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수출입·해외진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법인에 대한 증자를 한다. 이는 지난 3월 말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감사원 지적 사항으로 나온 국외 현지법인 연계지원 제도를 개선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개 해외법인에 대해 증자를 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수출입은행 통해 코로나19 피해 수출입·해외진출기업에 20조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신규대출은 6조2000억원, 보증 지원은 2조5000억원, 만기 연장은 11조3000억원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증자와 함께 감사원 지적 사항이었던 본점이 현지법인에 대출채권을 매각하고 여기서 발생한 이자 수입으로 현지법인을 운영해오던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감사원은 작년 7월 수출입은행이 일으킨 대출채권 일부를 국외 현지법인에 매각하고, 매각한 대출채권의 대출이자 수입을 이관하는 연계지원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체가 발생한 BC카드 특수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지난해 말 기준 2년 이상 연체된 BC카드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해 채무자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수채권이란 채무자로부터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손처리한 대출채권을 말한다. IBK기업은행은 또 휴면예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다. 은행 예금의 경우 5년 넘게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 수익으로 저신용·저소득자의 자립을 위해 금융 지원을 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서 캐스트롤,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멕시코법인이 진행 중인 '#YoCedo' 캠페인에 캐스트롤과 BP가 합류했다. 이에 의료인을 대상으로 캐스트롤은 오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BP는 현대차 소유 고객에 한해 리터랑 3 멕시코 페소를 캐시백한다. 앞서 셸도 지난달 '#YoCedo' 캠페인에 참여,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한 가운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집에서 취미 등을 공유하도록 현대차가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전염병 이후 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보증기간 연장과 할부금 유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테가 현대차 멕시코 마케팅 이사는 "캐스트롤과 BP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멕시코 시장에서 4만5607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3.5%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와 토요타가 주도하고 있는 수소차 시장에 호주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주 스타트업 H2X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수소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H2X는 호주 시드니 동쪽 뉴 사우스 웨일즈에 본사를 둔 친환경 자동차 업체다. H2X가 가장 먼저 선보일 수소차는 '스노이(Snowy)'라는 이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255마력 크로스오버 SUV로, 60㎾ 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세부 기술 사항은 확정하지 않았다. H2X는 SUV 이외에 배달용 밴, 택시, 트럭, 버스 등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자동차 라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렌던 노먼은 BWM, 폭스바겐, 인피니티와 영국 수소차 개발회사 리버심플 등에서 근무했다. 크리스 레이츠 디자인 총괄은 피아트그룹, 폭스바겐, 닛산 등에서 일했다. 노먼 CEO는 "빠르면 2022년, 늦어도 2023년 스노이는 선보일 것"이라며 "호주의 수소 충전 인프라가 얼마나 빠르게 구축되느냐에 따라 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1월 프로토 타입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쌍용차 최대주주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이 인도에서 '가장 깨끗한 창업자(Cleanest Promoters)' 3위에 올랐다. 아난드 회장은 이 결과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사람들의 믿음에 따라 경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쉬 마리왈라 마리코그룹 회장이 SNS를 통해 실시한 조사에서 아난드 회장이 지배구조가 깨끗한 창업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탄 타타 타타그룹 명예회장이 1위, 아짐 프렘지 위프로그룹 회장이 2위였다. 하쉬 마리왈라 회장은 지난주 SNS에 '인도에서 지배구조가 가장 깨끗한 창업자는 누구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일주일 동안 350여개 응답을 받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아난드 회장은 이 결과에 대해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긍정적인 결과이면서도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의 믿음에 따라 경영을 계속할 것이다"고 SNS에 적었다. 아난드 회장은 1991년 마힌드라 그룹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2003년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재임 기간 마힌드라는 농기구 및 트랙터 회사에서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2년 작은 아버지인 케슈브 마힌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지 100일이 지났다. 하지만 미국에서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미국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오클리닉의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 말을 인용,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범한 다섯 가지 실수를 소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늦은 대응 코로나19는 작년 12월 초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 사실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도 않았다. 그 사이 중국의 설 명절인 춘철을 맞아 우한에서 500만명이 도시 밖으로 이동했다. 미국의사협회보(JAMA)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단 30일 만에 단일 도시에서 전국으로 확산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중국 정부가 초기에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역시 대응이 늦었다. 국경 폐쇄와 경제 활동 셧다운을 뒤늦게 실시했다. 가장 잘 대응했다고 평가를 받는 뉴욕시조차도 더 빨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펜데믹 한 달 지나 마스크 착용 권장 안면 마스크의 효과를 놓고 논쟁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2위 모바일 시장인 인도가 올해 말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5G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IT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일 코트라 인도 벵갈루루무역관이 내놓은 '세계 2위 인도 모바일시장, 5G 상용화 카운트다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통신부 산하 '5G 인디아 포럼'을 통해 5G 상용화 정책과 시기, 방법 등을 로드맵으로 구성했다. 