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가 MMORPG 이브온라인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 CCP게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20주년 기념 컬렉터스 에디션을 공개하고 선주문에 돌입했다. 가격은 174.99달러다. CCP게임즈는 이번 에디션 제작을 위해 리미티드 런 게임즈와 손잡았다. 이브온라인 20주년 기념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메가스론 함선 프라모델을 포함해 페도 인형, 아트프린트, 청사진 포스터, 사운드트랙 CD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당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함선 스킨 등을 포함한 한정판 콘텐츠도 제공한다. 선주문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선주문 마감 이후 최대 9개월이 지난 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을 통해 한때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수출의 40%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테마 컬렉션을 출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저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무선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무선 헤드폰을 출시했다. 이번에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 광학 게이밍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V2', 무선 헤드폰 '레이저 바라쿠다 X' 등이다. 가격은 '레이저 바이퍼 V2 프로'는 219.99유로, '레이저 헌츠맨 V2은 289.99유로, '레이저 바라쿠다 X'은 169.99 유로로 책정됐다. 해당 제품들은 크래프톤의 대표 베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색상과 요소로 디자인 돼 출시된다. 크래프톤과 레이저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배틀그라운드 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는 모자, 상의, 하의 스킨도 제공한다. 레이저 관계자는 "크래프톤과 협력해 흥미로운 컬렉션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게이밍 장치에 대한 우리의 전문 지식과 몰입형 게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결합해 전 세계 게이머를 흥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 BP가 바이오연료 전문 스타트업 웨이스트퓨얼(WasteFuel)에 투자했다. 웨이스트퓨얼은 생산능력을 늘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BP는 지난 6일(현지시간) 웨이스트퓨얼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BP는 BP벤처스가 웨이스트퓨얼의 시리즈B 투자라운드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BP는 웨이스트퓨얼이 생산한 바이오 메탄올을 매입하기로 했으며 향후 바이오 메탄올 생산 수율, 경제성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MOU도 체결했다. 웨이스트퓨얼은 미국의 바이오 메탄올 생산 기업이다. 도시와 농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바이오 메탄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스트퓨얼은 해운 기업들의 메탄올 추진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웨이스트퓨얼은 전세계에 바이오 메탄올 공장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두바이 바이오 메탄올 공장 개발이다. 이번에 BP등으로부터 투자 받은 자금도 두바이 플랜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BP벤처스 관계자는 "웨이스트퓨얼 프로젝트는 전세계 폐기물를 줄이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위메이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블록체인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샤디움(Shardeum)에 베팅했다. [유료기사코드] 샤디움은 8일(현지시간)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540만 달러(약 7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하이퍼리즘을 비롯해 앰버 그룹, 갤럭시(Galxe), J17 캐피탈, 제이스퀘어, TRGC 등이 참여했다. 샤디움은 2022년 설립됐으며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레이어1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샤디움은 EVM을 기반으로 하는만큼 저렴한 가스요금, 초당 트랜잭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디움은 현재 테스트넷을 운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0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82만 개 이상의 계정과 23만 개 이상의 컨트랙트를 배포했다. 샤디움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연말 출시 예정인 메인넷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샤디움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샤디움은 글로벌 커뮤니티를 육성하려는 비전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로 교육과 기타 주요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애플 등 경쟁자들의 확장에 한국 게임사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소니는 한국 게임사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IT 팁스터인 주비테크는 1일(현지시간) 소니가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엔씨소프트, 컴투스, 네오위즈 등도 파트너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30일 전해졌다. 소니가 펄어비스와 지분투자를 포함한 제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니의 이런 관심은 한국 게임사들이 P2W(Pay to Win) 게임이라는 선입견도 있지만 분명 충분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게임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규모 시장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 게임사들이 P2W를 넘어 기획력과 기술력을 갖춰야 하는 콘솔게임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도 소니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소니가 처해있는 환경도 이번 논의의 이유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데스다에 이어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에 나서며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애플도 비전프로를 선보이며 본격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3일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번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모든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연결된다. 안전한 거래지원 프로토콜 ‘PPP(Play Proof Protocol)’를 도입해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PPP(Play Proof Protocol)’는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토큰을 원하는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다른 네트워크 토큰과의 스왑 절차를 한 번의 서명으로 진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외부 체인과 연결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메인넷들과 연결해 더욱 간편하게 토큰 스왑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메타비트 K 팝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비트 플랫폼은 웹 3.0(Web 3.0) 음악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개념 F2E(Fan to Earn) 서비스다. 플랫폼 서비스를
