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현지 국영건설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은 현대건설이 입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가 투반 지역에 추진하는 16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올레핀·폴리올레핀 플랜트 사업에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르타미나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수출입은행과 15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수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지난해 총공사비가 40억달러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 공정률은 지난달 기준 16%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투반 사업 추진을 앞두고 한국 건설사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회 예산분석센터의 유촉 카다피(Uchok Sky Khadafi) 이사는 이날 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 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도 원래 정해진 공기보다 늦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현대건설의 투반 사업 참여를 제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와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OKXE)가 오토바이 대출을 선보였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와 오케이쎄는 최근 무담보 중고 오토바이 대출을 출시했다. 오케이쎄 앱을 통해 중고 오토바이 구매부터 할부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최저 연 18%의 낮은 금리로 할부 서비스를 제공, 기존 현금 일시불 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의 경우 은행 계좌가 없는 인구가 70%에 달하고 신용카드 보급률이 2%에 불과하다. 대부업의 경우 이율이 40%에 달한다. 이에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할 때 주로 현금 거래가 이뤄진다. 오케이쎄는 한국인 김우석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작년 9월 베트남에서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월 거래액이 1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케이쎄는 최근 KB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SB파트너스·더인벤션랩 등 4곳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베트남에서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법인(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KEXIM Vietnam Leasing)의 지난해 이자수익은 722만 달러로 전년(637억 달러)보다 13.3% 늘었다. 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39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332억 달러로 전년 317억 달러보다 4.7% 늘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5% 늘어난 185만 달러였다. 세후 순이익은 28.8% 증가한 116억 달러였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호찌민에 기업 여신을 지원하는 리스금융회사를 두고 있다. 하노이에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무소가 있다. 수은은 베트남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해 전대금융 제도를 운영한다. 현지 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현지 은행이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이나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상품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베트남 핀테크 업체와 손잡고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핀테크 업체 G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설경석 미래에셋대우 호찌민사무소 부사장, 강문경 미래에셋대우 베트남법인장, 퐁안투 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G그룹은 기술금융 분야에 투자하는 업체다. P2P(개인대 개인) 대출, 전자지갑,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등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퐁안투 회장은 "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업 생태계 사이에서 잠재적인 투자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투자에 대한 정보를 곧 공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미래에셋의 핵심 진출국 가운데 하나다. 미래에셋베트남은 2007년 12월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증권사다. 자본금 5조4560억동(약 2900억원)으로 베트남 사이공증권(SSI)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순이익 184억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2배 성장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찌민지점의 자본금도 늘린다. 베트남 두 지점의 자본 확충을 동시에 실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호찌민지점은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자본금을 7000만 달러(약 870억원)에서 1억 달러(약 1240억원)로 늘리는 것을 승인받았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이달 하노이지점의 자본을 3500만 달러(약 430억원)에서 1억 달러로 확대했다. 두 지점의 자본 확충을 거의 동시에 실시하면서 베트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본보 2020년 5월 5일 참고 'KB국민은행, 베트남서 덩치 키운다…하노이지점 자본 3배 확대'> 이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에도 베트남은 1분기 3.8%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베트남이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ADB가 제시한 올해와 내년 베트남 성장률 전망치는 4.8%, 6.8%다. 지난해(7.02%)보다는 낮지만, 코로나19를 고려하면 양호한 수치다. 또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에 사는 우즈베키스탄인들과 함께 댐 붕괴 피해를 입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州)에 5만 달러(약 6200만원)를 지원했다. 25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에 거주 중인 우즈베키스탄인들은 최근 댐 붕괴로 피해를 입은 시르다리야 지역 주민들을 위해 5억1200만 숨(약 5만 달러)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동부 시르다리야의 사르도바 댐이 붕괴해 우즈베키스탄 마을 22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카자흐스탄 쪽 마을 4곳도 피해를 입었으며, 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배당주로써 투가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자본시장 전문 매체 스토코피디아(stockopedia)는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배당 배율(Dividend Cover)이 4.27배 수준으로 배당의 지속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배당 배율은 주당순이익을 주당 배당금으로 나눈 값이다. 