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진행 중인 필리핀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관개청(NIA)은 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우건설과 현장에 보건·안전 수칙을 도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적인 예방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는 필리핀 곡창지대인 일로일로주(州)에 3개의 댐과 도수로, 관개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지난 2018년 1월 단독으로 수주했다. 5월 말 현재 공정률은 28.0%다. 할루어강 다목적 사업 2단계는 필리핀 정부의 중점 목표인 수자원·농업개발을 지원하는 필리핀 최초 사업이다. 필리핀은 수자원 인프라가 부족해 2025년 심각한 물 부족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 일로일로주 2개 도시, 23개 자치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지역은 농업 생산성이 많이 좋아지고 식수·공업용수 공급, 홍수 예방,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추가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89억 필리핀페소(약 2150억원)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호주에서 펀드 수수료를 낮췄다. 현지 기관 투자자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은 최근 미래에셋그레이트컨슈머주식펀드와 미래에셋아시아섹터리더주식펀드 운용 보수를 기존 95bp(1bp=0.01%포인트)에서 75bp로 각각 20bp씩 내렸다. 간접비는 22bp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이들 펀드는 모두 아시아 주요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그레이트컨슈머주식펀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소비 활동 증가에 따라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지난 5월 말 기준 수익률 18.9%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운용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펀드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 것은 홀세일(법인영업)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래에셋 호주법인은 지난 3월 홀세일 전문가 팀 라이머스(Tim Reimers) 러셀 인베스트먼트 매니저를 영입한 바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법인은 2016년 설립됐으며, 현재 3억 달러(약 36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증권이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벌금 부과 명령을 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베트남법인(KBSV)은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 과정에서 현지 증권거래법 위반행위로 제재를 받았다. 베트남 증권위원회(SSC)는 KB증권 베트남법인(KBSV)이 지난해 1~8월 사이 이뤄진 둑콴투자개발회사(Duc Quan Investment and Development)에 대한 주식 거래 기록과 관련 문서, 데이터 등을 보관하지 않아 과징금 7000만 동(약 360만원)을 부과했다. 베트남에서 증권거래법은 상장사 주식 거래 기록 등 관련 데이터를 보관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시 영업정지나 벌금(과징금) 등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둑콴투자개발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1월 2일 1만5000동(약 770원)에서 8월 30일 2만5000동(약 1290원) 67%나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내림세를 거듭하면서 같은 해 9월 26일 2790동(약 140원)으로 급락했다. 현재 2000동(약 100원)선 밑에서 거래되는 상황이다. KB증권은 2017년 11월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한 뒤 이듬해 KBSV를 공식 출범했다. 작년 말 기준 K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에 진출했던 한국 건설사가 공사 대금을 떼일 위기다.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 사업 공기 연장으로 말미암은 추가 비용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다. 당국과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사비 지급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노이 뇬-하노이 경전철 사업을 진행 중인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은 공기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4년 고가철로가 포함된 CP01 구간을 수주했는데, 공기가 애초 예정된 30개월을 훌쩍 넘겨 공사비가 크게 늘었다. 이에 대림산업은 지난 2018년부터 하노이 시정부에 추가 공사비 1900만달러(약 230억원)를 추가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당국이 제시한 금액은 660만달러(약 80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이대로 계약이 마무리되면 150억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도 사정이 비슷하다. 2013년 지상역사 구간인 CP02 패키지를 수주한 이후 공기가 24개월가량 연장됐다. 공기 연장에 따른 추가 공사비는 722만달러(약 86억원)에 달하지만, 이를 전부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노이 경전철 공사는 총연장 288.5km, 8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도네시아 리아우 발전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폐기물 불법 매립 논란이 불거졌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허락 없이 인근 토지에 묻어 해당 토지 소유주와 갈등을 빚은 것. 논란이 커지면 롯데그룹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롯데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사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 한 마을의 토지 소유주들은 리아우 프로젝트 사업자인 MRPR과 시공사인 롯데건설, 후타마 까리야에 권고장을 전달했다. 폐기물 매립을 멈추라는 내용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들 법률 대리인은 "리아우 발전플랜트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매립에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첫 번째 권고장을 전달한 이후에도 폐기물 처리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사업자 측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직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관련 기관에 이의를 제기해 이 문제를 즉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아우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에 275㎿ 규모의 복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민간에너지 기업과 태국 전력회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MRPR이 주도하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표적인 미국 프랜차이즈 대기업인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들어 나란히 하락했다. 맥도날드 주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주당 183.52달러로 올해 들어 7%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주당 73.78달러로 16.1% 떨어졌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S&P) 500 지수는 7% 낮아졌다. 투자 전문매체 마켓리얼리스트(Market realist)는 두 회사의 향후 투자 가치를 비교·분석했다. ◆ '코로나19 충격' 1분기 실적은? 맥도날드 1분기 매출은 47억1000만 달러(약 5조6510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줄었다. 시장 예상치인 46억5000만 달러(약 5조5780억원)를 조금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7달러로 시장 기대치(1.57달러)보다 낮았다. 