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나이언틱과 캡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사전 등록 시작 일주일여 만에 100만명 유저를 확보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가 출시 7일만인 지난 8일 기준 사전등록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이언틱은 향후 사전등록자가 늘어날 때마다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이언틱은 사전등록자 50만 돌파에 물약 10개, 페인트볼 3개를 증정하기로 했으며 10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설립자의 메탈과 움직이는 자갈 3개를 증정한다. 증정품은 200만, 300만, 500만명을 넘을때마다 추가된다. 나이언틱은 오는 9월 14일 몬스터 헌터 나우를 출시한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보다 강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특징을 반영한 모바일 게임이다. 나이언틱은 캡콤과 손잡고 모바일화를 진행해 왔으며 특유의 사냥 시스템에 리얼 월드 탐험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I 메타버스 기업 퓨처버스(Futureverse)가 5000만 달러(약 660억원) 규모 웹3 투자 펀드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퓨처버스는 최근 5000만 달러 규모 벤처 펀드 겸 스튜디오 '본 레디(Born Ready)'를 출범시켰다. 본 레디는 퓨처버스, 메타버스 앱에 최적화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루트 네트워크와 전략적 협력 가능성이 있는 신규 기술 벤처기업의 성장을 가속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본 레디는 이미 FCTRY 랩, 파워드 디지털, 폴모스, 워커랩스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본 레디는 조만간 투자 기회가 있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퓨처버스는 메타버스 내 상호 운용 가능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처버스 플랫폼에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음악, 오브젝트,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독점적인 AI 콘텐츠 생성 툴이 포함돼 있다. 현재 퓨처버스는 11개의 메타버스 인프라, 콘텐츠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수집품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내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도 AI기술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애틀랜다무역관은 8일 '미국 헬스케어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 현황 등을 다뤘다. 시장조사기관 프레스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AI헬스케어 시장규모는 2022년 151억 달러로 추산되면 연평균 37%씩 성장해 2030년에는 1879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전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AI활용에 따른 향후 5년 내 미국 의료 및 행정 비용에 대한 보고에서도 AI의 활용으로 연간 비용을 최대 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 헬스케어 부문 중 AI 기술을 가장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부문은 영상 진단, 조기 검진 부문이다. 다양한 의료 기관은 환자들의 건강기록, 의료 영상 등을 보고 AI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 치료를 결정하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 부문도 주목받고 있다. 신약개발 과정 중에서 임상시험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해서 AI기술로 사전 조사, 임상단계, 제조단계, 인
◇그라비티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개발,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이 8월 7일부터 ‘신 테니스의 왕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하며 U-17 멤버인 ‘토쿠가와 카즈야’, ‘오니 쥬지로’를 비롯해 세이 중학교의 ‘키쿠마루 에이지’, 효테이 중학교의 ‘시시도 료’ 등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며, 일부 캐릭터는 새로운 진화가 추가된다. 신 테니스의 왕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중 최초 1회 로그인에 한해 ‘개최기념! 신 테니스의 왕자 콜라보 에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콜라보 캐릭터 ‘토쿠가와 카즈야’ 최초 획득 시 ‘신 테니스의 왕자 콜라보의 BGM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콜라보 기간 동안 콜라보 던전 5종도 오픈한다. ‘신 테니스의 왕자’ 콜라보 던전에서는 교환소에서 기간 한정 캐릭터와 교환할 수 있는 ’신 테니스의 왕자 콜라보 볼 (금), (은), (동)’ 3종이 드롭된다. 또한 ‘전국대회(상급)’ 플로어를 최초 클리어하면 개최기념 에그를 게임 내 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8월 11일 오후 6
◇KT KT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와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은 2022년 7월 실시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실시설계를 했고, 2024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KT가 2034년 9월까지 10년동안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1차 사업을 통해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국의 전군으로 확대한다.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KT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서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통합망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군’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반다이남코와 일본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가 손잡고 개발한 NFT 기반 몬스터 육성 게임이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의 제네시스NFT 프로젝트 오아식스(OASYX)가 드래곤을 성장시켜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블록체인 육성게임 '류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에어드롭으로 확보한 '류(게임 내 캐릭터의 통칭)'의 알을 부화시켜 육성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앱은 반다이남코 연구소(Bandai Namco Research Institute)와 일본의 어트랙션이라는 업체가 손잡고 개발했다. 류조는 과거 자신만의 몬스터를 육성했던 다마고치와 같이 류라는 드래곤을 알에서 부화시켜 육성하고 유저들과 경쟁을 벌일수도 있다. 유저는 류의 허기진 상태를 비롯해 현재 기분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장을 통해 변해가는 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AI기술을 적용해 그동안 육성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리얼함도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아식스는 향후에도 게임 프로젝트, AI엔지, NFT에 대한 추가 정보도 상세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부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반 뱅킹 플랫폼 '주노(JUNO)'가 음악 NFT 플랫폼 스와라지 랩스(SWARAJ LABS, 前 휴미트)를 인수했다. 