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가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 20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USPT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포드의 차량 내 광고 시스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2023년 2월 23일 포드가 출원됐다. 포드의 맞춤형 광고 시스템은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해당 시스템은 광고를 재생하기 위해 차량 속도, 위치, 내비게이션에 설정된 목적지 등의 정보를 수집한다. 이후 수집된 정보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인터넷과 결합해 맞춤형 광고를 재생한다. 또한 차량 내 소리 정보를 확보해 비디오 광고의 오디오를 재생할 지 자막형태로 정보를 제공할지도 결정한다. 이외에도 학교 앞 도로나 오프로드, 스포츠 모드 등 특정 주행 상황에 맞춰 광고를 제한할 수도 있다. 포드가 해당 특허를 양산차에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포드는 2019년 이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광고 특허를 출원했지만 실제로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이 실패율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미국의 비영리 정책 싱크탱크 '랜드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기업들의 AI 프로젝트 실패율은 80% 이상이다. 이는 일반 IT 기술 프로젝트 실패율보다 2배 높은 것이다. 랜드 코퍼레이션은 보고서를 통해 AI 프로젝트 실패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AI를 사용해 해결해야 할 문제 오인 △효과적인 AI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부족 △실제 문제 해결과 무관한 최신 기술 도입 집중 △완성된 AI모델을 배포할 인프라 부족 △AI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 적용 등을 뽑았다. 랜드 코퍼레이션은 AI 프로젝트 실패율을 낮추기 위한 사항을 경영진과 학계에 제안했다. 랜드 코퍼레이션은 우선 경영진이 기술 개발 직원들이 프로젝트 목적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소통 부족이 프로젝트의 실패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과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술이 아닌 해결해야할 문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터사이클 시장에서는 여전히 내연기관 모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글로벌 모터사이클(스쿠터, 모페드, 오토바이) 판매량은 327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 성장을 이끈 지역은 인도였다. 상반기 인도 모터사이클 시장의 성장률은 21.5%에 달했다. 이외에도 유럽, 북미, 남미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아세안 8개국 중 6개국에서 마이너스 성장했다. 모터사이클 시장은 내연기관 모델이 주도했다. 내연기관은 전동화 모델에 비해 신뢰성과 가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동화 모델은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주춤하고 있다. 상반기 글로벌 전기 모터사이클 매출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내연기관 모터사이클이 당분간 인프라와 비용 효율성, 친숙성 등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안전성과 친환경 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리스 디어링(Chris Deering) 전 소니 엔터테인먼트 유럽 사장이 게임업계 대규모 해고 사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크리스 디어링 전 사장은 해고된 개발자들에게 "우버를 운전하라"는 이야기를 해 논란이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 디어링 전 사장은 사이먼 파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마이 퍼펙트 콘솔(My Perfect Console)'에 출연해 해고된 게임 개발자들에게 "우버를 운전하거나 저렴한 집을 찾아서 1년 동안 해변에 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 디어링은 "이 분야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평생 빈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디어링 전 사장은 대량 해고가 기업들 때문이라는 목소리에 대해 "최근 게임업계 대규모 해고가 탐욕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며 "항상 사이클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사장으로 있었던 시절 직원 충원 속도를 조절했었다"고 회상했다. 크리스 디어링이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 업계에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글로벌 게임 업계에 대규모 해고에 대해서 기업의 탐욕이라는 비판이 이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규모 휴머노이드가 중국으로 몰려들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거 새로운 휴머노이드를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개최된 2024 세계로봇대회(WRC)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7대의 휴머노이드가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휴머노이드들이 전시돼 큰 관심을 받았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휴머노이드는 갤봇(GALBOT)이 개발한 '갤봇 G1'이다. 갤봇 G1은 쇼핑몰,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체는 인간 형태, 하체에는 바퀴가 장착됐다. 갤봇 G1은 양손으로 약품을 집어 선반에 올려놓거나 집어넣을 수 있으며 필요한 곳으로 운반도 가능하다. 갤봇은 G1이 책상 정리는 물론 선반 내 물건 꺼내오기, 선반 물건 보충하기, 상자 포장하기 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갤봇은 중국 최대 배달 서비스 플랫폼 메이퇀(美团)과 손잡고 이르면 올해 말 G1을 기반으로 한 약국 로봇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장 잠재력 있는 중국 로봇 기업 톱20도 공개됐다. 톱20에는 갤봇, 유니트리, 싱하이투 등 휴머노이드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의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이 역대급으로 인상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는 게임콘솔 '10만엔 시대'까지 도달하며 성능보다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2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5의 일본 소매 가격을 7만9980엔(약 74만90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폭은 1만3000엔(약 12만1800원)으로 역대 최대 폭이다. SIE는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출시 이후 총 3번의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SIE는 앞선 가격 인상에도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가격과 물류 비용 증가가 원인라고 밝혔다. SIE는 이번에도 각종 부품의 가격 인상, 물류 비용 증가가 가격 인상 원인이라고 전했다.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이 역대급으로 인상되면서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버전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10만엔 이상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런 분석은 현실이 됐다. 소니는 10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공개하고 일본 판매 가격이 11만9980엔(약 114만원)이라고 밝혔다. 한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게임사 게임사이언스가 개발한 액션게임 '검은 신화:오공'이 역대급 판매기록을 세웠다. 