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인도 특수 화학제품 제조업체 로사리 바이오테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사리 바이오테크는 5억 루피(약 80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해 상장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메네지스·수닐 샤리 창업자가 내놓은 지분 1050만주도 매각한다. 발행가격은 주당 425루피(약 6770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하면 총 IPO 규모는 50억 루피(약 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사전IPO(Pre-IPO)를 통해 로사리 바이오테크에 투자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수혜가 예상된다. 앞서 미래에셋은 다른 7개 투자자와 10억 루피(약 160억원)를 로사리에 투자했다. 사전 IPO는 상장 전 기업에 투자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1~2년 내에 상장할 수 있는 종목들 중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없는 비상장기업에 투자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판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졸로스테이에 추가 투자했다. 지난해 현지 지주회사 설립으로 벤처캐피털 활동이 가능해진 이후 스타트업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외 자회사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진행된 졸로스테이의 560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에 참여했다.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인베스트코프 주도로 이뤄진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 이외에도 넥서스벤처파트너스, 트리펙타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해 1월 30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졸로스테이는 지난 2015년 설립한 공유숙박 스타트업이다. 현재 벵갈루루, 델리, 뭄바이 등 10개 도시에서 500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부동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최근 성장성 있는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차량공유업체 '올라', 온라인 식료품 판매업체 '빅바스켓', 음식 배달 플랫폼 '섀도팍스' 등에 투자했다. 올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이 미얀마에 법인을 설립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IBK 미얀마(IBK Myanmar)'라는 이름의 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금융벨트' 구축 계획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예비인가를 받은 기업은행은 직후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준비해왔다. 특히, 미얀마 법인은 기업은행의 해외 진출 가운데 사무소에서 지점 승격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인으로 넘어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법인은 사무소나 지점과 달리 외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도 거래할 수 있다. 지점도 10개까지 열 수 있다. 기업·개인금융, 은행 간 거래, 중소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미얀마는 중국·인도·태국 등과 국경을 접하고,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신(新)남방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5000만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해 중국·베트남을 이을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주목받는다. 미얀마에는 현재 3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운용방식 변경으로 논란이 된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원유ETF의 기초지수를 변경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협력해 다양한 월물의 석유 선물을 포함하는 새로운 지수를 내놓는다. 오는 8월 새로운 미국 달러화 지수가 나오면 1개월 선행지수 55%, 2개월 지수 30%, 3개월 지수 15% 비중으로 구성한다. 이는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는 조치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국제유가가 폭락했던 지난 4월 급하게 운용방식을 변경하면서 큰 손실을 봤다.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지난 4월 21일 기존 6월물 비중을 대폭 낮추고 7·8·9월물로 조정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유가 하락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기 위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으로 교체한 것이다. 이어 23일 국내 원유ETF 운용방식도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WTI 원유선물 ETF의 자산 구성을 기존 6월물 중심(73%)에서 6월물(34%), 7월물(19%), 8월물(19%), 9월물(9%)로 분산했다. 하지만 원물 교체 직후 국제유가가 40% 넘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 준비를 마쳤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5억 유로(약 6740억원) 규모 5년 만기 커버드본드를 발행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주 글로벌 투자기관을 상대로 비대면 IR(기업설명)을 실시했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채권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달 30일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이번 커버드본드에 대해 신용등급 'AAA'를 부여했다.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본보 2020년 7월 1일자 참고 : KB국민은행, 6740억원 커버드본드 발행 추진> 국내 시중은행이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달러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이 다른 금융사로 확대할 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티파파이낸스 인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현지 당국이 심사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신(新)남방 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티파파이낸스 지분 80.65%를 인수할 계획이다. 티파파이낸스는 곧 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대주주 적격 심사도 진행 중이다. 올 3분기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업은행은 티파파이낸스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경영권 인수 뒤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티파파이낸스는 DWI 샤트랴 울타마(DWI SATRYA UTAMA)와 탄총크레디트가 각각 38.6%, 35.6%를 갖고 있다. 티파파이낸스는 1989년에 설립된 개발금융 회사다. 금융리스, 기업·개인 대출, 팩토링 등의 업무를 한다. 201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시에도 상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184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이 티파파이낸스를 인수하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에 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너시스BBQ가 6년 만에 일본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일본에서 K-드라마를 중심으로 '3차 한류'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함에 따라 일본 파트너사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도쿄 아다치구에 일본 3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신규점은 제너시스 BBQ의 일본 파트너사인 외식기업인 와타미가 주도한 것으로 양사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3년 와타미와 총 70억원의 자본금을 들여 합작사인 'GNS 와타미 푸드 앤 베버리지 서비스'를 설립한 바 있다. 특히 제너시스BBQ는 신규점 오픈과 동시에 치킨 제품 이외에 버거, 샐러드, 치밥 등 'K- 메뉴'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거 강화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4년 7월 도쿄 시부야역 인근에 1호점을 열며 일본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연내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2020년까지 일본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1개 점포를 출점한데 그쳤다. 