◇하이브IM 하이브IM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FGT는 지난 6월에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작년에 열린 '지스타 2022'에서 국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FGT 이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최근 대부분의 게임이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지만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중세 명화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게다가, 깊이 있는 조작감과 시원한 액션 요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그웨이나인봇, 자율이동로봇 섀시 특허 다수 보유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의 로보틱스 기업 세그웨이나인봇(Segwei-Ninebot)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개인용 모빌리티를 주로 만드는 세그웨이나인봇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가 세그웨이나인봇에 주목하는 이유는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등 모바일 로봇(Mobile Robot, MR) 부문의 빠른 성장에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5월 말 아이작(Isaac) AMR 플랫폼을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월 30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3'에서 "아이작 AMR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의 아이작 AMR은 자율이동로봇 플랫폼으로 에지 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 컴퓨팅, 레퍼러스용 센서 세트, 로봇 하드웨어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매핑, 자율성,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대규모 시설의 로봇 매핑 기간을 수 주에서 수 일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엔비디아가 세그웨이나인봇에 주목하는 것은 세그웨이 섀시 기술력이다. 세그웨이에 적용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슬란드의 메탄올 연료 기술 전문 기업 CRI(Carbon Recycling International)이 30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유료기사코드] CRI은 4일(현지시간) 3000만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에퀴노르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길디, 시오바, 베스트만네이야르 연기금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신규 투자를 유치한 CRI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에서 메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메탄올은 최근 선박은 물론 자동차에서도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메탄올 연료 자동차는 기존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연료비도 적게 들어 효율적인 친환경 연료로 뽑히고 있다. 에퀴노르 벤처스는 CRI과 협력해 향후 탈탄소를 위한 새로운 연료 개발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CRI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자를 환영한다. 그들의 경험과 통찰력은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단계에 진입한 CRI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는 기술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 적용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자회사인 에어로푸지아(Aerofugia)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에어로푸지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첫 eVTOL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에어로푸지아는 30일(현지시간) TH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위안(약 1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오리자 홀딩스, 홍화항공 등이 참여했다. 에어로푸지아는 지리테크놀로지그룹이 지난 2021년 6월 설립한 eVTOL 자회사로 청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어로푸지아는 무인 eVTOL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에어로푸지아는 신규 자금을 통해 eVTOL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AE200 eVTOL 개발에 투입해 3차원 교통 시스템 구축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AE200은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틸트 동력 eVTOL이다. 현재 첫 비행을 마쳤으며 중국 당국의 형식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지리차 관계자는 "지리차는 eVTOL 개발에 속도를 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30일 열린 계약 체결식은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권용현 CSO(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문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연기관이 전동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아직 뚜렷한 시장 선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은 '춘추전국시대'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영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슈퍼사이트(SuperSight)에 베팅했다. 슈퍼사이트는 크립토 생태계에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사이트는 프리시드 투자 라운드로 1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애니모카브랜즈를 비롯해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드루이드 벤처스, 에멀고, 넥스트 젠 웹3, 베이너 펀드 등이 참여했다. 슈퍼사이트는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암호화 데이터 검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LLM을 구축하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암호화 LLM을 구축해 암호화폐 사용자들간의 격차를 해소해 온체인, 오프라인 소스 모두에서 원클릭 검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사이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LLM 기본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관계자는 "슈퍼사이트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암호화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암호화 데이터를 저장소로 전환하려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