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 넷마블 마브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니어재단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손잡고 웹3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니어재단은 26일(현지시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니어재단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아시아 지역의 웹3 부문 성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니어재단은 알리바바 개발자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됐다. 이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 개발자들도 생태계로 유인한다. 니어의 유효성 검사기를 릴리스 하려는 개발자들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니어재단은 니어에서 소비자와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을 제공한다. RPC는 원격 제어를 위한 별도 코딩없이 다른 공간에서 함수나, 프로시저를 실행할 수 있는 통신기술을 말한다. 한편 웹3 생태계 확대에 대한 클라우드 업체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4월 인젝티브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웹3 업체들과 손을 잡는 것은 웹3 생태계가 점차 확대되면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일본 도교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넥슨 본사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PIF는 닌텐도, 코에이, 캡콤 등 다수의 게임사들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IF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넥슨 지분을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을 10.23%로 늘렸다고 밝혔다. 기존 9.14%보다 1.09%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PIF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넥슨 지분 9.14%를 확보했다. 당시 확보한 주식의 양은 8222만6400주였다. 이번 추가 매수로 PIF는 넥슨의 주식을 8854만8900만주에 이른다. PIF는 지난해 9.14% 지분을 확보하는데 2476억6384만엔(약 2조255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변경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 지분 확보에 2661억3105만4000엔(약 2조4240억원)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추가 지분확보에는 184억6467만엔(약 168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PIF는 이번 지분 추가 매수의 목적에 대해 투자라고만 밝혔다. 넥슨측도 "특별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지배구조에서도 NXC의 영향력이 여전한만큼 크게 변하는 부분은 없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 건설을 준비 중이다. 올해 중으로 센터 부지를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나 오하이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의 완성차 업체 혼다의 배터리 합작법인을 비롯해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 신규 소프트웨어 혁신 센터가 건설되는 등 클라우드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향후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AWS가 오하이오 중부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2029년 말까지 78억 달러(약 10조2000억원)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는 2016년 오하이오주에 첫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이후 콜롬버스 인근 프랭클린과 릭킹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AWS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 부지를 두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선정, 발표된다. 새롭게 건설될 데이터 센터는 컴퓨터 서버, 데이터 스토리지 드라이브, 네트워킹 장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프라 등을 포함한다. 오하이오 주 정부는 이번 AWS의 투자로 23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와 약 1000개의 지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기차기업 니오(NIO)의 첫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 니오는 전기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니오가 자체 개발 중인 스마트폰은 지난주 중국 공업정보화부로부터 무선통신 승인을 취득했다. 니오는 올 3분기 중으로 니오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니오는 지난해 8월 1억 달러를 투입해 스마트폰 제조 자회사인 '니오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이보다 앞서 7월에는 윌리엄 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매년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마트폰 출시를 천명한 바 있다. 윌리엄 리 CEO는 올 3월에 중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니오폰의 3분기 출시 사실을 전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니오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급의 고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니오의 전기차와 연동된다. 또한 AR·VR 기능, 모바일 음성비서 NOMI 등도 장착될 예정이다. 니오는 스마트폰 출시로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한다. 니오는 향후 자동차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모바일 지능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니오의 스마트폰 출시가 애플의 전기차 '애플카'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일본 게임 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의 특별 이벤트에 참가한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산업의 통합과 관련해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는 28일 교토에서 첫번째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 기조연설에는 컴투스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믹시, DMM, 더블점프닷도쿄 등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조연설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과 관련해 트렌드와 발전 현황 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자민당의 웹3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타이라 마사아키 중의원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일본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육성 의지 등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이날 이벤트에는 미야비의 라이브 공연 등도 진행된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경제, 사용자 중심 경험의 길을 열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서 블록체인의 유망한 미래를 강조하면서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3월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컴투스는 오아시스 참여를 통해 웹3 게임을 선도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니모카브랜즈의 자회사 애니체스가 시드 투자 조달에 성공했다. 애니체스는 블록체인 체스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체스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게임파이 벤처스를 비롯해 더 오퍼레이팅 그룹, 코다 캐피탈, 빙 벤처스, 708 캐피탈, 아시메트리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애니체스는 체스닷컴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체스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애니체스는 기존 체스의 핵심 규칙과 다양한 공격, 방어, 반격 전술이 포함된 '주문 메커니즘'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애니체스 개발팀은 신규 자금을 팀 확장과 추가 게임 개발에 투입한다. 