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지 진출 후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모습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지출 프로그램(Good Spending)'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 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착한 지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한 식당 주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인건비, 운영비 등 영업을 계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이는 외국계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현지 은행으로 안착하기 위한 현지화 전력의 일환이다. 현지 법인을 통해 수익만 올리기보다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이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달에도 캄보디아 보건부와 청소년 연합회 등에 1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또 현지 모빌리티 플랫폼 '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어린이를 위한 도서 기증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직원들과 독서 토론을 즐길 정도로 '독서광'인 임영진 사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현지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모습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하노이 공공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4231권을 기증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하노이시 문화체육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VFC는 하노이 공공도서관을 포함해 남딘, 투아티엔후에, 박장 등 4곳의 공공도서관에 그동안 책 1만230권과 책꽂이 27개를 기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SVFC가 3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 세대인 베트남 어린이의 문맹 퇴치와 독서 문화 장려를 위해 마련했다. 오태준 SVFC 부법인장은 "베트남 어린이가 책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의 꿈과 행복을 돕겠다"면서 "앞으로 도서 기증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란반하 하노이 공공도서관 관장은 "SVFC의 지원이 지역 어린이의 독서, 학교, 생활에 대한 성공적인 습관을 개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림산업이 미국 석유화학단지 부지 내 건축물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년으로 미뤘지만,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현지 지역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내년 초 투자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빠르게 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PTT글로벌케미칼(PTTGC) 아메리카는 미국 오하이오주(州) 석유화학단지 부지에 있는 빈 건축물을 철거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현재 비어 있는 건물 12개를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투자 결정을 연기했지만, 우리는 계속 이 사업에 투자하고 가능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대림산업과 PTTGC 아메리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6~9개월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토사폰 분야피파트(Toasaporn Boonyapipat) PTTGC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사태로 빠른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최종 결론을 내는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 정유플랜트 현장에서 착공 후 무사고를 달성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업 발주처인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는 "지난 2018년 초 착공한 이후 27개월 연속 무사고를 기록, 무재해 2000만 인시(Man-Hour)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재해 시간은 현장에 투입된 인력과 그 인력의 현장 근무 시간을 곱한 것이다. 2000만 시간은 근로자 1000명이 하루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6년 5개월 동안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말아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 12월 테크닙,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이 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바레인의 원유 생산을 도맡고 있는 시트라 공단 내 밥코 정유 플랜트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노후 원유 증류 시설 교체와 잔사유 수소첨가 분해시설 등의 신규 설치를 통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의 26만7000배럴에서 36만 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다우드 나지프 밥코 회장은 "바레인과 해외 3개국의 프로젝트 팀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면서 "특히 최근 몇 달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투자 방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 코트라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은 '베트남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14가지 사항'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투자와 관련해 단계별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투자의 첫 단계, 현지 조사는 어떻게 한국과 베트남은 투자·시장 환경이 많이 다르다. 따라서 생소한 현지 투자 관련 규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장 조사와 투자 환경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입지(물류 여건, 임대료, 지역 방침·지목에 따른 인허가 여부) △지역 인력 수급 여건 및 인건비 수준 △환경 규제 △원자재 수급 △관세 수준 등을 조사해야 한다. 베트남은 변수가 많고 실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전문가나 앞서 진출한 업계 종사자의 의견도 묻는 것이 좋다. 특정 공단의 평판이나 지역 공무원의 성향과 같은 정보는 이러한 방식으로만 얻을 수 있다. 소비자 취향이나 비즈니스 관행 등 문화적 측면이나 지역적 특성도 파악해야 하므로 6개월 이상 머물면서 조사를 해야 한다. ◇투자 준비 기간 중 비용 처리는 베트남은 회계 처리에 엄격한 편이다. 이 때문에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 정부가 200여개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함에 따라 우리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코트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에 따르면 사우디 관세청은 지난 10일부터 200여개에 수입 품목의 관세율을 기존 0~15%에서 5~25%로 올렸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수송기계(승용차 포함), 철강제품, 고무제품, 전력기자재, 가전제품 등이 포함됐다. 이번 관세 인상으로 우리 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한국의 대(對)사우디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관세가 5%에서 7%로 증가했다. 