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GRAMPUS CWC)는 31일 웹3 쿠킹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를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단 한국, 중국, 싱가포르, 북한은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노마 인 메타랜드'는 출시 후 7년간 누적 다운로드 3,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마이리틀셰프'의 Web3 리부트 버전으로, 주인공 노마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요리하며 레스토랑을 확장해가는 캐주얼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그램퍼스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의 그램($GRAM)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기존 '마이리틀셰프'의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 '캔디'를 획득할 수 있는 인센티브 시스템 △노마 NFT와 시즌별 프렌즈 NFT를 장착하면 게임에서 버프 효과가 발동되는 프랜드십 보너스 △GRAM DAO가 일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셰프 챔피언십' 등 웹3 향 서비스를 추가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씨더블유씨 대표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라며 “서비스 안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책적 지원 등에 힘입어 북미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급성장해 2030년에는 수십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퀘스트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193억 달러(약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카이퀘스트는 북미 지역에서 정책적인 지원책과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승용차 부문이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전반적인 시장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카이퀘스트는 풍부한 자원과 전기차 채택의 증가가 유리한 시장 조건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카이퀘스트는 현재는 승용차 부문이지만 향후에는 상용차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에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40%를 넘을 것으로 보여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을 크게 주도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캐나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발전 속도가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요 기업은 테슬라, 파나소닉, LG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사회에 인공지능(AI)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변화가 전례없는 속도로 진행중이다. AI는 미국 내에서도 제품의 설계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까지 제조업 전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5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불러온 미국 제조업의 새 시대'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제조업이 AI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다뤘다. 미국에서는 제품 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생성형 디자인, 재료 선택, 프로토타이핑 시뮬레이션 등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통해 제품의 디자인을 하고 최적의 재료를 선택하고 이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해 실제 목업을 제작하지 않고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비용적인 면에서도 큰 이점을 누리고 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도 생산장비에 센서를 부착, 인공지능을 통해 상태를 확인,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품질관리 걱정 등을 줄이는데 공을 세우고 있다. 생산된 제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는데도 AI는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공급망 관리에서는 AI를 통해 판매 예측, 재고 관리, 유통기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스타트업 터미널3(Terminal 3)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분산형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터미널3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터미널3는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한 것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펀딩에는 500글로벌, CMCC글로벌, 컨센시스 메쉬, 비신 벤처스, 블랙파인, D웹3, 하드야카, 보드 룸 벤처스, 모자이크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터미널3는 개리 리우, 말콤 옹, 조이 리우 등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함께 일했던 사업가들이 모여 공동 설립했다. 터미널3는 분산형 유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터미널3는 분산형 스토리지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동시에 비공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근 클라우드의 확대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터미널3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터미널3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지속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유통업체 게임스탑이 야심차게 출시했던 디지털 자사 지갑 서비스를 종료한다. 미국 당국의 '집행에 의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최근 홈페이지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게임스탑 월렛의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개된 이후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게임스탑은 모바일 앱과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를 통한 서비스 종료에 앞서 10월 1일까지는 백업할 것을 권고했다.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분야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은 지난해 1월 7일(현지시간)으로 암호화폐 기업 인수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넘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온라인 허브를 만들 계획을 밝혔다. 게임스탑은 지난해 3월부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베타버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후 정식 서비스도 출시했으며 9월에는 FTX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올해 6월에는 호주의 게임 개발사 일루비움(ILLUVIUM)과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