배당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스토코피디아는 "배당 배율이 1배 미만인 경우 당해 순이익으로 배당금을 마련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스토코피디아는 또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5배 늘렸고 내년에는 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배당 성장은 배당 정책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주주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회사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배당수익률은 3.32%"이라며 "과도하게 높지 않은 수준으로 회사가 꾸준히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194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11.4% 증가한 4조7029억원, 순이익은 5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키얀리 종합석유화학단지 시설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 석유화학단지를 기획·제안하고 건설까지 맡았던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가 확장 공사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는 서부 연안 키얀리에 있는 종합석유화학단지에 이소부탄 생산 시설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곧 국제 입찰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준공한 키얀리 종합석유화학단지는 연간 600만t의 천연가스를 추출, 에탄 크래커로 열분해한 후 40만t의 폴리에틸렌과 8만t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잠실 종합운동장의 3배 규모로 중앙아시아 최대이자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석유화학 플랜트이다. 연간 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 컨소시엄이 지난 2013년 본공사를 따냈다. 특히 이들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막대한 천연가스를 실질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기획·제안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금융을 제공했다. 총공사비 30억달러다. 아울러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해 70% 수준의 외화가득률을 보여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문재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컴패션과 패션 브랜드 마하그리드가 전 세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2020 메이크 유어 그리드(Make your gri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하그리드는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컴패션 어린이의 그림으로 디자인한 티셔츠와 모자, 에어팟 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무신사 스토어와 마하그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볼리비아컴패션 어린이의 재능 개발 후원 사업에 쓰인다. 마하그리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그림이 우리를 통해 세상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고객과 함께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소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지분을 투자한 중국 지린은행의 예금 잔액이 5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상품 확대, 온라인·모바일 채널 강화 등 소매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지린은행의 예금잔액은 3000억 위안(약 52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린은행은 소매금융, 기업금융, 자산관리, 디지털뱅킹 등 종합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 상품 출시를 확대했고,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강화했다. 또 현지 기업들에게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린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12억1100만 위안(약 2100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4.69%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은 3763억6900만 위안(약 64조원), 부채는 3443억4900만 위안(약 59조원)으로 나타났다. 길림은행은 2007년 10월 지역 은행인 장춘시 상업은행, 길림시 상업은행, 랴오위안시 도시신용사 등이 합작해 만든 은행이다. 현재 길림성, 대련, 심양 등 9개 도시에 11개 지점과 380여개 기관, 대부업체, 자동차금융업체 등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터키 악방크(Akbank)와 2억 달러(약 2500억원) 규모 '론 어그리먼트' 협정을 갱신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악방크는 론 어그리먼트 기본협정을 다시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두 기관은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론 어그리먼트는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차입시 자금 공여자와 차입자 간에 체결하는 차관계약서를 말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양국 간 대외 무역, 투자 자금 조달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과 파트너십을 맺는 터키 기업은 수출입은행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악방크 관계자는 "전 세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입은행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투자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저렴한 자금 조달을 통해 터키에 대한 중요한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악방크는 터키 대형은행 가운데 하나다. 800개 이상의 지점과 1만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공항 활주로 확장 공사를 뇌물 전력이 있는 중국업체가 따낸 것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필요할 경우 소송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민간항공관리국(CAAB)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하버엔지니어링(CHEC)을 콕스바자르공항 활주로 확장 공사의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콕스바자르공항 활주로를 바다 위를 포함해 1700피트 확장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199억8000만 타카(약 2910억원) 규모다. 그런데 하버엔지니어링이 과거 방글라데시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어 논란이 됐다. 하버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1월 도로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500만타카(약 7200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 이 혐의로 하버엔지니어링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방글라데시 공공조달법에 따라 블랙리스트에 오른 회사는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CAAB는 지난 3월 하버엔지니어링을 후보에 포함시킨 데 이어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과 현지 건설사 NDE(National Development Engineers) 조인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