검은 신화:오공의 성공은 중국 게임시장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검은 신화:오공은 출시 3일만에 1000만 장 넘게 판매되며 최단기간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스팀, 위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는 450만장 이상 판매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검은신화:오공은 서유기 세계관 속 손오공의 모험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 검은신화:오공의 폭발적인 판매량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소울라이크류 게임 부문에서도 놀라운 기록이다. 소울라이크류 게임은 이용자의 컨트롤이 핵심이 되는 게임이다. 그런만큼 높은 난이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으로 뽑힌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프롬소프트웨어의 다크소울, 세키로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오위즈가 개발한 P의 거짓이 있다. 검은신화:오공의 서유기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적당한 게임 난이도가 뽑힌다. 게임사이언스가 그동안 소울라이크 게임에 진입하지 못했던 신규 이용자들도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를 찾아낸 것이다. 검은신화:오공의 성공은 그동안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규제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도 AI 법안 제정을 시작했다. 일본 기업들은 법 제정에 앞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코트라 도쿄무역관이 작성한 '일본 AI 법 규제 본격 논의 시작...일본 기업의 대응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올해 4월 'AI 사업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AI 제도연구회'를 신설하고 규제법 마련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4월 발표된 AI 사업자 가이드라인은 2019년 3월 내각부가 정리한 '인간 중심의 AI 사회 원칙'을 바탕으로 3개의 가이드라인이 통합된 내용이다. 일본 정부는 AI 사업자 가이드라인을 통해 AI 개발 공통 지침으로 △인간 중심 △안전성 △공평성 △사생활 보호 △시큐리티 확보 △투명성 △책무성 △교육·리터러시 △공정경쟁 확보 △이노베이션 등 10개 항목을 제시했다. 하지만 AI 사업자 가이드라인은 기업들이 필요한 부분을 취사선택할 수 있고 지원의 의미로 만들어져 사업 추진 방향을 정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만들어진 것이 AI 제도연구회다. AI 제도연구회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H컴퍼니(구 홀리스틱AI)의 공동창업자 3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지 3개월만에 회사를 떠났다. 첫 제품도 출시하지 않고 이뤄진 사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H컴퍼니의 공동창업자 5명 중 카를 투일스(Karl Tuyls), 다안 위어스트라(Daan Wierstra), 줄리엔 페로랏(Julien Perolat) 등 3명이 사직했다. H컴퍼니는 회사에 남은 공동창업자 로랑 시프레(Laurent Sifre), 찰스 캔터(Charles Kantor)가 이끈다. 이번에 사직한 3명의 공동창업자는 모두 구글 딥마인드 출신 과학자들이다. 회사에 잔류한 로랑 시프레도 구글 딥마인드 출신이다. H컴퍼니는 이들이 사직한 이유에 대해서 "운영상의 차이"라고만 밝혔다. H컴퍼니 측은 "모든 당사자에게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회사가 앞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데 모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H컴퍼니 측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듯 얘기했지만 사직한 공동창업자들은 의견차이가 컸다고 증언했다. 사직한 3인 중 한 명인 줄리엔 페로랏은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공동 설립자 간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정부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대만 정부는 하드웨어(HW) 산업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황옌난(黃彥男) 대만 디지털발전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대만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00억 대만달러(약 417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디지털발전부의 '빅 소프트웨어 플랜'에 따라 진행된다. 디지털발전부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10년간 대만의 AI, 소프트웨어 산업을 1조 대만달러(약 41조7400억원)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대전략을 구상했다. 디지털발전부가 빅 소프트웨어 플랜을 구상한 것은 2023년 기준 대만의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가 하드웨어 산업규모의 10분의 1 수준에서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될 만큼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대만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는 4600억 대만달러(약 19조2000억원)였다. 이에 이번 AI스타트업 정부 자금 지원도 10년간 진행된다. 디지털발전부는 이미 지난달 초 국가개발기금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미국의 구축된 신규 전력 용량의 대부분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친환경 발전 생태계 성장에 속도가 붙고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미국 에너지정보관리국(EI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미국 내 신규 전력 용량의 80%를 태양광 발전과 ESS가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태양광은 1월부터 6월까지 총 12기가와트(GW)가 공급됐다. 이는 전체 신규 전력 용량 20.2GW의 60%에 달하는 양이다. 태양광 발전 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텍사스와 네바다에 설치된 발전시설이 600메가와트(MW) 이상 규모였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ESS도 4.2GW가 늘어나며 20%가 넘는 전력 용량을 차지했다. ESS가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은 캘리포니아로, 2024년 상반기 미국 전역에 신규 설치된 ESS 중 3분의 1이 이상이 이 지역에 설치됐다. 이외에도 텍사스, 애리조나, 네바다 등에도 대규모 ESS 시설이 구축됐다. 풍력발전도 2.5GW 규모가 추가돼 태양광, ESS를 이었으며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이 각각 0.4GW, 1.1GW가 늘어났다. 하반기에는 태양광과 ESS의 설치 규모가 더욱 빠르게 늘어
◇디랩스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 게임즈는 글로벌 웹3 게임 퍼블리셔 몬 프로토콜과 함께 '코리안 웹3 게이밍 고잉 글로벌(Korean Web3 Gaming Going Global)'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토큰2049'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네트워킹 및 게임 시연이 진행되며, 디랩스 권준모 대표, 플라네타리움 김재석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웹3 게임 생태계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과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몬 프로토콜(MON Protocol)은 웹3 게임 퍼블리셔로, NFT 기반 프로젝트 픽셀몬(PIXELMON)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비소프트, 블리자드,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제작 경험이 있는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드 라운드에서 약 800만 달러(10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 도입 이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코인원은 업계 유일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통해 예치금 이용료가 최초 발생한 7월 20일부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했다. 코인원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