스와라지 랩스는 주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다. [유료기사코드] 프리쓰비 상카르(Prithvi Sankar) 스와라지 랩스 공동창업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스와라지 랩스가 주노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주노의 스와라지랩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와라지랩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아티스트들이 웹3 환경에서 NFT로 자신의 작품을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스와라지랩스는 향후 주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스와라지랩스 관계자는 "지난 2년은 다른 어떤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여정이었다"며 "회사 구축과 실패, 선회, 퇴출의 전체 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노는 2019년 설립됐으며 디지털 뱅킹,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노의 디지털 뱅킹 솔루션은 유저에게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계좌 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oubleDown Interactive, DDI)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DDI의 2분기는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비용 관리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DDI의 2분기 매출은 7520만 달러로 전년동기 806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 정도 감소했다. DDI는 매출 감소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되면서 유저들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다른 엔터테인먼트가 정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DDI의 2분기 조정 EBITDA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2분기 DDI의 조정 EBITDA는 2760만 달러로 전년동기 2500만 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0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순이익도 2440만 달러로 2022년 2분기 3410만 달러 적자보다 60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 감소에도 조정 EBITDA 등 이익이 향상된 것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2022년 2분기 운영비용은 1억2860만 달러였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레벨파이브와 NHN의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10주년 이벤트가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10주년을 맞해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다운로드는 전년동기 대비 8배, 매출은 3배가 증가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지난 7월 1일부터 16일까지 10주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2022년 동기간 매출보다 약 3배가 늘어나 거의 1000만 달러(약 1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다운로드 수도 40만건 초반대를 기록해 지난해 가능기간 5만건 수준이던 것을 8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모바일 게임 순위에도 반영돼 이벤트 시작 전인 6월 30일 일본 앱스토어 기준 매출 29위, 다운로드수 14위였던 것은 7월 1일에는 각각 12위와 2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이벤트 기간 내내 이어졌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지난 2015년 10월 21일 일본서비스를 시작으로 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레벨파이브와 NHN플레이아트가 공동개발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레벨파이브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자와 타카오(小澤隆生) 야후재팬 사장이 9월말 퇴임하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Z홀딩스는 야후와 라인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야후재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오자와 타카오가 9월 30일자로 퇴임한다. Z홀딩스는 10월 1일자로 야후와 라인, Z홀딩스가 합병하는만큼 후임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오자와 타카오 사장은 퇴임 이후 라인야후의 고문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자와 타카오 사장은 2012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야후로 영입한 전자상거래 전문가다. 오자와 타카오 사장은 야후 입사 이후 야후쇼핑의 출점료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는 e커머스 부문 개혁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아스클, 조조 등을 연결 자회사화 하는 등 야후의 전자상거래 사업 구조 조정도 이끌었으며 2022년 4월에는 야후재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자와 타카오 사장 외에도 마스다 준 엔터테인먼트 부문 CPO와 하토야마 레히토 감독위원회 위원도 9월 30일자로 이사직에서 물러나며 마스다 준 CPO는 합병 후 Z엔터테인먼트 CEO로 취임한다. 이번 발표는 10월 1일자로 진행되는 라인야후 합병과 함께 진행되는 조직 구조 개편에 따라 결정됐다. Z홀딩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와 Z 폴드5가 인도에서 기록적인 사전 예약를 이끌어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앞세워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한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10일(현지시간) 5세대 폴더블 디바이스의 사전예약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사전예약 시작 28시간만에 갤럭시 Z 플립5와 Z 폴드 5를 사전예약한 인도 고객의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예약 건수가 전 세대모델인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 4가 사전예약 28시간 동안 확보한 예약건수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5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을 앞세워 인도 초프리미엄 스마트폰(4만5000루피 이상, 약 72만원) 시장을 두고 애플과 경쟁한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공개한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3%가 감소했다. 이는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디파이(DeFi) 랜딩 프로토콜 주스 파이낸스(JUICE Finance)에 투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이 주스파이낸스에 출자했다. 하이퍼리즘은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이퍼리즘이 투자한 주스파이낸스는 기관 투자가들이 채권 자산을 담보로 맡겨 암호화 자산을 빌릴 수 있는 분산형 랜딩 프로토콜이다. 주스파이낸스를 이용해 기관 투자가는 디파이와 온체인 렌딩을 활용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스파이낸스는 타사의 프라임 브로커를 통해 담보를 검증하고 그 가치에 따라 차용자에게 온체인 유동성을 제공한다. 차용인은 주스파이낸스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사용,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우리의 투자 이론 중에서 현실 세계와 웹3 세계의 격차를 메우는 인프라에 투자해야한다는 것이 있다"며 "주스 파이낸스는 현실적인 자산과 분산 금유으이 격차를 메우는 하이브리드 분산 금융 프로토콜"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가상자산 사업자다. 현재 국내외 150여 개 법인·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