애니체스는 2024년 1분기 알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체스닷컴 관계자는 "다양한 관중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체스를 선보이겠다는 미션의 일환으로 애니모카브랜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생태계 플레이어에게 재미있고 색다른 체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TT 도코모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자회사 '신영역 기획 준비 주식회사(新領域企画準備株式会社, 이하 신영역회사)가 일본의 블록체인 게임 네트워크 '오아시스'에 검증자로 참여한다. 오아시스는 지난 23일 신영역회사가 새롭게 밸리데이터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영역회사는 초기 21개사, 소프트뱅크, KDDI, 넥슨, 믹시 등 2군 밸리데이터에 이어 3군 밸리데이터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NTT 도코모는 지난해 11월 웹3 부문에 대한 6000억 엔(약 5조4600억 원) 규모 투자를 밝히며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역회사가 NTT 도코모가 설명한 해당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치 않다. 오아시스는 신영역회사의 참여와 함께 네트워크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함께 진행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방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 파트너십에 대해서 논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응우옌 만 훙(Nguyen Manh Hung)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는 베트남 정부내 ICT 부서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응우옌 만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 장관에게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솔루션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큰 관심을 보인 부분은 전자정부 부문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를 축으로 디지털 제도를 완성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운 상황으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UN이 발표한 2022 세계 전자정부평가에서 0.9529점을 얻어 덴마크, 핀란드에 이은 3위를 기록한 바있다. 응우옌 만 훙 장관은 한국 과기정통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파트너십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가 니어 프로토콜 기반 EVM 네트워크 '오로라(Aurora)'를 개발한 오로라랩스와 손을 잡았다. 마브렉스는 오로라랩스와 웹3 게임 생태계 성장 속도를 가속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마브렉스는 지난 22일 오로라랩스와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5일 체결된 마브렉스와 니어재단에 파트너십과 함께 진행됐다. 파트너십에 따라 마브렉스는 오로라 랩스에 게임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고 오로라랩스는 마브렉스 서비스를 니어와 오로라 생태계에 결합, 웹3 경험을 향상시킨다. 오로라랩스는 향후 수개월간 마브렉스의 니어, 오로라 생태계 통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마브렉스, 니어 프로토콜, 오로라랩스는 향후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조직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각 사의 네트워크와 전문 지식을 결합해 게임 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웹3 게임 산업 확장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게임 개발에 대한 마브렉스의 전문지식과 니어 프로토콜, 오로라의 인프라를 결합해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인피닛블록 블록체인 핀테크기업 인피닛블록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공계 신진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피닛블록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최대 75백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인피닛블록은 창업 초창기부터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금융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보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금융기술연구소에는 블록체인학 박사출신 CTO를 중심으로 핀테크,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이 포진되어 있다. 인피닛블록은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자산 보관, 운영, 관리 등 블록체인에 특화된 핀테크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올 상반기 총 4억 7600여 만 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처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온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웹3 프로젝트 컨설팅 기업 '퍼시픽메타'가 글로벌 웹3 커뮤니티 연합을 결성했다. 퍼시픽메타는 일본 웹3 프로젝트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퍼시픽메타는 글로벌 웹3 커뮤니티 연합체인 '퍼시픽 메타 글로벌 얼라이언스(Pacific Meta Global Alliance)'를 결성했다. 퍼시픽메타는 2022년 8월 설립됐으며 웹3 영역에 도전하는 기업과 프로젝트 등에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전략 수립, 커뮤니티 설계와 운영, 해외 시장 전개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퍼시픽 메타 글로벌 얼라이언스에는 △카르텔 △852웹3 △더 블랙 펄 △인디GG △소울바운드 △게임스위프트 △PIF 네이션 △수라 게이밍 △BAYZ △주스 팀 △패션 길드 △닌자게이밍 길드 △페일 △하이프 랩스 등 14개 커뮤니티가 참여했으며 향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추가 회원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퍼시픽메타는 그동안 웹3 영역에 도전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의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면 접촉해 온 웹3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시픽메타는 이번에 결성된 얼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이 액션 RPG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Wo Long: Fallen Dynasty, 이하 와룡)’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게임 제작사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KOEI TECMO GAMES)’ 산하 부서 ‘팀 닌자(Team NINJA)’에서 개발한 ‘와룡’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의용병이 요마들을 상대하는 액션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정식 출시됐으며, 검극 액션, 삼국지와 다크 판타지가 융합된 이색 스토리 등에 힘입어 출시 약 두 달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P의 거짓’과 ‘와룡’은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개발, 글로벌 기대작으로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면서, 화려한 전투 액션과 독특한 세계관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소울라이크 액션을 즐기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은 향후 별도 공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은 지난 6월 9일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데모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