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 E&S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은 'Baa2'로 재확인했다. 무디스는 19일 "SK E&S이 과거 대규모 보유한 현금을 배당금 지급에 사용한 것을 고려할 때 레버리지 축소 조치 이행, 차입성 투자 축소 등이 불확실하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배당금 지급 규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하거나 투자 자금을 차입으로 조달할 경우 SK E&S의 재무 지표가 취약해질 것"이라며 "이는 공격적인 재무 정책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용도에 추가적인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SK E&S는 높은 수준의 즉각적인 환경 리스크에 노출된 비규제 대상 유틸리티 및 전력 산업 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원자력·석탄화력 발전의 점진적인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K E&S의 액화천연가스(LNG) 화력 발전소는 국내 발전원으로서 역할을 지속하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SK그룹의 LNG 가치사슬 내 핵심 자회사로서 SK E&S의 전략적 중요성 확대와 자회사의 재무적 위기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에 건설한 방파제가 '세계에서 가장 긴 방파제'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앞으로 이라크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네스 월드레코드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州) 알 포 신항만에 지어진 사석 방파제를 세계 최장 방파제(Longest breakwater)로 올렸다. 이 방파제의 전체길이는 14.523㎞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이라크 항만청(GCPI)으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이 수행한 공사가 기네스 기록에 오르면서 앞으로 이라크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추가 수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알 포 신항만 프로젝트의 인프라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지난해에도 대우건설은 방파제 추가 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1단계 공사, 진입 도로 공사, 침매터널 제작장 조성 공사 등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유일 심해 항인 알 포 신항만을 터키 및 인근 국가 철도사업과 연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정부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역점 추진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일본 기업의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도 필리핀 인프라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한·일 간 수주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제협력단(JICA)과 필리핀 재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비사야 제도 세부-막탄 교량·해안도로 건설사업과 다바오 우회도로 사업 등에 75억5000만 페소(약 1800억원)를 지원하는 대출 약정을 맺었다. 전체 사업비의 75%를 JICA가 공적개발원조(ODA)로 지원하는 것이다. 나머지 25%는 현지 금융기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두테르테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인 'BBB(Build, Build, Build)'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2017년 시작된 BBB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8조~9조 페소(약 193조~217조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 두테르테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침체한 경기 회복을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메리츠증권의 인도 부동산 투자가 시동을 걸었다. 수익 다각화를 추지하는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의 신남방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 에델바이스 얼터너티브 에셋 어드바이저(Edelweiss Alternative Asset Advisors) 펀드가 인도 뭄바이와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 지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155억 루피(약 2500억원)를 투자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 에델바이스 그룹과 투자 약정을 맺고 인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했다. 에델바이스 그룹은 인도 뭄바이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시작해 은행, 보험사 등을 인수하며 종합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 펀드는 결성된 이후 지난 5월 7일 자금모집을 마감할 때까지 총 174억3000만 루피(약 2800억원)를 유치했다. BCC그룹, 루파렐그룹, 남만그룹, 스파크 디벨로퍼, 와드화그룹 등 인도 현지 업체가 참여했다. 메리츠증권은 그동안 미국, 호주 등 선진국 시장으로 중심으로 대체투자를 해왔다. 부동산과 선박, 항공기, 인수금융 등이 대상이었다. 메리츠증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지분을 최대 67%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보낸 서한에서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다. 부코핀은행의 지분을 최대한 확보해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은 OJK와 부코핀은행 지분 인수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2억 달러(약 2430억원)를 에스크로 계정에 입금했다. 에스크로 계정은 계약에 서명하는 등 일정 조건에 이를 때까지 결제 금액을 예치해두는 계정이다. <본보 2020년 6월 12일자 참고 [단독]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경영권 확보…지분 22→51% 전망> OJK는 "KB국민은행이 OJK 승인을 얻어 부코핀은행 인수를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그다음 단계로 KB국민은행의 대주주 지위 확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부코핀은행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됐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 은행으로 전국 300여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부코핀은행 경영권 인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다음 달 6일 스위스에서 그린본드를 발행한다. 3억 스위스프랑(약 3800억원)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2일부터다. 쿠폰 금리는 0.7525%, 스와프 스프레드는 135bp(1bp=0.01%포인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현대캐피탈 신용등급은 'BBB+'. 현대캐피탈은 최근 스위스 시장에서 잇달아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도 3억 스위스프랑(약 38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공모채권을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5년 스위스 미드 스와프 금리(CHF Mid Swap)에 75bp를 더한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국내 민간 금융사 최초로 스위스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총 8번의 발행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위스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통화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인 통화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기업들이 잇달아 스위스 통화 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올 들어 KDB산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석유공사 등이 스위스 통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배달의민족' 초기 투자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태국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엔젤스는 프롭테크 업체 즈미홈(ZmyHome)의 1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단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2016년 설립한 지미홈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 매매·임대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체다. 