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일본 합작회사 Z홀딩스 신중호 GCPO(그룹 최고 제품 책임자·Group Chief Product Officer)가 일본 상장사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연봉킹에 등극했다. Z홀딩스는 톱10 안에만 3명이 이름을 올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중호 Z홀딩스 GCPO는 지난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48억6700만 엔(약 438억 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동기 43억3500만 엔보다 5억3000만 엔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신중호 GCPO는 급여로 Z홀딩스에서 2억400만 엔, 라인 플러스에서 9600만 엔을 각각 수령했으며, 스톡옵션으로 45억6700만 엔을 받았다. 신중호 GCPO의 뒤를 이은 이는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이다. 요시다 케인치로 회장은 전년대비 2억 엔 가량 늘어난 20억8300만 엔(약 188억 원)를 받았다. 크리스토프 웨버 다케다약품공업 사장(17억2300만 엔), 존 말로타 PHCHD 전 이사(16억5400만 엔), 가와이 토시키 도쿄일렉트론 CEO(14억2000만 엔)가 그 뒤를 이었다. Z홀딩스에서는 이데자와 다케시 CEO가 12억3700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베트남에서 첫 오프라인 블록체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클레이튼은 이번 이벤트로 베트남의 블록체인 전문가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클레이튼 베트남은 오는 6일(현지시간) 호치민에서 '클레이바이 밋업(KlayVie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레이바이 밋업은 클레이튼 베트남과 VBA(베트남블록체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블록체임, 게임·메타버스 분야 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가한다. 클레이튼 베트남은 이 날 행사에 참여하면 웹3 개발자, 업계 전문가,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2시 10분 접수를 시작하며 2시 40분부터 첫 토론을 진행, 오후 5시 마무리된다. 행사는 호치민에 위치한 카펠라 파크 뷰에서 진행된다. 클레이튼 베트남 측은 "이번 행사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베트남의 중요성을 입증할 뿐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 기업 및 블록체인 개발자 간의 교류·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기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비스명 펍지 모바일)'이 드래곤볼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간) 드래곤볼 슈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7월 중 실시될 2.7 업데이트를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드래곤볼 슈퍼는 지난해 8월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11개월만에 공개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손오공, 베지터와 같은 드래곤볼의 캐릭터가 등장하게된다. 이외에도 드래곤볼 테마 차량, 무기, 스킨, 감정 표현 등도 등장한다. 에란겔 맵에 드래곤볼 테마 모드가 적용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유저가 맵 곳곳에 있는 파워볼을 획득해 비행, 초고속, 반사 신경 등과 같은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무천도사의 집 등도 구현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드래곤볼 슈퍼가 모바일 전용 게임과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사상 가장 큰 파트너십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전 콜라보레이션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드래곤볼 세계관과 캐릭터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스퀘어의 자회사 에프에스케이 엘앤에스(FSK L&S)가 유럽 최대 물류·산업용 부동산 개발 기업과 손잡고 신규 물류기지를 확보했다. FSK L&S는 신규 물류기지를 기반으로 SK온 헝가리 공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CTP는 3일(현지시간) FSK L&S 헝가리(FSK L&S Hungary Szolgáltató Kft) 등 3개사와 총 3만1750㎡(제곱미터)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CTPark 부다페스트 웨스트와 CTPark 코마롬 등 모두 헝가리에 위치한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다. CTP는 2023년 3월 말 기준 10개국 1090만 평방미터의 총 임대 가능 면적(GLA)를 보유한 유럽 최대 물류,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다. FSK L&S 헝가리는 CTPark 코마롬에 위치한 1만2500㎡ 규모 창고와 4250㎡ 규모의 사무 공간을 7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FSK L&S 헝가리가 임대한 CTPark 코마롬은 부다페스트 북서부에 위치한 슬로바키아와의 국경도시 코마롬에 위치해있다. 코마롬에는 SK온 헝가리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FSK L&S 헝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인공지능(AI) 기반 소스코드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탭나인'이 인공지능(AI) 코드 비서 솔루션 '탭나인챗'을 공개했다. 탭나인은 탭나인챗을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탭나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탭나인챗을 공개하고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탭나인챗은 올 가을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탭나인챗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코드베이스를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와 경험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탭나인은 기존의 생성형AI가 기업에서 사용하는 개발 환경과 분리돼 있고, 보안상의 문제도 가지고 있어 기업들이 채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탭나인챗은 기업들의 개발 환경에 통합돼 통제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탭나인챗은 기업의 개발자들에게 △작성된 코드에 대한 설명 △코딩 전문 지식·모범 사례 등 제공 △작성된 코드에 대한 검증 △최적화된 코드 제안 △기업 내 코딩 표준화 등을 지원한다. 탭나인 관계자는 "빠른 혁신을 위해선 개발자가 사용하는 툴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탭나인챗을 통해 안전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외 IT 전문매체 '기즈넥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협력해 제작한 갤럭시A25 5G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A25 5G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24의 후속모델로 추정되며 6.44인치, 162(길이) x 77.5(폭) x 8.3mm(두께) 크기를 가졌다. 기즈넥스트는 해당 모델이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즈넥스트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A25 5G은 전면 물방울 노치가 적용되고 하단부 베젤이 뚜꺼워지는 형태를 보인다. 또한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외에도 USB C타입이 적용되며 3.5mm 헤드폰 잭도 장착된다. 지문인식 센서는 측면 몸체에 위치한다. 기즈넥스트는 갤럭시A25 5G에 대해서 상세정보를 추후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 기업 아모지(Amogy)가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아모지는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료기사코드] 아모지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모지는 싱가포르 사업 총괄로 해양 산업 베테랑인 스베인 에릭 오이스타드(Svein Erik Oeiestad)를 영입했다. 