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그룹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괌 투몬베이 지역 리조트 주변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표정관리'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투몬베이 전선 지중화 공사가 지난해 말 확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괌 공공서비스 위원회(The Consolidated Commission on Utilities)는 지난해 1월 이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 사업은 투몬베이 페일 샌 비토레스 로드(Pale San Vitores Road) 지상에 있는 기존 전기선을 땅 밑으로 옮기는 내용이다. 기존 전력 시스템을 개선해 품질도 높인다. 페일 샌 비토레스 로드에는 리조트와 쇼핑 매장,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사업 구역 인근에는 헤비치의 웨스틴 리조트 괌도 롯데호텔 괌을 비롯해 피에스타 리조트 괌, 다이-이치 콘도, 퍼시픽 베이 호텔, 닛코 호텔 등이 있다.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지역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가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리조트에 투자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산업용 배터리 제조·공급업체인 에너시스가 삼성엔지니어링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너시스는 스티븐 플러더 전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이사(Class I director)로 선임했다. 플러더 이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2010년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선임돼 글로벌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으로 옮겨 파워시스템 사업부 책임자를 역임했다. 삼성에서 퇴사한 이후 미국 배터리 업체 알파-En, 일본 에너지 기업 NEC에너지솔루션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플러더 이사는 친환경 사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83년 제네럴 일렉트릭(GE)에 입사해 2008년 10월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부사장에 임명됐다. 에코매지네이션은 환경(Eco)과 상상력(Imagination)의 합성어로, 지난 2005년 GE가 새롭게 발표한 미래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직속으로 GE의 친환경 사업을 총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암 면역요법에 특화한 중국 바이오 기업 JW테라퓨틱스에 투자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호주계 벤처캐피탈 CPE와 공동으로 1억달러(약 1120억원) 규모의 JW테라퓨틱스 시리즈B 투자를 이끌었다. 이번 투자에는 로얄밸리캐피탈, 테마섹, 세쿼이아캐피탈 중국, 아치 벤처파트너스, 주노 테라퓨틱스, 우시앱텍 등 기존 투자자와 CR-CP 생명과학 펀드, 오리자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JW테라퓨틱스는 시애틀에 있는 바이오 기업 주노 테라퓨틱스와 상하이 소재 제약·바이오 연구 아웃소싱 업체 우시앱택이 지난 2016년 공동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성숙하고 안정적인 공정 개발 프로그램을 구축했고, cGMP(미 식품의약국 기준)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을 향상했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인 CAR-T 제품의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제임스 리 JW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투자자들과 협력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중국 환자에게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유치한 자금은 주요 제품을 개선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바이오팜이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IR)에 돌입, 기업공개(IPO)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IPO 주관사들은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하고, 23~24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이르면 7월 초 한국 증시에 상장한다. 공모 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의 25%(1957만8310주)다. 공모가 밴드는 3만6000~4만9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7048억~9593억원이다. 이에 따른 시가 총액은 2조8000억~3억8000억원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공모 자금을 혁신 신약 연구·개발과 상업화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수노시)'로, 최근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코스피200지수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 정부의 수소 에너지 확대 정책이 현대차가 세계 최고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1일 보고서에서 "수소를 차량 연료로 활용하려는 한국 정부의 야망이 현대차와 같은 자동차 업체의 지지를 얻고 있다"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열망하는 수소 영역에서 현대차의 영향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피터 갓프레이 에너지 인스티튜드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는 S&P에 "수소 에너지와 관련한 한국의 최우선 과제는 연료전지차와 대규모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립하는 것"이라며 "현재 정부 정책이 수소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 연구개발(R&D'),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전북 완주군 전주공장에 국내 최초 수소 상용차 충전소를 열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울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또 지난 5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정부가 아카스·만수리야 가스전 개발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이슬람 무장 세력으로부터 해당 지역을 되찾은 지 3년 만이다. 앞서 사업권을 따낸 한국가스공사와도 사업 재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가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메드 유니스 이라크 석유부 차관은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카스·만수리야 가스전 개발 사업이 안전 문제로 지연되고 있지만, 두 곳 모두 다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아카스·만수리야 가스전은 가스공사가 지난 2010년과 2011년 연이어 수주한 개발사업이다. 하지만 2014년 중반 이 지역이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가 되면서 모두 중단됐다. 2017년 이라크 정부군이 IS로부터 이 지역을 탈환했지만, 여전히 사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스공사도 큰 손실을 보았다. 2016~2017년 2년간 아카스 가스전 사업에 투자한 4316억원 가운데 4260억원이 손실로 처리했다. 이후 가스공사는 이라크 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벌여 지난해 투자금 중 6600만 달러(약 786억원)를 돌려받기로 합의했다. 또 아카스 가스전 사업 지분을 점차 축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하이마트'로 불리는 오프라인 전자제품 유통업체 궈메이리테일이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1조1000억원 규모 신용 공여를 받았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궈메이리테일은 지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하나은행, 광파은행, 대련은행 등 3개 금융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65억 위안(약 1조1000억원)의 신용 공여를 확보했다. 