주택 위치·가격 평가, 법적 절차, 대출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즈미홈은 "그동안 2만5000건의 판매·임대 거래를 중개했고, 현재 매월 120만건의 방문 기록이 발생한다"면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3월 이후 트래픽이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즈미홈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개선하고 중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를 주도한 본엔젤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만든 회사다. 배달의민족 초기 투자자로 유명하다. 본엔젤스는 배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가운데 기아차가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는 17일 북미 지역을 제외한 미국 자동차 수입은 지난 4~5월 전년 대비 50.9%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1분기 21.1%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감소 폭이 확대됐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 2개월간 17.1%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 일본 도요타는 같은 기간 50% 가깝게 줄었다. 마쓰다와 닛산은 80% 넘게 감소했다. 다임러,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업체도… 50~80% 줄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4% 수준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가 일본에 세운 인터넷 전문 증권사 라인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타고 급성장했다. 언택트(untact·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거래대금이 폭증한 것. 라인증권은 이를 기회로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 모바일 시장 선점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증권이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전후 30영업일간 일평균 거래대금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이전보다 3.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약정 건수는 2.5배, 활동계좌는 2배 증가했다. FX마진거래 계좌는 지난 3월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4만개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금융 생활도 달라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라인증권 이러한 변화에 혜택을 받은 것이다. 라인증권은 네이버 자회사 라인파이낸셜(51%)과 일본 노무라홀딩스(49%)가 합작 설립한 회사다. 작년 8월부터 라인 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도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필요가 없고, 3000엔 이하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라인증권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라인증권은 이날부터 '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보름 새 1300%나 급등했다.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소식에 개인 투자자, 이른바 개미가 대거 몰린 영향이다. 단기간 과열 양상에 따라 급락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우선주는 이날 가격 제한폭인 29.84% 오른 주당 74만4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 기간 무려 1265%나 폭등했다. 이달 초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카타르로부터 100척의 LNG선을 수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뛰기 시작했다. 급등세가 지속하자 9일 거래 정지가 됐다. 그럼에도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투자 위험 종목으로 지정됐고, 12일에도 거래 정지됐다. 이번 급등세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끌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자들도 매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개인 투자가 대부분이었다는 얘기다. 우선주란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더 높은 배당을 받고 기업이 청산할 경우 먼저 변제를 받는 주식이다. 보통주와 비교해 발행량과 거래량이 적고, 의결권이 없어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의 '1750 K 스트리트' 빌딩 대출 상환을 위한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K스트리트 빌딩에 대해 6850만 달러(약 830억원) 리파이낸싱(재대출)을 완료했다. JLL캐피탈이 자금 조달을 주선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리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5년 이 빌딩을 1억15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사학연금·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1750K 스트리트 빌딩은 연면적 2만㎡ 규모, 지하 4층~지상 12층 건물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CBD(중심업무지구) 중심부에 있다. 백악관과도 가깝다. 현재 법무법인 슈나이더, 해리슨, 시걸 & 르위스(Schnader, Harrison, Segal & Lewis)와 페더럴 프랙티스 그룹(Federal Practice Group) 등이 입주해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가 추진하는 제철소 건설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현대차 간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카다파 지역 제철소 건설을 위해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타타스틸, 에사르스틸 등 국내외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성명을 통해 "현대차, 타타스틸, 에사르스틸 등이 합작사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보이고 있다"면서 "추가 협상은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고 최종 파트너를 확정한 후 2개월 내에 다른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이들 기업과 합작사를 구성해 제철소 설립을 추진한다. 당초 안드라프라데시주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이를 건의, 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계획했으나 중앙정부가 거절하면서 주정부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50억 루피(약 8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를 하고, 나머지는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카다파 제철소는 연 생산 능력 300만톤 규모, 3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