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만 하수처리장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만 국영 하수처리회사 하야워터(Haya Water)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알미스파 지역 하수처리플랜트(STP) 프로젝트 관련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을 마감했다. 하야워터가 공개한 명단을 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스페인 합작사 알마르워터솔루션, 오만 기업인 마즐리스 인더스트리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 입찰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을 포함 컨소시엄 7과 개별 업체 6곳이 참여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 국가 업체들이 경쟁을 벌인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입한 오만 민관협력사업(PPP)법에 따라 추진하는 첫 하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다. 일일 평균 4만㎥의 하수처리 용량을 갖춘 시설이다. 안안삽 하수처리플랜트와 연결하는 18㎞ 길이의 파이프라인 건설도 포함된다.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향후 운영·관리도 맡는다. 오는 2023년 4분기 운영이 목표다. 오만은 지역 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관련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하야워터는 2017~2022년 국가 물 시스템 개선을 위해 20억 달러(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외 송금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초 첫선을 보인 해외 송금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태국계 핀테크업체 라이트넷과 기술 통합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라이트넷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라이트넷은 네트워크 통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라이트넷은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3의 신용기관을 거치지 않고 송금 서비스를 제공,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도록 했다. 작년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 '벨로(VELO)'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싱가포르 전자결제업체 매치무브, 시중은행 싱가푸라은행 등과 함께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월 라이트넷에 투자한 바 있다. 라이트넷은 조달한 자금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본지 2020년 1월 10일자 참고 : [단독] 한화투자, 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배팅> 트리보디 아룬나논차이 라이트넷 부회장은 "한화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송금 생태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은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전환과 재무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금융 리서치 회사인 래퍼티그룹이 새롭게 발간 금융전문지 '더스테이트먼트'는 2일 KB국민은행에 대해 "디지털 혁신과 재무 부문에 강점이 있다"면서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꼽았다. 실제로 국민은행은 디지털 분야에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디지털전환(DT)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40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IT(정보기술) 기술혁신센터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관련 분야에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인 'KB 알버트'도 개발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영업점에 정맥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사설 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를 선보였다. 재무 상황도 안정적이다. 국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4391억원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원화 대출금은 269조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었다. 가계대출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시가총액이 일본 토요타를 제쳤다.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가 됐다. 100년 이상 지속한 내연기관 시대를 저물게 한 테슬라에 투자자가 열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9% 오른 1119.63달러(약 135만원)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075억달러(약 250조원)로 토요타(2019억달러)를 제치고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자동차 회사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시총 1000억달러(약 120조3500억원)를 돌파하며 독일 폭스바겐을 추월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토요타까지 넘어섰다. 이는 2010년 6월29일 기업공개를 한 이후 1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상장 당시 테슬라 주식 공모가격은 17달러였다. 이후 지금까지 주가가 4125% 올랐다.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공장 가동이 멈췄음에도, 올 들어 주가가 140% 넘게 상승했다. 아마존, 애플 등 내로라하는 IT(정보기술) 기업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자동차 업체를 크게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130년 이상 내연
[더구루=홍성환 기자]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저서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첫 단락에 나오는 말이다. 베트남 경제매체 카페비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 문장을 소개하며 고인을 조명했다. 김 회장이 1989년 출간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국내에서 출간 6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며 최단기간 밀리언셀러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15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30년 넘게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카페비즈는 "김우중 회장은 현대 한국사에서 가장 모순되는 인물 가운데 하나"라며 "1970년대 해외 진출을 시작한 해외 사업에 정통한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60년대 말 작은 섬유회사를 차려 30년 후 재계 2위 대기업으로 일궜다"라면서 "전 세계 589개 사업장을 구축했고 1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특히 카페비즈는 이 책의 1부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에 나온 내용을 소개했다. 책을 보면 김우중 회장은 "꿈은 환경을 바꾸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다. 꿈이 있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회, 꿈을 공유하는 민족은 세계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세계를 움직이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후지사와 노부요시 J트러스트그룹 회장이 일본 신재생에너지·부동산개발 회사 '프로스펙트(プロスペク ト)'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분 인수로 최대 주주가 된 이후 경영권까지 손에 넣은 것이다. 