앞서 하나은행과 궈메이리테일 지난 4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궈메이의 국외 채권 발행, 투자,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본보 2020년 4월 28일자 [단독] 하나은행, 중국 가전유통사 '궈메이'와 전략적 협력 체결> 광파은행은 궈메이리테일의 공급망 개발과 서부 지역 확장을 돕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디지털 금융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련은행 역시 두 회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궈메이리테일은 중국 본토와 홍콩에 2600개의 오프라인 상점을 확보하고 있는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이 이 회사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건설업체가 우간다의 대형 고속도로 사업에서 제외됐다. 사업 수주를 위해 뇌물을 뿌리고 경쟁사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렸다는 혐의에서다. 강력한 경쟁자가 탈락하면서 SK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프랑스 업체와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캄팔라∼진자 고속도로 사업에서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CCCC)을 배제하라고 명령했다. 이 프로젝트는 캄팔라와 진자 사이에 95km의 유료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민관협력사업(PPP)이다. 총사업비는 10억 달러 규모다. 중국교통건설은 지난해 입찰 과정에서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교통건설은 경쟁사인 중국 국유철도그룹(China Railway)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무세베니 대통령까지 나서 우간다 공공사업부에 중국교통건설과 계약을 맺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한 것이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캄팔라~진자 고속도로 사업에) 부패 요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정했다"며 "의심되는 사항이 있거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업체를 선정해서는 안 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 공기업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간 격차는 2배에 달했다. 남성과 여성 사이의 임금 차이도 여전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예산 기준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공공기관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 공기업 9곳의 일반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091만원이다. 지난해(9363만원)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1억863만원으로 금융 공기업 가운데 1등이었다. KDB산업은행이 1억19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수출입은행(9547만원), 신용보증기금(9417만원), IBK기업은행(9414만원) 3곳은 9000만원을 웃돌았다. 이어 예금보험공사(8871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8748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8225만원), 서민금융진흥원(6542만원) 순이다. 9개 금융 공기업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는 4470만원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7238만원으로 역시 가장 높았다. 신용보증기금이 6027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IBK기업은행(4907만원), KDB산업은행(4854만원), 서민금융진흥원(3661만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중국 금융사 차이리스의 신디케이트 론에 참여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차이리스는 37억9000만 위안(약 6400억원) 규모 3년 만기 신디케이트 론을 유치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25억 위안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일본 미즈호은행이 주도한 이번 신디케이트 론에는 산업은행 등 13개 은행이 참여했다. 상하이농촌상업은행, 상하이은행이 공동 주선은행으로 참여했고, 장쑤은행과 자오상은행이 주요 약정 은행으로 나섰다. 차이리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차이리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리스, 리스백, 무역 금융, 채권 매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국 전력회사 B그림파워가 옥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을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프리야나트 순톤바타 B그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9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옥상 태양광 사업 추진 전략을 밝히며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과 동맹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며 "한전을 함께 가야할 파트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B그림파워는 태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회사 아마타그룹과 함께 옥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아마타 그룹은 태국과 베트남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태국 남동부 라용주 아마타시티 산업공단에 옥상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순톤바타 CEO 등 B그림파워 경영진은 지난해 4월 한전을 방문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통합지능형 송전망 시스템 △항공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B그림파워는 한전의 ESS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태양광, 풍력, ESS 사업 등에서 공동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전력이 최근 불거진 해외 석탄 프로젝트 참여 논란에도 그린본드 흥행에 성공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5억 달러 규모 5년 만기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배가 넘는 53억 달러가 몰렸다. 이번 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JP모건이 공동으로 발행 주관을 맡았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 만기 국채(연 0.447%)보다 0.75%포인트 높은 연 1.197% 수준으로 결정됐다. 한전이 처음 제시한 희망 금리보다 0.4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한전의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국 국가 신용도와 같은 'AA'로 높은 것이 유리한 조건으로 이어졌다. 그린본드는 자금 사용 목적이 친환경 투자로만 제한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일종이다. 한전은 그린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전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앞두고 해외 주요 투자자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전에 석탄 투자 관련 활동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네덜란드 공적연금(APG), 영국 성공회 등 16개 글로벌 금융기관은 한전의 해외 석탄 발전 투자 계획의 문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