코트라는 "자동차는 제품 단가가 높아 2%포인트의 관세 인상만으로도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역시 관세 인상에 따라 판매가격이 높아진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제품의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력기자재, 기계부품, 고무제품, 철강제품 등 제조업 기자재의 관세 인상 폭은 3~10%포인트 수준으로 다른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사우디 정부는 자동차, 조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경제' 선점을 위해 '신(新)SOC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만 약 114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3일 코트라 중국 우한무역관이 내놓은 '중국판 뉴딜 '신(新)SOC', 올해 중국 경제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미중 통상 갈등 속에서 중국 정부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신SOC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SOC(新基建)는 '신형 인프라 건설'의 줄임말이다.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처음 언급됐고 올해 양회 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제시됐다. 코트라는 "신SOC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거론됐지만 전 세계적 팬데믹, 경제 침체, 미·중 무역 마찰, 신구 경제 동력 전환 등 중국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신SOC를 통한 내수 확대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신SOC 전략은 전통적인 인프라보다 '디지털 경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 디지털화의 패러다임 전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 '디지털 차이나'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18년 기준 31조3000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양광 에너지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태양광 발전 단가가 세계 최저 수준을 잇따라 기록했다.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 수전력청(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은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중국 태양광업체 진코솔라에 1.5GW 규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맡겼다. 이 컨소시엄은 발전 단가로 1㎿시당 1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토탈·마루베니 컨소시엄이 카타르 수전력청(Qatar General Electricity and Water Corp)으로부터 800㎿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하면서 제시한 1㎿시당 15.6달러보다 13% 낮은 수준이다. 팀 버클리 IEEFA 남아시아 에너지 금융 연구담당 이사는 "지난해 태양광 모듈 비용이 20% 하락하는 등 태양광 자본경비가 감소했고, 자금 조달 비용도 크게 낮아졌다"며 "이 두 요소가 태양광 요금을 2년 전보다 크게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앞서 영국 금융 싱크탱크 카본트래커 이니셔티브와 한국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지난 4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 베트남법인(KBSV)이 투자은행(IB)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실적도 급증했다. 김성현 사장이 이끄는 서울 본사 IB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분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SV는 베트남 부동산개발업체 그린시티개발이 지난달 29일 발행한 2조동(약 1040억원) 규모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3년 만기에,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채권 금리는 첫 해 9.5%로 고정되며, 이후에는 시중 금리에 연 2.3% 금리를 더하도록 했다. 금리 결정은 현지 VP뱅크가 담당한다. 그린시티개발은 2017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설립된 회사다.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 계열 부동산 업체인 빈홈즈가 지난해 타이손건설로부터 지분 9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린시티개발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호찌민에 대규모 주거단지 '빈홈즈 그랜드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 규모다. 그린시티개발은 지난해 4월에도 현지 증권사 주관으로 100억동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이번에는 KBSV에 주관 업무를 맡겼다. KB증권의 IB 역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세계은행과 함께 탄자니아의 지형도 구축사업 지원을 검토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정부 수입 확대를 위해 토지 지형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 의회와 공무원에 각 지역의 토지 구획을 확인하고 땅 주인에게 토지 소유증서를 발급할 것으로 지시했다. 안젤린 마불라 탄자니아 주택토지부 차관은 지자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토지 지형도 구축사업을 통해 땅 주인이 자신의 토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소유증서를 발급하고 정부는 이를 통해 토지 임대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며 "2020~2021년 예산에 세계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지 구획을 확인하고 측량하는 데 예산은 먼저 배정하라"면서 "이 프로젝트는 측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유권 증서를 발급하는 것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는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이다. 탄자니아의 경제 발전을 돕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적인 보험 전문 신용평가사 AM베스트가 11일(현지시간) 현대해상의 채무이행 등급과 장기발행자신용등급을 각각 'a', 'A(우수)'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AM베스트는 "현대해상의 우수한 대차대조표와 높은 운영 성과, 좋은 사업 구조, 적절한 위험 관리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해상의 위험조정자본은 매우 강한 수준"이라며 "사업 실적을 유지하면서 자본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이지만 유가증권 보유로 미실현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AM베스트는 또 "현대해상은 지난 5년간 자본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채권과 후순위채권 발행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재무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자본 적정성은 고정 수입 자산이 80% 이상 차지하는 보수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지원을 받는다"고 했다. AM베스트는 다만 "현대해상의 부채 레버리지는 양호한 수준"이라면서도 최근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고, 지난 2018년 발행한 5조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 배당금 지급 등은 부담이라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최대 주주에 오른다. 양국 당국의 승인만 떨어지면 KB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 인수 작업은 마무리된다. 캄보디아 프라삭 인수, 미얀마 은행업 예비인가 취득에 이어 부코핀은행 경영권까지 확보하면서 동남아 영토 확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부코핀은행의 지분을 기존 22%에서 51%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코핀은행 관계자는 "지난 11일 KB국민은행이 새로운 자금을 투입했다"며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소매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부코핀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도 에스크로계좌(제3자 결제)에 이미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예금인출 한도를 낮출 정도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부코핀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매입,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부코핀은행 지분 인수가 확정된 상황이 아니고 논의를 위해 준비금 형태로 자본을 보낸 것"이라며 "실제 지분 인수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