것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이라며 "할인된 현금 흐름 평가 모델로 추정한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의 가치는 1억645만~1억1290만 링깃 수준이다"고 했다. 이어 "주당 50센(100분의 1 링깃)의 발행 가격은 CJ센추리의 주당 순자산가치 81센에 비해 할인된 수준이고, 향후 주당 70센으로 희석될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금융이 인수한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사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가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회사채 공모에 경쟁사인 신한은행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라삭은 1272억 리엘(3180만 달러·39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신한은행과 말레이시아 홍렁은행, 푸르덴셜보험 등 3곳이 참여했다. 심 세나치르트(Sim Senacheert) 프라삭 회장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리엘화 사용과 증권시장 발전 등을 촉진하려는 정부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농촌 기업과 중소기업, 여성 기업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한은행이 프라삭 회사채 공모에 참여해 주목을 받는다. 해외 금융사이기는 하지만 경쟁사 자회사의 회사채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말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한때 프라삭 지분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그동안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오다, 최근 소매 금융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프라삭 지분 70%에 대해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면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각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를 통해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정보를 담은 전자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6일 종이 영수증과 동일하게 상세 품목 정보를 담은 매장 영수증을 발급하며 '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발급되는 영수증에는 품목 정보와 취소 바코드도 포함돼 종이 영수증 없이도 손쉽게 환불·교환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제휴 카드사 영수증만 카카오페이로 관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제휴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 등 카드 이외의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해도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서비스→영수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월별 영수증 발급 내역은 일간·주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결제한 매장별로 모아볼 수 있어 구매 내역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카카오페이는 매장 영수증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영수증을 최초로 받을 경우 카카오페이머니 1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가 느끼는 종이 영수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영수증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멤버십을 적립한 내역까지 전자 영수증으로 받아볼 수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의 선박 서비스 회사 DK마린의 최고경영자(CEO) 김모씨(49)가 미국에서 뇌물 제공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동부지방법원은 뇌물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오는 11월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2013년 10월~2014년 1월 미 해군의 군무원 A씨와 민간 관계자들과 공모해 허스밴딩 서비스 입찰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을 인정했다. 허스밴딩 서비스는 선박이 항구에 정박할 때 예인선 예약, 급수 제공, 하수도 처리, 케이블·인터넷 설치, 쓰레기 수거 등 여러 필수적인 일을 해주는 서비스다. 김모씨는 A씨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기차표, 호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밀로 지정된 미 해군의 항해 일정, 경쟁업체의 가격 등 정보를 제공하면 나중에 일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미 법무부는 작년 8월 김씨를 기소했다. 허스밴딩 서비스 관련 미 해군의 뇌물 사건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3년 허스밴딩 서비스 업체 GDMA(Glenn Defense Marine Asia)가 미 해군 지휘관과 참모들에게 골프, 마약, 성매매 등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사가 급성장했다. 중국은행이 최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모습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법인 중은삼성인수보험은 지난해 순이익 5456만9000위안(약 94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57.6% 증가했다. 보험료수입은 93억8500만 위안(약 1조62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0.3% 늘었다. 총자산은 1년 전보다 42.6% 증가한 211억500만 위안(약 3조6400억원)이었다. 지난 2015년 중국은행이 최대 주주로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기 시작한 이후 실적이 빠르게 개선했다. 이전까지 적자를 면하지 못하다가 2017년 흑자로 돌아섰고, 2018~2019년 2년 연속 순이익이 증가했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이 중국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망을 활용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 중국항공과 합작해 중항삼성인수보험을 설립했고, 2015년 10월 중국은행을 최대 주주로 맞이하며 중은삼성인수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중국은행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생명과 중국항공은 각각 25%, 24%를 갖고 있다. 중국은행은 1만100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호찌민시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와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인 '시드 더 퓨처(Seed The Future)' 3기를 진행한다. SIHUB는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1700여개 기업에 투자 유치와 창업 훈련, 산학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과 SIHUB는 지난 2017년 유망 기술 보유 스타트업 교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드 더 퓨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환경 관련 기본 지식과 기업가 사고를 함양하는 것으로 목표로 교육, 토론,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100% 온라인 형태로 구성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호찌민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출범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현지 업체를 제치고 채권 중개 부문에서 강세를 나타냈으며, 계좌수도 대폭 증가했다. 6일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 법인(KBSV)은 채권 중개 부문 시장 점유율 3.6%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또 1분기 신규 계좌는 고객 프로모션으로 작년 말보다 2배 증가했다. KBS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업계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매출은 1326억 동(약 69억원)으로 전년 같은 때보다 88% 증가했다. 