그 동안 제너시스BBQ는 해외 사업에 대해 구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카지노 업체 모히건 게이밍 앤드 엔터테인먼트(MGE)가 2022년 영종도 복합리조트 오픈 계획을 재확인했다.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MG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한 카지노 전문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계기로 국제적인 사업 확장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계획대로 2년 내에 인천 복합리조트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라스베이거스 리조트를 개장하고 그리스 아테네 사업도 곧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콘토메르코스 CEO는 지난 4월 GGR-아시아와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로 프로젝트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2022년 개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4월 14일 참고 : 한화건설 참여 '영종도 복합리조트' 예정대로 진행>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는 오는 2031년까지 6조원을 투입해 4단계 확장을 거쳐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2022년 6월 오픈을 목표로 1단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5성급 최고급 호텔 3동(1256실 규모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독일 자동차 리스업체 식스트리싱 인수를 위한 9분 능선을 넘었다. 당국 심의를 통과했다. 현대차그룹 유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현대캐피탈과 식스트리싱의 중복 사업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쟁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스페인 산탄데르은행과 설립한 합자회사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을 통해 지난 2월 식스트리싱 지분 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후 공개 매수 작업도 진행해 현재 약 92%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3억4157만달러(약 4100억원), 이를 위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뱅크유럽에 2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탄데르은행도 2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식스트리싱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업체다.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재 신규 사업의 34%를 온라인에서 취급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식스트리싱이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에서 차량 임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식스트리싱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대형 보험사 AIG가 프랑스 본사를 하나금융투자가 인수한 빌딩으로 옮긴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기관재매각(셀다운)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IG는 내년 상반기 프랑스 본사를 2012년부터 사용하던 CB21타워에서 CBX타워로 옮기기로 했다. CBX타워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중심부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총 31층, 전체면적 4만1000㎡ 규모다. 파리 시내와 연결되는 급행철도(RER), 파리 지하철 1호선, 프랑스 국철(SNCF)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대신증권과 함께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티쉬먼 스파이어로부터 CBX타워를 580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지난 2016년 티쉬먼 스파이어가 프랑스-벨기에 합작은행인 덱시아은행으로부터 매입한 가격(2700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액수였다. 인수 당시 미국 제약회사 바이오젠 등 유명 기업들이 건물의 80% 이상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지만, 기존 임차인인 덱시아뱅크 등이 사무 공간을 줄이면서 공실률이 올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대형 악재까지 터졌다. 하지만 AIG 입주가 결정되면서 하나금투가 한시름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생명이 국내 재보험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코리안리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KDB생명 인수 뒤 공동재보험사로 전환할 계획이어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인수 뒤 재보험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칼라일과 자본 참여, 사업 제휴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재보험은 고객 보험사의 금리 위험을 분산해 공동으로 위험 부담을 지는 형태의 재보험을 말한다. 특히, 금융당국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보험 허가 요건 완화, 공동재보험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제2의 코리안리' 탄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 첫 후보로 KDB생명이 꼽힌다. 이외에 다른 금융그룹도 재보험사 설립이나 파트너십을 통해 재보험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당국과 보험협회, 재보험사가 참여하는 '재보험업 제도개선 실무 태스크포스(TF)'는 연말까지 제도 개편 방안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보험업을 별도의 업으로 구분해 허가 요건과 영업 행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다. 재보험시장 진입 장벽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 출신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에 마힌드라가 쌍용차 매각을 비롯해 해외 자회사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골드만삭스에서 자기자본투자부문(PIA) 전무이사를 역임한 아밋 라제(Amit Raje)를 파트너십&제휴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라제 신임 부사장은 마힌드라 내 주요 M&A와 IR(투자자 관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는 기업 금융과 M&A, 사모펀드 등의 분야에서 23년간 경험을 쌓았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코탁인베스트어드바이저, 딜로이트 등에서 근무했다. 이번 인사로 쌍용차 매각설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마힌드라는 지난 4월 쌍용차에 대한 23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새로운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1분기 손실의 상당 부분이 쌍용차 적자에서 나왔고, 해외 자회사들의 사업 전망을 점검하고 있다고 언급해 매각설이 확산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986억원, 순손실 1935억원을 기록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인도 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메타는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인도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인도에서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Meta Gaming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메타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카라아리 캐피탈, 루미카이 펀드, 엘레베이션 캐피탈 등과 손잡았다. 루미카이는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다. 3개월간 진행될 메타 게이밍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인도 내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 중 최대 30곳이 참가한다. 메타는 신청을 거쳐 참가할 게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과 전략 설정 가이드, 라마 등 메타AI 툴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 광고와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플랫폼 통합, 이용자 유치 전략과 캠페인 최적화에 대한 멘토링을 받은다. 또한 라마(Llama) 등 메타 AI 기반 툴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맞춤화, 게임 디자인 기술을 소개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벤처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