◇컴투스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글로벌 히트작이다.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9주년을 맞은 올해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중,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서 57%를 기록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흥행 성공 배경으로는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의 재미가 손꼽힌다. 천여 종 몬스터를 조합해 전략 전투하는 본연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 TOP 10에 오르고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누적 2억 다운로드 달성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을 입증한 컴투스는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여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에너지와 마나석
◇SK텔레콤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SKT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이번에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연다. SKT가 작년부터 주최한 브레이킹 대회 ‘BOTY Korea(Battle Of The Year)’ 행사를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브레이킹 페스티벌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펀드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디파이(DeFi) 시장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솔브 프로토콜은 지난 1일(현지시간) 600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노무라증권 산하 레이저 디지털, UOB 벤처 매니지먼트, 미라나 벤처스, 에미레이트 컨소시엄, 매트릭스 파트너스, 빙 벤처스, 아폴로 캐피탈, 해시CIB, 긱 카르텔, 바이트트레이드 랩스 등이 참여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2020년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툴과 다양한 자산 대상 및 수입원을 암호화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의 솔브 V3는 온체인 펀드 발행, 거래, 청산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체인 펀드 플랫폼이다. 솔브 V3를 통해 온체인 펀드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투자자에게 전문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펀드 매니저가 신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브 V3는 올 2분기 출시된 이후 현재 2만5000명 이상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난징 세미드라이브 테크놀로지(Nanjing Semidrive Technology Ltd, 이하 세미드라이브)와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미드라이브는 3일 삼성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미드라이브는 삼성반도체의 고성능 메모리를 자체 차량용 SoC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드라이브는 파트너십에 따라 차량용 SoC 개발 단계부터 메모리 제품군과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삼성반도체도 세미드라이브 SoC 개발과 테스트에 필요한 메모리 칩 샘플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세미드라이브는 삼성반도체의 고성능 메모리를 적용,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을 공동으로 촉진한다는 목표다. 천기철 삼성반도체 중국법인 메모리마케팅 상무는 "삼성반도체는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세미드라이브와 함 차량용 반도체 기술의 더 많은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세미드라이브는 차량용 SoC
[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핀테크 기업 블록(Block)가 2분기 업계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부문의 빠른 성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록은 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해 55억3000만 달러(약 7조 179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5.6%가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억 7000만 달러(약 2조4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스퀘어가 8억8800만 달러, 캐시앱이 9억6800만 달러였다. 블록의 실적 중 눈에 띄는 것은 24억 달러(약 3조1160억원)의 매출을 비트코인 판매를 통해 벌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판매를 통한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4400만 달러였다. 블록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발표됐음에도 5.6%나 하락했다. 블록 측은 "2023년 2분기 강력한 성장은 물론 수익성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비트코인 매출과 총 이익의 증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모바일 결제 업체다. △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예방 솔루션을 개발한 이닉스가 미국에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이닉스는 미국 공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4일 앨라배마 주 오번시에 따르면 이닉스의 미국법인 이닉스 배터리 솔루션(INICS Battery Solutions, Corp, 이하 IBS)이 오번 테크놀로지 파크 웨스트의 이노베이션 드라이브 내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오번시 의회도 IBS 공장 설립을 승인했다. IBS는 해당 시설 건설에 1400만 달러(약 180억원)를 투입하며 올 가을 중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건설된다. IBS는 새로운 생산시설 운영을 위해 3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IBS는 해당 공장해서 배터리 모듈 화재 예방 부품 소재를 생산해 현대차 등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론 앤더스 오번 시장은 "IBS를 오번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남부에 더 많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이 설립됨에 따라 관련 공급업체들이 생산 공정을 현지화하려고 한다. 오번은 그런 기업들에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범 IBS 대표도 "IBS가 오번 커뮤니티에 합류해 전기차 산업 발전에 일익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7월 거래량 기준 코인베이스를 넘어서며 글로벌 2위로 뛰어올랐다. 4일 디지털 자산 데이터 플랫폼 CC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업비트의 거래량은 총 298억 달러(약 39조원)를 기록, 코인베이스와 OKX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거래량 기준 글로벌 2위 거래소로 이름을 올렸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해 286억 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으며 OKX는 290억 달러(약 37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2080억 달러(약 270조원) 거래량을 발생시켰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증가해 7월 5.8%를 차지했다.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40.4%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후오비 글로벌, 쿠코인 등이 7월 점유율을 증가했으며 빗썸과 코인원 등 다른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7월 거래량이 증가했다. CC데이터 측은 한국 거래소들의 점유율 확대에 대해서 강력한 국내 수요와 다른 지역의 수요 감소가 맞물린 효과라고 분석했다. CC데이터 관계자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한국 시장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