세전 이익은 430억 동(약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1790억 동(약 93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FVTPL)은 2350억 동(약 1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배로 확대했다. KB증권은 2017년 11월 베트남 현지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한 뒤 이듬해 이름을 KBSV로 바꿨다. 작년 말 기준 KBSV의 총자산은 5조5650억 동(약 2893억원)으로 업계 10위권이다. KBSV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총 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프로젝트의 본 계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국제 유가 급락으로 미뤄지고 있다. 다만 발주사 측은 "중대한 진전"을 언급하며 곧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6일 나이지리아 일간지 '더 펀치'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계약이 중대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은 1년에 800만톤을 생산하는 LNG 플랜트와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탈리아 사이펨-일본 지요다 컨소시엄은 작년 9월 이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인정받은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받았다. 이들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5조원이다. 대우건설은 전체 금액의 약 40% 수준으로 JV에 참여한다.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은 나이지리아 석유공사(NNPC)가 지분 49.0% 보유하고 있고 셸(25.6%), 토탈(15.0%), Eni(10.4%)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독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와 대규모 투자를 논의 중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독일 오피스 빌딩 투자를 위해 독일계 자산운용사 퍼블리티의 부동산 펀드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퍼블리티의 자회사가 추진한 프랑크푸르트 오피스 빌딩의 구매 금융에도 참여했다. 최근 부동산금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해외 부동산을 중심으로 대체 투자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롯데호텔과 함께 지난해 12월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로부터 미국 시애틀의 '호텔앳더마크(Hotel at the Mark)'를 1억7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또 프랑스 파리 CBX타워과 르크리스탈리아 빌딩, 독일 BMW 물류센터, 네덜란드 에지 암스테르담 웨스트, 미국 뉴욕 피어17 등에도 투자했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일부 빌딩의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권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을 인수한 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이익을 거두거나 셀다운을 통해 연기금, 보험사 등에 다시 매각하는 방법으로 중계 수익을 올린다. 하지만 셀다운에 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신종 코로나 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면서 한국산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각국 정부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종 코로나 피해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현재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2071명, 사망자는 8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순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3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온라인에서 직불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동(약 5230원)을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을 막고 현금 없는 거래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 직불카드로 나파스를 통해 처음 결제한 고객 2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결제한 후 7일 이내 지급된다. 행사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나파스는 가맹점, POS시스템,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금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기관이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신종 코로나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동(2억5000만원)을 베트남 정부에 기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건설이 참여하는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가 영국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스털링상을 수상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는 스털링상 수상작으로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영국 건축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스털링상은 1992년 작고한 영국의 건축가 제임스 스털링을 기리는 상이다. 1996년부터 매년 RIBA가 수여한다.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는 지난 2월에도 글로벌 금융 전문지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가 선정한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는 런던 실버타운과 그리니치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총연장 1.4㎞, 직경 12.4m의 편도 2차선 도로 터널 2개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준공 후 25년간 운영한 뒤 런던시로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비는 10억 파운드(약 1조5000억원)다. SK건설은 작년 6월 스페인 신트라, 호주 맥쿼리, 영국 애버딘, 네덜란드 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서유럽에서 인프라 민관 협력사업(PPP)을 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