오이스타드는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개발, 영업 등을 총괄한다. 아모지가 싱가포르 법인 등을 설립한 것은 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탈탄소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023년까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인도 국영 ONGC도 녹색 암모니아 생산, 저장 시설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싱가포르도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등으로 2050년까지 해운 영역에서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아모지가 싱가포르 자본인 마르코 폴로 마린, 테마섹, 시너지 마린 그룹 등으로 투자를 받은 것도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아시아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과 노키아가 특허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다. 노키아는 이번 장기 라이선스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노키아는 30일(현지시간) 애플과 2023년 말 만료되는 현재 라이선스 계약을 대체할 새로운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계약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키아는 앞서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과의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애플은 노키아가 보유하고 있는 2만개의 특허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노키아가 보유하고 있는 5G 관련 5500여개 특허에 접근, 5G 스마트폰 기술력을 유지한다. 교차 라이선스 계약인 만큼 노키아도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접근할 수 있다. 노키아 관계자는 "애플과 장기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노키아의 특허 포트폴리오의 강점, R&D에 대한 수십 년간의 투자, 셀룰러 표준 및 기타 기술에 대한 기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한국홍보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LG전자, 롯데 등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참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IIE 한국 홍보를 위한 컨퍼런스가 1일 개최됐다. 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가 주최하는 국가급 수입박람회다. 제1회 박람회는 지난 2018년 상하이 훙차오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렸다. 6회째를 맞는 2023년 CIIE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한국 홍보 행사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도 참여, 연단에 올랐다. 싱하이밍 대사는 "현재 양국 간 무역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양국의 경제와 무역 관계를 새롭고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고품질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CIIE에 참여할 뜻을 내보였다. 현대차그룹은 6년 연속 참석을 결정했으며, 현대모비스도 5년 연속 참가를 확정했다. 이외에도 LG전자 등도 참가를 예고하고 있어 양국 외교관계가 경색되는 가운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Meituan)이 생성형AI 스타트어 라이트이어비욘드(Light Year Beyond, 光年之外, 이하 라이트이어)를 인수했다. 메이투안은 중국형 챗GPT 개발 경쟁에 참여하는 등 AI 부문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메이투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라이트이어를 2억 3367만 3600달러(약 30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이투안은 이번 인수로 라이트이어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메이투안은 또한 라이트이어가 가지고 있던 부채 5066만 달러도 함께 인수했다. 라이트이어의 부채 5000만 달러의 경우 창업자인 왕 후이웬(Wang Huiwen)이 사비 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던 만큼 전환 사채 형태로 부채에 잡혀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다. 라이트이어는 왕 후이웬이 지난 2월 설립한 AI스타트업이다. 왕 후이웬은 메이투안의 공동창업자로, 인수가 발표되기 전인 25일(현지시간) 건강상의 문제로 메이투안에서 모든 역할을 사임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인수도 왕 후이웬이 보유하고 있던 라이트이어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창업자의 건강문제로 인한 회사 운영 문제를 해결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과 일본은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규모로만 따지만 일본은 세계 3위, 한국은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 게임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을 뒤쫓고 있어 향후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은 지난달 27일 '한국과 일본 게임시장 비교'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게임 시장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했다. 카도카와 아스키 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패미통 게임 백서 2022'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게임 시장은 219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6.1% 성장했다. 일본 게임시장은 20조원 이상 규모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약 10.3%를 점유했다. 22% 미국, 20.4%의 중국에 이은 3위 규모다.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게임 시장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게임 시장은 2021년 20조991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전세계 게임시장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일본에 뒤를 이어 4위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게임 시장은 PC게임 부문에서 13.2%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콘솔게임보다
◇토카막 네트워크 토카막 네트워크의 영지식증명(ZKP) 연구팀이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장려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토카막 네트워크 재단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 재단이 운영하는 ‘Ecosystem Support Program(ESP)’에 선정되었으며, 소정의 연구지원금(Grant)을 받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번 연구지원금은 ESP 프로그램 중 ‘Academic Grants Round 2023’에 해당하며, 6월 중에 집행될 예정이다. 작년 지원금 대상 선정에서는 전 세계에서 15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지원해 18개 국가에서 39개 프로젝트가 이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년 기준 국내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오직 2개 대학교로 올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의가 크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2019년에도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금을 수여 받은 바 있어 이번이 2번째 선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ZKP 연구팀은 독자적인 zk롤업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자체 레이어2 플랫폼인 토카막 네트워크상에서 이를 구현하는 것을 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