그룹 내 신재생에너지와 부동산 투자 사업이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스펙트는 이날 후지사와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프로스펙트는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해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기반 강화,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후지사와 회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후지사와 회장은 앞서 지난달 18일 기존 최대 주주였던 일본 신화공업(伸和工業)으로부터 프로스펙트 주식 3719만9200주(의결권 주식 37만1992주)를 인수, 의결권 지분율을 6.0%에서 14.4%로 확대하며 1대 주주에 올랐다. 후지사와 회장이 프로스펙트 경영권까지 확보하면서 J트러스트는 신재생에너지와 부동산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J트러스트는 일본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이다. 1977년 대금업 회사로 출발했으며, 후지사와 회장이 2008년 인수했다. 2011년에는 국내 대부업체인 네오라인크레디트를 인수하며 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건설사가 진행 중인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가 어려움에 빠졌다. 현지 하도급 업체의 계약 위반과 은행의 보증 의무 불이행 등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한라건설, 한신공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베트남 국영 군대상업은행(MB)에 하도급업체의 계약 위반과 관련해 이행 보증금을 청구했다.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하며 군대상업은행에 이행 보증금을 청구했는데,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016년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가 재원이었다. 이후 하도급업체에 선급금까지 지급했지만, 계약 내용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말썽이 생겼다. 로테∼락소이 고속도로의 다른 구간을 건설 중인 HDC현대산업개발·금호산업 컨소시엄도 앞서 똑같은 일을 겪었다. 이들 컨소시엄 역시 현지 하도급업체의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군대상업은행에 보증금 지급을 청구했다. 하지만 군대상업은행은 보증금을 주지 않고 있다. <본지 2020년 1월 20일자 참고 : HDC현산·금호산업 베트남 도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정부가 중국 업체가 수주한 인프라 건설 사업을 보류했다. 중국과의 국경분쟁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보복조처로 풀이된다. '보이콧 차이나(중국 제품 반대)' 운동이 거세지면서 중국 업체와 경쟁하던 한국 건설사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州) 정부는 중국항만건설집단과 산시로드&브릿지그룹이 참여한 대형 교량 건설 입찰을 최근 취소했다. 비하르주 도로건설국 관계자는 "사업을 수주한 4개 컨소시엄 가운데 2곳에 중국 업체가 끼어있다"며 "컨소시엄에 파트너 교체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아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 참여 신청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대우건설이 인도 최대 건설사인 L&T(Larsen&Toubro)와 함께 갠지스강 교량 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인도 회사는 중국 이외에 다른 국가의 기업과 합작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의 입찰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SK건설도 수혜가 예상된다. 인도의 힌두 민족주의 단체인 스와데시 자르간 만치(SJM)는 중국 업체인 상하이 터널 엔지니어링(STEC)이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5억 유로(약 6740억원)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이번 커버드본드에 대해 신용등급 'AAA'를 부여했다.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채권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新)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 규모 원화 커버드본드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원화 대출금과 예수금이 각각 280조원, 306조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신예대율 규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원화 대출금 가운데 가계대출은 152조원, 기업대출은 128억원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커버드본드 관련 기초자산집합 평가총액도 3조5375억원에서 7조506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초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의 전기·기계설비 공사를 터키 업체에 맡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터키 아넬일렉트릭과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전기·기계설비 구축 하청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1억9200만 달러(약 2310억원)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는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13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이 목표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꾸준히 카타르에서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1979년 도하호텔·회의센터 공사로 처음 진출한 이후 라스라판 C IWPP 프로젝트, QAFCO 비료공장 5~6단계 공사,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공사,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다. 현재 카타르 알 마하 유아청소년 의료센터,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 한국수력원자력이 파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마스크를 전달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한수원, 한국남동발전 등은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정부에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기부했다.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히마야툴라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에너지 장관과 곽성규 대사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달식에 이어 우리 기업이 파키스탄에서 추진하는 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롯데건설과 한수원은 파키스탄 아트무쾀 수력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칠레 차카오 교량 공사가 이번에는 현지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문제로 번졌다. 지난해 말 추가 공사비 갈등에 이어 잇단 악재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리아 로레토 실바 칠레 국영석유공사(ENAP) 이사회 의장이 지난 26일 사퇴했다. 차카오 대교 공사를 둘러싸고 칠레와 현대건설이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로레토 실바 의장의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칠레 기독민주당(DC)과 국가개혁당(RN)은 실바 의장이 차카오 대교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변호를 맡은 법률회사와도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지난 2014년 2월 칠레 공공사업부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할 당시 부처 장관이 실바 의장이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한 칠레 정부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무원 직무 이행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적인 활동은 보장하지만 국가 행정 기관 관련된 소송에서 제3자(현대건설)를 대표하는 특정 활동은 양립할 수 없다"면서 "이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현대건설이 칠레에서 수주한 첫 공사인 차카오 대교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악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