로드맵을 보면 올해 말 1단계로 초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다연결 서비스, 2022년 초고신뢰-초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차례로 도입해 5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는 2022년부터 인도에서 5G 상용화가 이뤄지고 2025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자 가운데 11%가 5G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025년까지 최소 8800만명 5G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정부는 디지털 인디아 정책의 핵심을 5G 상용화로 보고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 그리드, 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가수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와 제이레빗(정다운, 정혜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선보인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21일 김영우와 제이레빗이 참여한 '너의 계절이 되어 줄게'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된 캠페인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가난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린이들이 어려움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김영우, 제이레빗이 작곡와 작사, 노래까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오랜 기간 고심해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등 재난 긴급 지원금으로 전액 기부돼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김영우는 "가난 속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각자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말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19일 현지 매체 미얀마 타임즈에 따르면 LH 미얀마 사무소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말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까지 기본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부에 건설 허가를 요청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 지역에서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업단지다. 미얀마 수도 양곤시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LH는 작년 8월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국(DUHD), 세아그룹 지주사 글로벌세아와 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LH와 미얀마 정부가 각각 40%, 글로벌 세아가 20%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 사업을 시행한다. LH는 합작법인을 대표해 전반적인 경영을 관리한다. 미얀마 정부는 정부 소유 토지를 제공하고, 우리 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상수·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 설치를 맡는다. 합작법인은 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KDB산업은행 우즈베키스탄법인 비롯해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 사노아트키릴리시뱅크(Sanoatqurilishbank) 등 우즈베키스탄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S&P는 19일 "공공부채 증가로 우즈베키스탄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을 반영했다"면서 "정부의 신용도 악화가 은행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앞서 S&P는 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경제가 타격을 받았고, 공공부채가 증가했다"면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 한편, KDB산업은행 우즈베키스탄법인은 올해 초 우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본 건전성을 관리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금감원은 수익 모델 수립, 자본 확충, 안정적 자금조달 구조 마련 등 자본적정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전략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주)가 투자한 중국계 글로벌 물류기업 ESR(e-Shang Redwood Group)이 네덜란드공적연금(APG),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위원회(CPPIB)와 함께 인천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 인근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2018년 경기 부천 물류창고 개발 사업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SR은 APG, CPPIB과 한국 내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합작사 ESR-KS II 설립을 마무리하고, 첫 투자 대상으로 인천을 선택했다. 합작사 자본금은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로 CPPIB와 APG가 각각 4억5000만 달러,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나머지 2억 달러는 ESR이 출자했다. ESR-KS II의 첫 투자 대상인 인천 물류센터는 연면적 15만4000㎡ 규모로 2400억원이 투자된다. 인천시 물류 수요를 지원하는 라스트 마일(최종 구간) 유통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ESR이 캔달스퀘어자산운용과 함께 설립한 ESR-켄달스퀘어의 토마스 남 최고경영자는 "전자상거래의 돌파구와 현대적인 창고 부족으로 물류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속하고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해외자회사인 GS이니마가 사우디 하수처리장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한다. 수처리 사업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사장)가 강조하고 있는 미래 신사업이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SWPC(Saudi Water Partnerships Company)는 사우디 헤자즈 지방 메디나주(州)의 독립 하수처리장(ISTP) 프로젝트와 관련, 예비입찰자 6곳을 선정하고 사업제안 요청서를 보냈다. GS이니마는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GS이니마는 사우디 현지 기업인 알조마이(Al Jomaih)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이외에 △스페인 악시오나 아구나 △스페인 FCC아쿠알리아 △일본 마루베니 △아랍에미리트(UAE) 메티토 △프랑스 베올리아 등도 포함, 향후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메디나 하수처리장 프로젝트는 하루 37만5000㎥에 달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오는 2025년 1분기 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민관합작투자(PPP) 방식으로 개발, 사업자는 EPC(설계·조달·시공)를 비롯해 준공 이후 운영·유지 보수 등을 담당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