스타벅스 1분기 매출은 60억 달러(약 7조1990억원)로, 시장 예상치(58억9000만 달러·7조670억원)보다 높았다. 조정 EPS는 0.32달러로 시장의 기대치(0.34달러)에 못 미쳤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당분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로 시작된 한·일 무역분쟁이 1년 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 기업이 최대 피해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이 소재 자립도를 높이면서 충격을 최소화한 반면, 일본 기업은 불매운동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는 평가다. 중국 매체 시나테크는 지난 1일 "일본의 수출규제로 시작한 한국과 일본 간 경제 갈등으로 일본 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시나테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체적으로 소재 자립화를 시도했다"면서 "하지만 일본 기업의 상황은 더 안 좋으며 불매운동에는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작년 7월 1일 기습적으로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불산가스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소재를 개별 수출 허가 품목으로 전환했다. 이후 1년간 한국 정부와 기업은 소재 자립화에 집중해 성과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는 작년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 품 개발에 성공한 이후 올해 6월부터 초고순도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 솔브레인은 지난 1월 액체 초고순도 불화수소 대량 생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이에 전기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딩골핑(Dingolfing) 공장에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개발센터를 열었다. 이 공장에 구축된 8개 생산 라인에서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 등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 향후 4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BMW는 오는 2022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5억 유로(약 6730억원)를 투자한다.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앞서 BMW는 지난 3월 기존 가솔린·디젤 엔진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모델 등 총 4종의 드라이브 트레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순수 전기차로 구성한다. 차세대 BMW 7시리즈 라인업에는 5세대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이 탑재된 순수 전기 모델이 최초로 추가된다. 전기화 모델을 필두로 한 '파워 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5세대 이동통신(5G) 확대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들을 관리하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사업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4일 코트라 중국 우한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60개에 불과했던 중국 MCN 업체는 지난해 말 1만4500개로 늘었다. 중국판 인플루언서, 이른바 왕훙 마케팅이 활성화하면서 MCN과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플랫폼 관련 시장이 대폭 성장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를 관리하는 MCN 보유 계정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50개의 계정을 보유한 MCN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MCN 업체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은 캐릭터(IP) 콘텐츠는 해외로도 진출했다. 왕훙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업체가 많은 까닭이다. 올해 3월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가입자는 2억6500만명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이용자의 37.2%에 이른다. 올해 왕홍 전자상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96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중국 3선 도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국에서 생활공간에 대한 불만과 개선 욕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가구 등의 수요가 늘었다. 코트라 중국 시안무역관은 최근 내놓은 '코로나가 바꾼 집 생활, 중국의 떠오르는 제품과 서비스' 보고서에서 "거주 공간을 편하고 쾌적하게 바꾸려는 수요가 생겼다"며 "모든 가족이 오랜 시간을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이전에는 충분하다고 느꼈던 공간이 비좁고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CTV(사천방송국)의 시사경제 프로그램 '백성재경(百姓財經)'이 코로나19 이후 거주 생활과 관련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29.6%) △집이 비좁아 가족끼리 부딪친다(27.0%) △거실 채광이 좋지 않아 어둡다(23.8%) △베란다가 없어 빨래를 거실에서 말린다(23.2%) 등 주거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다양하게 나왔다. 이에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구 수요가 늘었다. 중국 업체들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했다. 이케아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
[더구루=홍성환 기자] 넥슨이 미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한다. 1조8000억원 대규모 투자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어센던트 디지털 액퀴지션(ADA·Ascendant Digital Acquisition)에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미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는 ADA와 선도거래 계약을 맺고 신주를 인수한다. ADA는 이른바 '주목경제(대중의 관심을 파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난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발행금액 3억 달러(약 3600억원)의 공모 계획을 제출했다. 예상 공모가는 주당 10달러(약 1만2000원)다. 현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기관투자자 3곳이 8900만 달러(약 1068억원)어치의 ADA 신주를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투자까지 이뤄지면 상장 후 ADA 기업가치는 3억7500만 달러(약 4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달 2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들에 15억 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오웬 마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원격진료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산하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원격진료 기업 '게놈 메디탈'의 1400만 달러(약 168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주도했다. 가나안파트너스, 일루미나벤처스, 에코헬스벤처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게놈 메디칼은 암, 심혈관 질환, 생식 건강, 소아 유전학, 약물유전체학, 능동적 건강 관리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둔 바이오 회사다. 이번에 삼성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을 활용해 원격진료 플랫폼을 개선하고 임상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 스마트워치를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응용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3분기에는 심전도 측정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