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신용등급 헤드룸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20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웹 세미나에서 "4대 은행의 강점이었던 신용등급 헤드룸은 지난 4년간 점진적으로 개선한 이후 크게 감소했다"며 "정부 지원에도 기업들이 부채 상환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2년간 4대 은행의 재무 성과는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가 공개한 '한국 은행-신종 코로나로 신용등급 헤드룸 감소(Korean Banks-Coronavirus Reduces Ratings Headroom)'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면 피치는 올해 4대 시중은행의 대손율이 2.5%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16~2019년 평균 1%를 밑돈 것에 비해 크게 오른 수준이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이익률은 1%에 못 미칠 것으로 봤다. 2016~2019년 평균은 1.5% 수준이었다. 이는 가계·기업과 신용·담보 등 대출 종류에 따른 위험 수준에 따라 가중치를 둔 위험가중자산 대비 이익 비중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은행이 보유한 리스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유럽에서 배기가스 규제에 맞춘 신형 굴삭기(HX300AL)를 출시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유럽법인(HCEE)은 30톤급 신형 크롤러 굴삭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스테이지5(Stage-V)'에 맞춘 새로운 엔진 플랫폼을 적용했다. 유럽연합(EU)은 건설기계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배출을 제한하기 위해 스테이지5를 지난해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신형 굴삭기는 △전기 펌프 독립 제어(EPIC) △자동 안전 잠금장치 △에너지 손실 안내 △머신 가이던스(MG)·머신 컨트롤(MC)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EPIC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일일 평균 8%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1호 소액해외송금 업체 이나인페이가 세계 최대 송금업체 머니그램과 손잡았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나인페이와 머니그램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나인페이 이용자는 200여개 국가에 진출한 머니그램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돈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나인페이의 주요 진출국인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돈을 보내는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그램 관계자는 "이나인페이는 충실한 고객을 기반으로 강력한 혁신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이나인페이 이용자들은 머니그램의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나인페이는 국내 최초로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다.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120여개 국가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액해외송금업은 핀테크 등 비금융회사에 건당 5000달러, 1인당 연 5만 달러까지 송금을 허용한 제도다. 머니그램은 200여개국에 진출한 결제 서비스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다. 송금 서비스 외에도 결제 서비스, 우편환 발행 등 공식 수표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경남은행, 센트비 등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FLC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금융기관들의 채권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LC그룹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리조트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채무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FLC그룹은 현재 23조7810억 동(약 1조2500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다.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이 회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LC그룹은 하롱베이에서 리조트를 개발했다. 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임대 투자자들에게 배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은행들도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의 베트남 자회사 파인트리증권이 선보인 주식 투자 교육 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인트리증권은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투자자를 위해 실시간 교육 앱 '스톡123(Stock123)'을 개발했다. 주식 시장 관련 교육과 가상 거래 실습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글, 애플 앱 마켓에서 수만 명이 앱을 내려받았다. 작년 12월 공식 출범한 파인트리증권은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이달 초 온라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지 택배업체 비에텔포스트와 협력해 투자자가 집에서 신규 증권계좌 관련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에텔포스트가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투자자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손쉽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기반의 편리하고 앞선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추가 취득해 사업 영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의 한 자산운용사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오피스빌딩 매입을 검토하다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은 경기 침체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모 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업체 하인즈와 텍사스주(州) 휴스턴에 있는 609메인빌딩을 6억7500만달러(약 83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다 지난달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것이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국제유가 폭락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말 미국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9.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99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임대료는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래에셋도 안방보험과 맺은 미국 호텔 인수 계약을 해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방보험이 15개 호텔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안방보험 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계약 종료 예정일(4월 17일)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지난달 27일 소송을 제기했다. 상황이 이렇자 그동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충격을 받은 미얀마의 경제 회복을 위해 3000만 달러(약 370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딴신 주한미얀마 대사가 지난 14일 수출입은행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대응 장비 구입을 위한 3000만달러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얀마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진단을 위한 장비 구입 등을 위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대출기간은 40년, 금리는 0~0.01% 정도로 알려졌다. 앞서 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 경제 지원 계획(CERP)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이 계획에 필요한 자금은 총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 미얀마 정부는 각국 개발 파트너들과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실제로 미얀마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이후 미얀마 경제는 50% 이상 축소했다. 상공회의소는 경제 충격이 최소 18개월 이상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작년 9월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작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9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베트남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현지 생명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은 22조8040억 동(약 1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2%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720억 동(약 9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2009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총 누적 보험금은 5320억 동(약 280억원)으로, 작년 지급한 액수가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한화생명은 최근 호찌민시 빈탄군의 한 고객에게 210억 동(약 1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는 한화생명이 그동안 지급한 보험금 중 최고 금액이며, 업계 전체적으로도 가장 큰 보험금 가운데 하나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에도 1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진출 7년만인 2016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8위다. 현재 400명의 직원, 4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대우건설이 수주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로펌 화이트앤드케이스는 글로벌 금융기관을 상대로 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 관련 금융 자문을 진행했다. 나이지리아 LNG 프로젝트의 PF는 최초 30억 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로 올해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 가운데 가장 크다. 이번 거래에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기관과 이탈리아 수출신용공사(SACE), 아프리카수출입은행, 아프리카금융공사 등 16곳이다. 나이지리아 현지 은행 10곳도 참여 의사를 보였다.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은 연산 800만톤 규모의 LNG 플랜트와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억 달러(약 4조9000억원)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건설사가 원청사로 참여하는 것은 대우건설이 최초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건설사 사이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 EPC 금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최대 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경영권 확보에 따라 동남아시아 사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영토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KB국민은행이 추가로 지분을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되기로 합의했다고 보고했다. 부코핀은행은 이르면 내달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현재 증자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본보 2020년 5월 19일 참고 [단독]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최대주주 된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이들의 제안에 지지 의사를 내비치며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청은 KB국민은행의 지분 한도를 4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매입, 2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는 보소와그룹이 23.4%로 최대 주주다. KB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메흐리딘 압둘라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회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과 압둘라예프 회장은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카쉬카다르야주(州)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액화정제(GTL·Gas To Liquid) 시설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사장과 압둘라예프 회장은 특히 카쉬카다르야주 GTL 시설을 예정대로 오는 12월 완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자재와 인력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공기를 늦추지 말자는 의미다. 카쉬카다르야 GTL 시설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GTL 플랜트다. 카쉬카다르야 가스전의 천연가스를 이용해 디젤, 나프타, 케로젠 등의 석유 제품을 생산한다. 카쉬카다르야 GTL 플랜트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5번째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 케미컬 플랜트(UGC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벤처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베트남 영업·관리 플랫폼 사포 테크놀로지(Sapo Technology)에 투자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포 테크놀로지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이끈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베트남 벤처캐피탈 테코 벤처스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8년 설립한 사포 테크놀로지는 전자상거래 관련 온·오프라인 영업·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자상거래 사업자에게 자사의 솔루션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6만7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베트남 전용 펀드를 선보이는 등 베트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전용 펀드를 통해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로지에도 투자했다. 지난 2014년 대학생 6명이 창업한 로지는 음식 배달 앱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유통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향후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베트남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작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